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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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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리퀴드 맥시멈 1일차 인터뷰12.1 리퀴드 맥시멈 1일차 인터뷰 Q1 1일 차이긴 하지만 레이드 난이도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다. 배수 도우미들의 탬렙도 낮고 배수도 막 시작된 시점인데 아까 보스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다는 이야기를 나누긴 했다. 일반도 그렇고 특히 영웅이 그렇다. 현재 난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오늘 하루는 어땟는가? A1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일반적인 다른 레이드들의 1일차 배수 상황과 비교하는 것이다. 시즌 초반에는 난이도를 체감하기 어렵다. 내일만 되어도 도우미들의 템렙이 확 오르고 그러면 넴드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신화급 무기를 새로 제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할건데 그러면 상황이 크게 바뀐다. 하지만 어쨌든 일반적인 시즌의 1일 차와 비교하면 늘 그렇듯 템 파밍이 덜 되어 있기 때문에 꽤 어려운 게 맞다. 안타깝게도 오늘 영웅에서 시간을 많이 쓰지 못해서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 첫 영웅 파티를 하고 나서 렉이 너무 심해서 일반이나 돌자고 하였다. 그런데 일반도 렉과 버그 때문에 완전히 재앙이었다. 게임을 할 수가 없는 버그가 한 두개가 아니었다. 그래서 제대로 하지를 못 했다. 보통 1일 차에는 영웅 배수를 최소한 3번은 하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해보지도 못해서 난이도를 딱 말하기 힘들다. 영웅을 한번 돈게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배수에서 폭탄 때문에 위험하긴 했지만 스조라크까지는 잡았다. 쌍둥이 송곳니도 배수로 확실히 잡을 만하다. 그럼 7, 8넴만 남은 셈이다. 대부분 레이드에서 막넴, 막넴 전 넴드 배수를 할 수 있냐 없냐 확률이 반반이지 않는가? 머그지는 불가능했고, 살라다르나 틴드랄은 배수가 가능 했던 적이 많았다. 비단 궁정도 배수 한거를 생각해보면 꽤 많은 보스들을 배수 돌릴 수 있었다. 난이도 조절 튜닝 측면은 잘 모르겠다. 나중에 괜찮아질 수도 있다. 아까는 좀 이상한게, 7넴에서 버그가 있는데 우리는 그 사실을 몰랐다. 보스가 원래 차야할 피통보다 끝 없이 더 체력을 회복하고 있었다. 지금은 막페가 훨씬 쉬워졌다. 아직 영웅은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밤은 내일 배수에서 현실적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각을 재기 위해 정보를 모을 것이다. Q2 최근에 적용된 아이템 변경은 어떤가? 꽤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 스탯이 바뀌기도 하고 다음 리셋 때 목걸이가 바뀌는 것도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파악하는 과정은 어떠한가? 이런 변화들이 기존 계획을 바꾸게 만드는가? A2 그런 일들이 정말 많았다. 오늘 겪은 다른 많은 일(버그)들과 다 이어지는 맥락인거 같은데 솔직히 개발자가 이번 패치 준비를 제대로 안 한 것 같다. 그냥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다. 오늘 여러 클래스들이 버그 패치 명목으로 5% 이상 버프를 받았다. (정술 뿐만 아니라) 오늘 하루 만에 3~4% 좋아진 다른 특성들도 있다. 이건 템 문제를 떠나서 이 특성이 더 쓸만 하니 파밍 방향성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정신 없는 일들이 막바지에 마구 일어나고 있다. 그냥 보면 개발자들이... 더 말하지 않겠다. Q3 배수에 관한 일반적 질문을 하겠다. 배수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탄력을 받는 때가 온다고 Alice가 이야기 했는데 방금 말했듯이 레이드를 처음 도는 화요일이 제일 힘든 날이지 않는가? 그러면 수요일이나 목요일 쯤 되면 배수를 확 밀 수 있는 날이 올거라 예상하는가? A3 그럴 것이다. 배수 도우미와 함께 레이드를 도는 것에 우리 스스로 익숙해지는 것도 있을 것이고 도우미들의 스펙이 훨씬 강해지는 것도 합쳐져서 그렇게 될 것이다. 내일이나 모레 되면 배수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다. 오늘만 해도 마지막 일반 배수 몇 개는 진행이 아주 좋았다. 