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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01:03
조회: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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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었다가 간만에 그냥 인벤 와봤습니다.접은 이유는 뭐... 딱히 없습니다...
그냥... 굳이 몇 가지 말씀 드리자면... 라이트 하지만 너무 템에 집착한 저를 보게 돼었고..(대신에 일루젼사의 신작게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렙부터 시작인 와우가 그래도 만렙 이후의 감동 스토리들이 (예를들어 다로우샤이어전투 같은거.. 아니면 파멸의 인도자 가져가면 붉은십자군 성채에서의 이벤트등....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카라잔의 스토리... 어둠골 여자사령관 아버지가 카라잔 안에 영혼이 묶여있습니다. 딸 그리워하면서...) 적어도 얼왕때 까지는 많았는데 그런거 마저 사라졌다는걸 느꼈고... (그나마 한가지는 황땅의 알지키기 이야기) 워크래프트 스토리의 오크의 영웅들을 좋은템 주는 그냥 일반 몹으로 전락을 시켜 버린거에 좀 가슴이 아팠습니다... 뜬끔 없이 가로쉬가 과거로 가서 아빠소환을 하다니.... 이 후에는 이미 있던 세계의 스토리를 완전히 싹다 바꿔야 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하신 분들은 원래의 스토리를 많이 알고 계실텐데 이 것들이 모두 뒤집어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이전의 중요 사건들이 전부 다른 스토리로 흘러 갈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뭐 변화는 좋지만 스토리의 깊이가 점점 무의미 해진다는게 너무 가슴 아프더군요... 10년이나 해왔던 게임인데... 그냥.. 스토리의 중요성을 블자가 다시한번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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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