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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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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렁지에 넣어주세요."미렁지에 넣어주세요." "네?" 라고 대답하자 말씀하신 손님이 웃겨 넘어가십니다. "미렁지가 뭔데요?" "미렁.. 으흐흐흐흐흐흐흐" "....." 수줍으신 할머니... 봉투의 사투리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씀하시면서도 웃느라 말이 끊깁니다. 참 별거 아닌데 웃게되네요. |
고코블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