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하드에 비해서 난이도는 엄청나게 상승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약 20명을 모아서 갔는데 50퍼까지, 1페는 쫄을 1~2번 보게 되는데 꼭 쫄 정리 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외부조 탱2, 힐러1명은 밖에서 띵가띵가 노시면 되고 (전 내부조 힐러였죠.) 내부조는 들어가서 웅심없이 50퍼 까지 까서 3페를 들어갑니다. (절단기나 바닥으로 누우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비중을 두자면 바닥>절단기 입니다. 요즘 템을 맞춰서 올라간 피통으로는 절단기 5틱 맞아야 눕습니다.) 정 피하기 힘든 공대라면 방벽이나 오숙같은 공대생존기 돌려버려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20명이라 치면 외부조는 쫄 광까지 쳐야하므로 딜러인원을 더 넣는게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외부에 탱2힐2딜러8명을 집어넣습니다. 내부는 탱1힐2딜5명 집어넣었고요.)

 

50퍼가 되서 3페이즈가 되면 외부조는 후다닥 나가버리고 내부조는 외부조가 나갈때까지 도트외엔 딜을 놓습니다. 그리고 외부조가 어느정도 나간걸 확인한 후에 내/외부 웅심을 돌리고 딜을 시작하는데, 바닥이 장난 아닙니다. 하드 특성상 내/외부 바닥 공유하기 때문에 (내부 바닥은 그다지 아프지 않습니다. 급한상황이면 겹쳐서 까셔도 됩니다.) 외부바닥만 잘 피해가면서 극딜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외부조는 지옥이 펼쳐져 있는데 정말로 빠른 타겟전환과 극딜이 필요합니다.

 

살아있는 지옥불이 나옴과 동시에 타겟이 전환되어 등짝의 힘줄이라 생각하시고 극딜을 하셔야 합니다. 외부는 딜을 퍼붓는 다는 생각으로, 내부는 슬슬 녹인다는 생각으로 딜을 하다보면 어느덧 할리온은 누워있을 겁니다.

 

사람들 사망원인

 

1.가장 안되는게 처음에 디버프대상자가 늦게 빠지거나 힐러 반대편으로 빠져서 해제가 늦게되어 특대형 바닥이 생기는 겁니다.

반드시 사람들 한곳으로 뭉치게 하시고 빠지는 곳에 빛기둥세워서 사람들에게 인지시키세요. 애완동물도 가르치면 화장실에만 볼일 보잖습니까?

 

2.절단기 못피하는 공대원들에겐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하도록 하시고, 절대 화를 내거나 하진 마세요. 2~3번 하다보면 하나둘씩 절단기 맞고 눕는 사람들이 줄어들 겁니다. 알아서 배워진단 소리죠.

 

ps. 정술 연번이 광칠때 개사기에요. 꼭 외부로로 넣으세요. (아 그런데 번촉문양때문에 무빙딜도 잘되니 내부조라도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