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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09:38
조회: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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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 어디로 가야할지....어제도 레이드를 하기위해 새로뚫은 피방으로 향했습니다. 공초를 받고 시작전에 콜라나 한캔 마시려고 카운터로 갔죠. 그런데 어???? 자판기가 없어진거에요.
"어???? 자판기 어디갔어요?"
"아~ 자판기 가져갔어요"
"고장났어요?"
"아뇨 장사 접을려구요"
"헐;;;; 그래서 언제까지에요?"
"오늘밤 11시까지만 할려구여"
나는 12시까지는 해야한다고 우겨보았으나
'면역' '면역' '면역'
네... 망했습니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공대에 이야기 하고 후다다닥 다른 피씨방으로 달렸습니다 ㅠㅠ
앞뒤자리가 다닥다닥 붙어있고, 주변환경도 소란스럽고 매우 불편하여 잘 가지 않는곳이라 선불 넣은것도 다 안쓰고 안다니던 피씨방이었는데 상황이 이쯤되니 어쩔수가 없었죠. 시간이 좀 남아있길래 그냥 로그인 해서 하고 있는데
전리품 앞에서 팟나누고 시작할쯔음... 들려오는 시스템 메세지
"잔여시간이 모두 소진되어 피씨를 종료합니다"
"머라구???!!!! 종료한다구?!!!!"
급하게 공창으로 '잠시만요' '잠시만..'
"죄송한데 선불 연장좀 하고 올께요" 라고 타자치려는 순간 피씨가 꺼져버리고...ㅠㅠ
앞의 피씨방에 이어 2연타로 얻어맞은 내 머리는 혼란스러웠습니다. 시간이 초과하면 그냥 후불결제를 하면 되지;;; 갑가지 피씨까지 꺼서 초기화 시키는건 무슨 개떡같은 ㅠㅠ 덕분에 어젠 정말 신나게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정신나간듯 겜했네요.
처음 다니던 피씨방은 개점 10년이라며 오픈10년 기념으로 폐장 두번째로 새로 뚫은 피씨방은 어느날 뜬금없이 장사 안한다며 폐장 세번째 울며겨자먹기로 간 피씨방은 가로쉬가 1% 남았건 어쨌건 그건 어디까지나 니사정이라며 시간되면 칼같이 피씨종료
내가 무슨 걸어다니는 폐점메이커도 아니고.. 와우 난민도 아니고 다니는 피씨방마다 문을 닫아서 이젠 정말 갈곳이 없네여 ;;;
마치 막장드라마속 비련의 여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어요. 이럴때 나를 구원해줄 백마탄 피방사장이 나타나주면 좋으련만...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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