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순수하게 만화를 좋아하던 소년은

 

큰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언젠가 내 이름으로 만들어진 만화책을 만들태다"

 

하지만 너무 큰 꿈을 꾼 탓인지 언제나

 

돌아온건 실패뿐이던 나날을 지내던 소년은

 

현실과 타협하면서

 

너무 큰 꿈을 꾼 대가를 치르며

 

어느덧 20대를 넘기고 30대가 되었습니다

 

한때는 세상을 탓하기도하고

 

한때는 무력함을 비관하기도 하던

 

소년은 이제 청년이 되고 성인이 되어

 

한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그동안 그림때문에 행복했고 그리고 괴로웟고 그리고 슬펏던

 

과거를 지우기로...

 

"안녕"

 

이제 그림을 그리던 한 소년을 가슴에 묻으며 마지막으로 인터넷에 제 그림을 업로드한 와우인벤에

 

작별인사를 합니다

 

게임을 접고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이제 그림도 접고..

 

통장잔고 1200만원...

 

이제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

 

가정을 만들기 위한 몸부림의 전장으로 뛰어들겟습니다..

 

안녕......내 그림인생 13년..

 

 

- 아무도 기억못할짤쟁이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