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덴아쏘자입니다.

오늘도 이거저거 둘러보다가 이 업적을 하는 법을 발견했습니다.

 

네, 물론... 정상적으로는 지금 불가능하지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일단 먼저 2명이 필요합니다.

혼자서는 안되니 꼭 2명이 가시기 바랍니다.

 

Molten Front Map

지금 잠깐 재시작이라 영어 맵을 구해왔는데요 어쩌다 보니.

맨 밑에가 일퀘를 받는데고 그 왼쪽에 지금 The Furnace, 즉 '용광로' 라고 써있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는 완전 불 천지인데요.. 조금 지나가다보면 픽 죽을겁니다. 불이 엄청 아파요.

 

일단 그걸 뚫고 오면 요렇게 생긴걸 만나게 되는데, 지금 뻘겋게 되어있는 저 곳을 뚫고 들어가야만 녹아내린 용암으로 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답은 유령입니다.

 

뛰어오면서 불에 의해 죽으면서 지금 저 앞에 있는 저 해골 있는곳처럼 저기서 죽으신 후, 유령으로 달려옵니다.

유령 상태로는 저 구멍 같은 곳을 뚫고 지나갈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는 겁니다.

 

부활하시겠습니까? 수락에 마우스를 대신 후, 점프하여 저기를 통해 추락하면서 동시에 부활합니다.

그러면 떨어지자마자 바로 또 죽는데요. (높이가 무조건 낙사. 부활과 동시에 공부,저속낙하 등 쓰시면 삽니다.)

 

다시 달려와서 뚫고 내려가서 부활하면 NPC 하나를 만나게 됩니다.

[훈훈한 대화] 업적에 필요한 티살리 크로우 인데요.. 뭐 나중에 일퀘로 진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인물 같습니다.

 

어쨌든 거기서 쫄들을 막 만나게 됩니다.

 

녹아내린 용암의 지배자 << 업적의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불꽃꼬리 주술사가 자신의 불길 파도에 맞아 죽게 만들기

불꽃꼬리 파수병이 파티원을 나르는 사이에 불꽃꼬리 파수병 처치

불꽃꼬리 사냥꾼의 난폭한 포화에 맞지 않고 살아남기

 

근데 이게 문제는, 이놈들은 스킬을 쓰는 놈도 있고 안쓰는 놈도 있습니다. 체력이 달면 안쓰는거 같기도 하고,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 업적의 주요 요점은 무슨 일이던 간에 '용암 근처' 에서 해야한다는 겁니다.

 

먼저 사냥꾼의 난폭한 포화입니다.

도와주신 샨텔님 감사드립니다.

일단 원래는 '투척' 이라고 해서 원거리에 있는 사람한테 막 쏴재끼다가, 난폭한 포화라는 스킬을 씁니다.

그럼 보시다시피 바닥에 검은색 동그라미가 생기고 거기다가 무차별로 장창 같은걸 던지는데요.

 

그냥 스킬 쓰기 시작하면 뒤도 보지 말고 열심히 달리시기 바랍니다. 그냥 멀리 도망치세요. 어떻게든.

니트로를 쓰든 뭐든 빨리 달리면 더 좋습니다.

 

그러면 체크 될 겁니다.

 

그 다음은 주술사가 자신의 불길 파도에 맞아 죽는 것입니다.

역시 사냥꾼처럼 안쓰는 놈들도 종종 있는데요. 역시 그냥 용암 옆에서 하면 되는듯 싶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뭐라고 지껄이면서 스킬을 쓰는데요.

불길 파도는 쓴 사람이 있는 곳에 생기는데, 뒤로 물러나면서 이놈을 이리로 데려오면 됩니다.

 

그러나 이건 체력을 아주 조금만 깎고, 약 5초 있으면 용암에서 불덩어리가 올라와서 폭발하면서 체력을 대폭 깎습니다.

이걸로 죽여야 합니다. 그냥 체력 한 10%로 맞춰놓고 그 위에다 세워둔 후, 돌덩어리 날라오는거 기다리시면 됩니다.

 

자 이제 진짜 최악인 파수병입니다.

이녀석은 얼떨결에 제가 걸려서 사진에 보이는 사제님이 하시고 난 후에 아주아주 오래 걸렸습니다.

가끔 보면 이녀석이 헤엄 좀 쳐보겠나, (종족 이름)? 또는 폐에 용암을 채워주마! 같은 대사를 지껄이는데요.

그리고 어글 1순위 사람을 들고 용암에 가서 약 60초동안 못움직이게 만드는 디버프를 겁니다.

 

그 디버프가 없어지기 전에 그녀석을 패죽이면 됩니다.

근데 체력이 90% 이하면 또 쓰는거 같지가 않습니다. 체력을 20%로 맞추고 한 10분을 놀았지만 쓰질 않더군요.

 

또한 동시에 용암 주위에 있되 용암 안에 들어가면 또 쓰지는 않는듯...

슈ㅣ발, 모르겠습니다.

 

그냥 계속 시도해보시는 거밖에는 없다는 답변을 드려야 겠군요.

 

지금 댓글 제보에 따르면 펫이 어글을 먹으면 펫을 데려가니 그 상황에 죽여도 된다고 합니다. 이게 오히려 더 편할듯 싶네요.

사제 냥꾼 흑마 만세.

 

리젠된 주술사/사냥꾼 잡는동안 파수병 십숑키가 스킬을 쓰는 바람에 놓친거 까지 포함해서 총 30분 걸렸습니다.

어쨌든 했으니 그걸로 만족. 

그리고 마지막 팁. 여기서 나가고 싶으시면 아까 NPC가 있는 입구로 와서, 무슨 흐릿하게 보이는 파도 같은데에 자리를 잡으세요.

 

그 후 버프가 생긴걸 확인하고 점프하면 탈출 바람이라는 거때문에 슈우우웅 하고 용광로 위로 날려보내 줍니다.

 

대신, 용광로에서 또 어떻게 안죽고 나가냐고 물으신다면...

한바퀴 뒤로 돌아서 불꽃깃털 어쩌구로 가지 말고 그 폭열충 있는 쪽의 절벽으로 스르르 내려오시면 됩니다.

 

사람들 오기 전에 하는게 나은 업적인거 같긴 하지만, 뒷골 땡기게 하네요.

나중에 녹아내린 전초지 업적 모두 공략하겠습니다. 즐거운 와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