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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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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이니 제가 수능쳤던 이야기.04년 수능자임다. (03년 11월 6일에 쳤는걸로 기억....) 당시 부산 모 고교에서 시험을 쳤는데 기억나는거라곤... 아침에 학교올라가는길 커피한잔 받아묵음. 시험전에 화장실가서 담배한대 뻐끔뻐끔. (자랑은 아니지만 고딩때 흡연시작, 현재는 건강문제로 인해 강제금연상태) 1교시 언어영역 시작. (시작시 결시자 없음. 최선을 다해 쳤음....) 시험후 화장실가서 또 뻐끔뻐끔. 이때, 교실의 수험생 중 4명이 나감. 와서 쪼꼬렛 두개 먹으니 혓바닥이 녹는거 같아서 ㅈㅈ (이때 바다생물모양 쪼꼬렛-길리X 를 처음 알게됨.) 2교시 수리영역 시작. 몆개찍고 잠. (이과생인데 이따구로 함. 근데 웃긴건 이때 수리 2등급나옴. 평균 30대/80만 을 돌았는데...) 점심먹음. 3년만에 도시락먹으니 감회가 새로웠음. 그리고 식후땡(뻐끔뻐끔) 입이 허전해서 쪼꼬렛 하나 묵고 다시 넣음. 3교시 사탐과탐 들어감. (전공은 물리2) 이때 시험지 받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10여명이 보이지 않음. 2/3 잔류. 미친듯이 치고 게거품 물고 물리2 2등급의 기적을 이루어냄. (단, 믿었던 사,과탐이 바닥을 쳤음. 둘다 6급....) 시험후 또 붕어뻐끔후 돌아오니 2명이 또 나감. 사실 그때 한명 여자였는데 훌쩍 거리면서 나가는것이 좀 안쓰럽... 4교시 마지막 외국어 침. (제일 자신있던 과목) 시험끝나고 바로 집에가서 잠. 자고 일어나니 10시. 라면하나 묵고 다시 잠. 이후 생활은 설명을 생략함. 그리고 저때 나온 성적이... 언어 4(등급), 수리 2, 사탐 6, 과탐 6, 과탐선택 2, 외국어 2. 그리고 원점수 203/400..... 어찌 이리 꼬였는지도 영문을 모른채 그저 이리저리 떠돌다보니 어느새 아홉수... 어흙. |
정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