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세나리우스 호드에서 악사로 플레이중인 파밍왕아이유입니다.

 

전 Moulin Rouge 길드 소속이었고 현재는 타 길드로 옮긴 상태입니다.

 

이렇게 길드를 옮기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운영진 활쏘는예쁜소리, 바비브라운 이 둘의 문제 때문입니다.

 

저 둘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이 이전에도 이 문제로 인해 길드원 몇이 길드를 나가기도 했지만 이 문제는 오랜 시간동안 은폐된 채로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이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저를 포함한 다수의 길드원분들이 길드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탈퇴한 길드원분들은 기존의 길드에 계시던 분들에게 최대한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조용히 길드를 나갔지만, 이후 섭게에 자신들의 문제점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통수 어쩌고 하는 등의 소리를 해대는 저 운영진 둘의 행태에 길드에 남아계시는 나머지 분들이나 길드를 나가신 다른 분들에게까지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이 일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운영진 바비브라운의 여왕벌스러운 행동 및 그를 방치한 길드마스터 활쏘는예쁜소리의 행동 때문입니다.

 

여왕벌이라는 단어는 다들 아시다시피 남초인 와우에서 여성인 점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려고 어장관리를 하거나 자신을 제외한 다른 여성유져들을 배척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이 사건의 발단은 한 회복 드루이드 여성 유져분이 기존 길드원분인 ‘세푸즈빔’님의 소개로 길드에 들어오면서부터입니다.

 

이 분은 길드에 들어오셔서 다른 길드원분들이랑 최대한 잘 지내보려고 노력을 하셨고 저와 다른 길드원분들 또한 이분과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운영진 ‘바비브라운’으로부터 ‘세푸즈빔’님께

 

‘그 여자애 막 사람들한테 인사할 때 별 붙이네 재수없어’

‘쟤 막 인사하는거 보니까 관종같아’

‘쟤좀 닥치라고 해봐’

 

등의 내용으로 귓을 보냈다고 합니다.

 

‘세푸즈빔’님은 이 회드 여성유져분과 실제 친구 사이였으며 다른 길드원분들도 이분과 잘 지내셨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처음엔 넘어가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저런 내용으로 귓말을 보냈고 이에 화가 나신 ‘세푸즈빔’님은 저를 포함한 몇몇 길드원분들과 이 문제를 상의해보려고 하셨습니다.

 

이 상의 과정중에서 이러한 여성유져에 대한 배척질로 인해 전에 있던 여성유져분이 쫓겨나듯이 길드를 나갔었다는 다른 길원분의 제보가 있었고 당시 길드마스터 활쏘는예쁜소리는 이러한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할 테니 그 길원분에게 길드에 남아 계시라고 입단속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에도 저를 포함한 여러 길드원분들이 이 사정을 모른 채 단순히 ‘그냥 길드가 안 맞아서 나가셨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운영진 ‘바비브라운’의 여왕벌짓으로 인해 발생하였다는 것을 이번에야 알았고, 이 사건 또한 전과 같은 문제인 것으로 인식하여서 길드를 나갈지에 대해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세푸즈빔’ 님이 길드를 먼저 나가셨고, 저는 점심 이후에 들어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게임을 하면서 분위기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 때 운영진 ‘바비브라운’이 접속하더니 갑자기 그 회드 여성유져분을 아무런 선 통보 없이 추방시켰습니다. 저는 이 것을 보고 길드마스터 활쏘는예쁜소리에게

 

‘저 분을 추방하신 이유가 무엇이냐’

‘저 분이 무엇을 잘못하셨느냐’

‘저 분에게 먼저 통보는 하셨느냐’

 

라고 물어보았고 길드마스터의 답변은

 

‘그냥 평소에 거슬리게 했다’

‘어짜피 나갈 사람이라 그냥 짜르라고 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저에게

 

‘님도 나갈려면 나가세요’

 

라고 하길래 그냥 두말않고 그 시점에 저는 길드를 나갔습니다.

 

이 이후에 길드원 몇몇 분이 이 사실을 전해듣게 되고 같이 길드를 나오시게 되면서

 

길드마스터 활쏘는예쁜소리는 New Beginning 이라는 길드로 남아있는 길드원분들을 이주시킵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도 이 사실을 전해들은 길드원분들의 탈퇴가 이어졌는지 오늘 이런 글을 올렸네요.



 

 

저렇게 끝까지 이전의 일처럼 자신의 잘못은 덮어버리고 탈퇴한 길드원분들만 ‘통수’쳤다고 말하는 것이 정말로 괘씸하기에 이 글을 적습니다.

 

지금 몹시 화가 난 상태라 글이 두서없고 막 적었을 수 있지만, 무식한 저의 뇌 속에서 최대한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