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3151


10.1.5 패치 PTR을 통해 스칼로맨스와 관련된 새로운 업적들이 추가되었습니다 -- 판다리아의 안개 때 재설계된 이후로 사라졌던 사자 키르토노스와 에바의 일지가 언급되는 이 업적들을 보면, 10.1.5 패치에선 모종의 이유로 스칼로맨스로 돌아가게 되는 걸까요?




스칼로맨스의 지도자는 암흑스승 간들링과 사자 키르토노스를 처치하는 것을 요구하는 업적이나, 판다리아의 안개 때 재설계된 스칼로맨스에는 키르토노스가 존재하지 않으며 현재 던전 업적인  스칼로맨스는 오직 간들링 처치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이나 클래식을 즐긴 플레이어라면 순결한 피를 통해 소환하는 특별한 퀘스트 우두머리인 사자 키르토노스를 기억하실 겁니다.




키르토노스를 처치하는 퀘스트는 에바 사크호프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였으며, 흥미롭게도 10.1.5 패치에는 스칼로맨스의 기억이라는, 에바의 일지로 의식을 거행하는 업적 또한 추가되어 있습니다.

판다리아의 안개 전까지만 해도 에바 사크호프는 스칼로맨스가 위치한 카엘 다로우 섬에서 만날 수 있는 영혼으로, 한 때 바로브 가문의 메이드로서 가문이 켈투자드의 편에 서고 스칼로맨스가 강령술의 총본산이 되며, 그 악행을 직접 보아온 장본인입니다. 학자 테올렌 크라스티노브가 자신의 가족에게 자행한 끔찍한 실험에 대한 복수를 원한 에바는 플레이어에게 크라스티노브 뿐만 아니라, 강력한 가고일인 사자 키르토노스를 처치하는 퀘스트를 제공했었습니다.




언급한 대로 이 캐릭터들은 판다리아의 안개 때 사라졌다 이제야 다시 등장하게 되는 셈인데요. 10.0.7 패치의 줄구룹처럼 10.1.5 패치에는 낙스라마스의 옛 외형을 다시 획득할 수 있는 업적들 또한 추가되는 만큼, 이 또한 그런 방식의 일환이 아닐까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