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심플하게 생각합니다

1. 2차스탯은 치명 / 특화의 가치 두개만 비교. 나머지는 뭐가 됐든 현 시점에선 그에 못 미치는 마이너 스탯
2. 치명과 특화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어느 보스에서 어떻게 세팅할지 각이 나옴


치명타

- 묘주 생성에 직접적으로 관여
- 탱커 본인의 딜에도 확실하게 영향을 끼침
- 유틸기가 다 빠졌을 때 위험한 양조의 약점을 가장 확실하게 커버쳐줄 수 있다고 생각
- 피해가 대규모로 들어오는 경우나, 연속적으로 긴 시간동안 계속 들어오는 경우 특화에 비해 불리
(현재 높망에서 이걸로 불리하다 말 할 만한 구간은 신화 마르고크 약탈자 탱커밖에 없는듯합니다. 근데 어차피 약탈자 탱은 누가 해도 아프긴 마찬가지고 어쨌든간에 보험을 가지고 있는 죽탱(연옥)이나 보기(헌수)가 무조건 상성상 유리하다고 생각함. 전사도 방막 컨셉이 계속 아픈 애한테는 불리해서 약탈자 탱으론 좋진 않다고 봄)



특화

- 회피 불가계열 물리 스킬에 독보적
- 던전 대비 스펙이 낮을수록 특화가 유리함
- 현재 영춤 특성을 찍어서 이 엄청난 장점을 마뎀으로까지 이어올 수 있음
- 높망 라인에서는 기본 특화만으로 충분히 모든 보스를 쇼부볼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치명보다 가치가 낮음
- 반대로 말하면 상대적으로 던전 난이도에 비해 템 파밍을 적게 하고 들어가는 용광로에서는 좋아질 수 있음
- 티어 4셋 효과와 맞물림.(특화가 높아지면 시간차로 걸러맞는 피해량이 증가, 저특화때보다 노란불을 자주봄)
- 장점이 많지만 현재 추가 방어도가 거의 같은 역할을 더 고성능으로 해줘서 묻히는 감은 분명 있음



높망과 용광로..?

- 오버스펙이 되면 치명타가 여전히 양조 본연의 컨셉이나, 딜 측면에서 특화보다 우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 그러나 높망 때랑은 다르게 오버스펙의 문제를 떠나서 컨셉 자체가 특화쪽에 유리한 보스들이 꽤 있음
(공략 자체에서 특화도의 이득을 보는 보스라든가, 혹은 탱커를 한방에 골로 보내려고 스킬들을 쓰는 보스들 출현)

개인적으로 정리해보고 있는 신화쪽에서의 세팅을 생각해보면

1. 그룰 -> 특화도 좋음(압도강타, 지옥불 가르기)
2. 광물먹보 -> 산성격류 컨셉이 특화도랑 완전히 맞아떨어짐
(회피 불가 물뎀, 맞을 당시의 뎀감을 산정해서 공대 피해. 뎀감률이 높을 수록 공대 피해도 같이 줄어듬)
3. 다르마크 -> 모구샨 금고 펑, 천둥왕좌 퀀과 같은 느낌. 해당 보스들은 특화 몰빵이 더 좋았었음.
4. 카그라즈 -> 개인적으로는 딜 문제 때문에라도 치명이 좀 더 좋을거라 보지만,
                     피해량이 어떨지 몰라서 특화도 고려해 봐야 할듯. 생존이 생각 외로 빡빡하면 영춤 필요할수도
5. 한스가르/프란조크 -> 얘는 치명이 좋다고 생각. 레일 구간에서 특화보단 모아놓은 묘주 쓰는게..
6. 토가르 -> 역시 치명이 좀 더 낫다고 봄. 광딜이라든가 딜 빡빡
7. 가열로 -> 중첩이 회피로 피해지면 무조건 치명타. 그게 아니면 특화. 막페 도트뎀+ 광역뎀이 어마어마할거라 이쪽은 거의 최초로 영춤트리를 강제적으로 써야 할 수도 있음. 아마 특화쪽으로 가게 될 거 같음
8. 크로모그 ->  특화가 더 좋다고 판단. 얘도 상당히 대규모 피해
9. 여전사들 -> 보류, 마라크 피의 의식이 가장 큰 변수가 될건데 이 피해량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특화/치명 택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됨
10. 블랙핸드 -> 닥 특화. 분쇄/거대분쇄의 강타 + 죽표 특화로 걸러맞기 가능
                        고특화 양조의 경우 엄폐물 대용으로 죽표 고기방패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3. 쌍수/양손 관련해서는 아직 쌍수의 손을 들고 있는데, 세팅을 특화로 밀게 되면 그때는 양손을 택할거 같습니다.
이건 지금 양손 무기 여벌이 없어서 제대로 체크를 못하고 있는데 쨌든 치명 위주일때는 쌍수로 고정할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