https://youtu.be/3OGuKUZ5SiY

나는 도르노갈을 떠도는 도적

네루비안을 처단하러 왔건만

이곳 사람들, 날 받아주질 않네

그림자망토만 가진 내가 너무 미워

나는 혼자서 싸우는 외로운 도적

블러드를 쓸 수 없고

전투부활도 할 수 없는 나

그래… 진짜 아무것도 없는 나야

열심히 해보려 해도, 늘 제자리

체인풀링이 싫지만, 말도 못 해

도적은, 힘이 없으니까…

오늘도 쐐기는 탱커가 주인공

나는 뒤에서 미터기만 보지

그 누구도 내 이름을 모르지만

그 순간, 단검은 춤을 춰

그래도 나는 여기 있어

버려진 딜러의 외침 속에서

도비터, 그 이름 하나로 내 존재를 증명할게

비록 아무도 모를지라도

이 전장은… 내 것이야

모두 들어와 내 품(도비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