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를 조금씩 올리다보면 깡딱콩의 힐량의 한계를 느끼는 순간이 오게 될 것입니다. 이제 이 때부터 계획적인 쿨기 운영을 신경써야 할 단수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커다란 광역 패턴에 대한 대처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번 시즌의 메이저한 2개의 클래스 복술, 회드와 비교하며 설명하겠습니다.
새인호, 아라카라 등 2~3타겟이 아픈 패턴도 커다란 광역 패턴으로 간주합니다. 사실 한명만 아픈 패턴도 동일하게 간주하셔도 됩니다.(회개를 힐회개로 주고 보호막 우선순위가 올라가는 점을 제외하면 동일함) 차단이 새거나 피해야 할 것을 못 피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임기응변의 영역입니다.

커다란 광역 패턴을 몇 초 앞두고, 힐러들은 '사전작업'이라는 것을 합니다. 실제로 스킬을 돌리는 것 외에도 마음 속으로 스킬 쿨타임 현황을 체크하고 누를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복술(선견자)>
- 성난해일을 파티에 살포
- 쿨기 체크(폭우토, 선조의 신속함이 있는가? 정고토, 승천, 치해토, 룸이타르 중에 하나 누를까??)
- 자생기 체크, 대보를 옮겨줄까?

<회드(야추)>
- 바닥(꽃피우기) 위치 점검
- 재생 돌리기(공생체 꽃을 최대한 많이 준비)
- 쿨기 체크(자연의 신속함, 영혼소집, 평온, 룸이타르를 누를까? 말까? 고민)
- 자생기, 외생기 체크

<공허술사>
- 순치(보호의 빛 버프 띄우기)
- 보호막(독신자의 진언, 딱콩 10% 강화버프 띄우기)
- 회개를 돌려서 번영과 역경 버프를 미리 띄워놓을까?
- 현재 속죄 현황 체크, 돌리기(광휘를 쓸까? 수동으로 돌릴까?)
- 쿨기 체크(마귀가 있는가? 없다면 룸이타르, 방벽, 사도, 궁참 중 하나를 눌러야 할 것이다. 궁참을 조금 일찍 눌러서 털어버릴까?)
- (마귀가 있을 경우) 마귀 꺼내기
- 고억 체크

곧 광역기의 첫 틱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준비 자세에서 가장 강력한 힐을 수 초동안 퍼부을 시간입니다.

<복술(선견자)>
- 연치를 잘 누르면 통계적으로 버튼 한번당 700만씩 힐이 들어감.(템렙704기준) 폭우토, 승천복사 별도
- 다른 기본 스킬도 체급이 큼
- 수틀리면 누를 쿨기가 많음

<회드(야추)>
- 바닥이 깔리고 재생이 돌려진 상태에서 급속성장을 누르면 웬만하면 공생체 꽃이 충분하게 준비됨
- 공생체 꽃을 받지 못한(랜덤) 불행한 파티원이 아파할 경우 재생 +나무정령(글쿨안먹음)
- 공생체 꽃 대상에게 회복(공생체 꽃 기폭제)을 누르거나 안 아프면 냥냥펀치를 누르는 선택
- 수틀리면 영혼소집이나 평온을 누르면 됨

<공허술사>
- 광역 패턴의 첫 틱이 들어오자마자 정신분열(+300% 강화)이 꽂히는 것이 이상적 -> 이후 회개, 강화딱콩
- 번영과 역경 버프로 강해진 딱콩이 오버힐로 들어가면 아까움, 한글쿨 다른 스킬 돌리거나 잠시 서서 타이밍 보기
- 초반부에 강해진 스킬을 모두 유효힐로 넣었으면 나머지 시간 동안은 조금 약한 깡딱콩으로도 충분히 힐업 가능
- 독신자의 진언 버프를 항상 의식할 것
    - 아이기스 트리일 경우 적극적으로 버프를 갱신하는 것이 좋음(보호막 흡수량 기대값이 300만, 깡딱콩 1발보다 강함)
    - 엄격한 규율 트리일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버프를 갱신하는 것을 권장, 단 한참 아플때는 어쩔 수 없음.


평상시에도 보호의 빛 버프와 독신자의 진언 버프를 의식해서 순치1방/보호막1방을 눌러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상시 3타겟(탱+힐+가장말랑한딜러) 속죄 -> 딱콩으로 지속시간 계속 유지됨 -> 광휘없을때 2타겟 수동속죄는 어렵지 않습니다. 뒤틀린 운명 버프를 의식해서 여유 있을 때 작은몹에 고통을 하나 걸어주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글의 제목에 대한 답은, 마귀도 없고 독신자의 진언 버프도 없을 때는 딱콩이 충분히 강하지 않습니다. 누적 힐량은 풍부하지만 순간 버스트 힐을 위해서는 위에 적은 바와 같이 사전 작업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광역기를 맞이하기 전에는 항상 마귀를, 마귀가 없을 경우에는 다른 쿨기를 쓸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다른 의견 있으신 분께서는 다른 사제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댓글로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