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
어깨 :
가슴 :
손목 :
허리 :
다리 :
손 :
발 :
무기 :
방패 :



원래는 100% 워크3 혹은 100% 와우 버전 라이플맨을 만들고 싶었지만,
의욕은 앞서도 와우의 형변지원은 특히 착용템 제한때문에 제약이 큰지라....
냥꾼의 사슬 한도 내에서만 가능한 아이템으로 어떻게든 재해석을 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계획이 변함에 따라 참고자료는 와우보다는 워크래프트 3를 참고했습니다....만,
직접 플레이해본적은 없는지라 인터넷 스샷 뒤져가면서 만들어봤습니다.
워크3는 어렸을때 TV에서 경기 보던것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주 참고사진)
라이플맨 특징이 어깨뽕 워크답지 않게 의외로 가벼운 가죽계통의 장비를 착용한 것 같아 드워프치곤(?) 슬림하게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참고사진에 맞춰서 진영 색은 파란색, 보호장비는 적갈색 위주로 맞춰봤습니다.
참고사진이 반은 누런 가죽 반은 붉은 가죽이 섞여있길래, 밝은 가죽 계통으로 맞춰도 보고 적갈색 계통으로도 맞춰보고 했는데, 적갈색이 잘 어울려서 이쪽으로 결정했습니다.

라이플맨 하면 생각나는것은 총구가 무진장 큰 나팔총인지라,
삐까번쩍하고 탐스러운 여러 총들을 놔두고 오리지널 시절의 나팔총으로 정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색감을 이유로 황동색 총 대신 적갈색에 수염/금속 부위와 어울리는 은색 총테를 가진 붐스틱으로 형변.

장갑과 신발은 참고사진에서처럼 날렵해(??????????????) 보이는 모습을 주기 위해 두툼한 형변템은 다 제쳐버리고 얇은 장갑과 신발을 신겨줬습니다.

어깨는 원래대로라면 아무것도 없는게 맞지만, 와우에 어깨뽕이 빠지면 뭐하다 싶어서 견착하는 어깨 반대편에만 하나가 달린 어깨뽕을 달아줬습니다.

벨트는 1점인가로 드레노어에서 살 수 있는 구형 PvP 템을 형변용으로 산 걸 적용시켜줬습니다.
아무래도 두꺼운 벨트보다는 필요한 주머니만 있으니 분위기 살리는데 제격이네요.

안타까운 점이라면 몸과 후드 색이 안 맞는달까.....
후드 벗은걸로 바꾸면 색이 완전 일치하는데, 그러면 라이플맨의 상징인 후드를 벗어버려서 영 핏이 안 삽니당...




당연하게도 얼굴 맞추기가 가장 쉬웠던 것 같네요.
별 생각할 필요도 없이 파란 눈에 흰 털(?), 그리고 모양 맞는 수염모양을 골라줬습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이 어떤가 워크3 구도로 바라본 모습인데, 상당히 잘 나온것같네요.
특히 붐스틱의 우람함이 제대로 분위기를 살리는 것 같습니다.
한계 내에서 만든것치곤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그와중에 원본 라이플맨엔 없는것같지만 와우 라이플맨에게는 있는 망토를, 큰건 깔맞춤을 할수가 없어서 조그만한 걸 하나 달아줬더니 제법 귀엽네요.


저격수 컨셉으로 쓰는 냥꾼인데 후드 모자가 너무 부족한게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좀 더 추가되면 좋겠네요.





(수정)


돈도 안 드는거 그냥 아쉬란 달려가서 상의 사주고 형번해줬습니다.
깔맞춤 하니 기분좋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