영웅 같은 경우에는 스조라크를 5트도 안 되어서 처음 잡았다. 정말 좋은 성과이다. 바람에 휩쓸려 죽기도 하고 폭탄 실수도 너무 쉽고 대미지도 엄청나서 꽤 위험한 넴드이다. 절대 쉬운 보스가 아니다. 영웅에서 최대한 많은 넴드를 배수로 잡겠다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아마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탄력을 받았다고 말하긴 힘들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가? 일단 배수 파티 각 팀들이 진도를 뚫고 있는데 한 팀이 도저히 게임을 못 하는 렉이 걸렸다. 인스 안에서 그냥 무작위로 걸리는 렉이었다. 더 골 때리는것이 넴드 앞까지 가봐야 렉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쫄을 다 잡고 보스 앞에 왔는데 게임 불가능한 렉이 걸리면 정신 나간다. 유일한 해결책은 인스를 초기화 하고 쫄을 다시 잡는 것이었다. 그런 짓을 1시간 반동안이나 했다. 일반 보스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말이다. 이런 일이 월퍼킬 레이스 1일 차에 일어났다. 이건 수많은 버그중 딱 하나이다. 7넴 Role Play(넴드 팝업) 버그도 보았는가? 완전히 다른 시각 다른 팀에서 겪은 일인데 당시에는 뭐가 문제인지 아무도 몰랐다. 고쳐지기 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쫄을 다 잡고 보스 앞까지 갔다. 그런데 버그가 또 걸렸다. 버그가 5번 반복 되었다. 힐 버그가 고쳐지기 전 무한힐을 하고 있을 때에도 어떻게든 잡아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그 힐 버그 픽스가 오늘 시작할 때부터 되었다면 오늘 7넴 배수를 4번은 더 했을 것이다. 픽스 되고 나니까 막페 피통이 한 1억은 줄어들었다. RP 이벤트 자체가 고장난 상태였다. 정말 '1일 차는 북미 서버에서 버그 테스트용' 이라는 말 그 자체였다. 장담컨데 지금까지 레이스하면서 겪은 일 중 가장 퀄리티가 떨어지는 레이드 환경이었다. 뭔가 꼬여도 이런 적이 없었다. 오늘 서버가 열리고 처음 5~6시간 동안 실제로 게임을 한 시간은 1시간 남짓일 것이다. 정확한 수치가 있는데 유럽 서버가 열릴 때 즈음 우리가 한 것은 일반 배수 3개를 동시에 한 게 전부였다. 그리고 영웅 보스 킬 3번이 끝이다. 유럽 서버가 켜졌을 때 우리 진도가 고작 그거였다. 북미 서버가 열리고 나서 오늘 하루종일 달성한 성과가 그게 전부였다. 우리가 평소 1일 차에 뽑아내던 진도 원래 원했던 목표에 비하면 5~6시간은 뒤쳐진 셈이다. 완전히 재앙이었다. Q4 오늘 하루 참 힘들었던 점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막넴 일반 난이도를 본 것이 좋았다. 직접 해보았는데 어떠했는가? A4 확실히 멋진 것 같다. 신화에서는 훨씬 더 엄청난 걸 볼 거 같은 부분이 좀 있었다. 예를 들어 2페를 넘기는 부분 말이다. 넴드 뎀증이 끝나면 보스가 사라지고, 알을 집어 들고 바닥 3개를 밟아야 한다. 그 패턴이 약간 뜬금 없고 앞뒤가 안 맞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그것이 신화에도 그대로 있었다. 그래서 내 생각에는 신화에서는 미친 패턴이 될 것 같다. 약간 킬제덴 스타일이랄까? 보스를 때리지는 못 하는데 어떻게든 바닥(특이점) 안으로 들어갈려고 노력하는 그런 상황 말이다. 막페는 맵고 재밌다. 1페는 약간 틴드랄 느낌이 든다. 도감을 보면 알을 들고 있을 때 알을 들고 있는 다른 사람과 3미터 이내에 붙으면 안된다. 알이 닿으면 부화하는게 이게 좀 어렵다. 그거 외에는 1페가 일반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신화 전용 쫄도 있는데 내 예상에는 1페는 모든 스킬이 5배속으로 들어오고 사방에 웨이브가 깔리는 정신없는 난장판이 될 것이다. 몰락한 화신과 울라텍이 가진 독특한 공통점이 있는데 막페에서 기믹이 들어오면 모든게 사방으로 넓게 퍼져있다. 각 단상 쫄을 잡고 패턴을 다 대처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다가 단상이 하나씩 사라질 때마다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모든 기믹을 그 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대처해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본진은 덜 산개하게 된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대처가 더 쉬워지면서도 동시에 더 어려워지는 기묘한 상황이 일어난다. 화신이 딱 그랬다. 처음 바닥은 사방에 깔려서 대처하기 훨씬 어려웠다. 이렇게 두가지 상반된 요소를 동시에 펼치는 보스는 정말 드물어서 꽤 마음에 들었다. |
Eunsu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