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owhead.com/news/breaking-down-the-final-phase-of-the-sylvanas-windrunner-encounter-in-patch-9-1-322579

실바나스 3페 영상

SEEREAL 길드

한국 아즈샤라의 SEEREAL 길드에서 막페를 보는 데 성공했습니다.



Nascent 길드




Nascent 길드는 막페를 일부 진행했습니다. 로그도 기록했습니다. 


실바나스 3페 분석

기본 틀

이 페이즈는 여러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 심판관의 방에서 진행됩니다.


  • 심판관과 간수도 함께 있지만 일단 전투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간수가 등장하는 컷신은 이미 데이터마이닝되었습니다.
  • 안두인이 중앙 단상에서 스랄, 제이나, 볼바르와 싸우고 있습니다.
  • 플레이어들은 외곽 단상들에서 실바나스와 싸웁니다.

외곽 단상은 4개가 존재하며 이곳이 플레이어들이 실바나스와 싸우는 곳입니다. 각 단상 가장자리에는 "점프대"가 있어 단상 사이를 건너 갈 수 있습니다.




주 단상에 온 플레이어를 죽이는 안두인

만일 플레이어가 바깥 단상에서 나와 중앙으로 가서 메커닉을 씹으려 한다면, 안두인은 해당 플레이어들을 기절시키고 공격합니다.

안두인의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성 모독: 대상들을 기절시키고 순수한 빛의 불안정한 보주를 구현한 후 파괴하여, 지면에 적중한 각각의 빛 조각으로부터 5미터 내에 있는 대상들에게 x의 신성 피해를 줍니다.
  • 치명적인 패배: 대상을 강화된 죽음의 작렬로 강타하여 생명력의 200%에 해당하는 암흑 피해를 입힌 후, 해당 피해가 일을 끝마치지 못했을 경우 3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그 감옥도 날 영영 가둘 순 없다." 
 
안두인은 중앙 단상에 진입한 모든 플레이어들을 처치하는 데 여전히 빛의 힘을 사용하지만, 이제 죽음의 힘 또한 이용합니다. 두 기술은 모두 플레이어를 기절시켜 손쉽게 처치되도록 만듭니다. 

또한 치명적인 패배의 플레이버 텍스트로 "그 감옥도 날 영영 가둘 순 없다"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9.1 시네마틱에서 키레스티아를 공격하기 직전 안두인이 한 대사입니다.



3페 전략 예상

방송에서 한 단상의 로테이션을 전부 보여준 Nascent 덕분에 마지막 페이즈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알려진 것에 기반해 이 단계가 각 단상에서 동일한 메커닉이 동일한 순서로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투의 어려움은 실바나스가 단상을 하나하나 부수며 공격대가 대처할 공간을 줄여나간다는 점입니다.


기술 순서

실바나스는 단상을 파괴하기 전 1분 동안 각 단상에서 플레이어들과 전투를 벌입니다.


0초 단상 시작
5초 파멸의 화살
8초 어둠의 비수
20초 밴시의 비명
25초 밴시의 비명
28초 어둠의 장막
36초 울부짖는 화살
39초 울부짖는 화살
42초 울부짖는 화살
46초 어둠의 비수
50초 파멸의 화살
53초 밴시의 격노
1분 1초 말살


주요 능력과 설명

이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메커닉은 다음으로 보입니다.

0초 단상 시작
5초 파멸의 화살 
50초 파멸의 화살
53초 밴시의 격노
1분 1초 말살

  • 파멸의 화살은 각 단상에 보라색 바닥을 2개 남깁니다. 플레이어가 바닥 위에 있으면 디버프를 받고 바닥을 없앱니다. 디버프는 해제할 수 있으며, 해제될 때 플레이어 아래에 바닥이 생깁니다. 
  • 밴시의 격노는 공대 피해를 주는데, 폭발할 때 플레이어에게 있는 밴시의 화살 중첩마다 추가 공격대 피해가 엄청나게 증가합니다. 즉 해당 시점에서 플레이어들에게 디버프가 남아 있으면 안 되며, 전부 바닥으로 전환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말살은 현재 실바나스가 위치한 단상을 파괴해, 점프대를 제거하고 남아 있는 모두에게 엄청난 양의 피해를 줍니다. 점프대가 사라지고 플레이어들이 중앙 단상으로 갈 수는 없기 때문에, 빠르게 단상을 떠나지 못한 모두가 결국 죽는다는 것입니다. 

이 세 메카닉은 사실상 즉사 패턴으로 보이는데, 다른 기술 또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3페 전략 예측

실바나스가 매 단상에서 파멸의 화살을 시전하고, 밴시의 격노는 해당 단상이 끝날 때쯤 딱 한 번 시전하기 때문에 논리적인 해법은 플레이어들이 다른 단상들에 있는 모든 파멸의 화살을 현재 단상으로 옮겨 다른 단상들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첫 번째 파멸의 화살이 시전되면 디버프를 현재 단상으로 옮기고 밴시의 격노가 시전되기 전에 해제할 수 있는 시간이 약 45초 주어집니다. 그리고 점프대와 단상을 파괴하는 말살이 시전되기 전에 현재 단상을 떠나야 하죠. 

실바나스는 파멸의 화살을 통해 바닥을 계속 늘려가며 이용할 수 있는 단상의 수는 줄어들기 때문에, 다음에 써야할 단상에서 곧 파괴될 단상으로 바닥을 옮겨오는 게 점점 더 중요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밴시의 격노가 시전되는 동안 실수로 바닥을 밟고 공격대를 전멸시킬 수도 있죠. 

남은 메커닉은 상대적으로 직관적입니다. 밴시의 비명은 산개하고 울부짖는 화살의 대상은 최대한 멀리 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