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에서는 치/유 올리라고 하고
쐐기에서는 가/특 올리라고 하죠.

이유를 아시면 굳이 외우거나 찾아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힐러에게 있어서 가속은, 시전을 빨리해서 그만큼 HPS를 올릴 수 있지만, 그만큼 마나도 빨리 타게 합니다.
가속을 낮추고, 그만큼 다른 2차스탯에 투자하면 조금 느리더라도 더 센 힐이 들어가기 때문에 손해볼일은 없습니다.
따라서 힐러에게 가속은-> 자기가 답답하지 않을 정도로만 하시면 됩니다. 

그럼 치타,유연,특화 중에 선택인데


현재 레이드에서 운무의 주힐은 용승 특성을 찍고 사용하는 정수의 샘이죠.
레이드 운무 힐량의 20~35%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이 정샘은 특화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특화를 아무리 올려도 정샘이 세지진 않죠.
치타,유연은 정샘도 영향을 주지만, 다른 스킬에도 영향을 줍니다. 
즉, 치타,유연 -> 모든 스킬 세짐. 특히 운무의 레이드 핵심 정샘도 영향 받음.
특화-> 정샘에 영향 없음.  

따라서 레이드에서는 치타,유연
치타1%나 유연1%는 똑같이 힐량증가1%이지만,
치타1%를 올리는데 필요한 수치는 72, 유연1%를 올리는데 필요한 수치는 85.
따라서 치타,유연중에서도 가능하면 치타를 올려주는게 이득입니다.




그럼 쐐기에서는 왜 가속,특화 올리라고 할까요?
쐐기는 레이드와 따르게 힐러가 자기 혼자입니다. 그리고 전투시간도 레이드에 비해선 짧고요.
중간중간 탐시간도 가질 수 있죠.
힐러가 혼자라 5명의 피를 채우기에 바쁘다 -> 가속을 올려 HPS를 극대화한다.
그만큼 마나가 빨리 타지만 -> 중간중간 탐이 가능하므로 괜찮다.

또한, 쐐기에서 주 힐 메카니즘은
정샘은 -> 정샘도트힐 묻혀서 특화 2방 받게 하는 용도
소생과 생충 조합으로 다수타켓 힐(+특화힐)
소생,생충,포용을 많이 쓰는 쐐기에서는 특화의 효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쐐기에서는 특화,가속을 올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