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알바때문에 와우를 자주못해 슬픔을 느끼고 있는 Hunterzorro입니다.

이제 대격변 시작한지도 꽤 됬는지 슬슬 대부분의 공략이 완성되가고 있네요.

하지만 공략을 전부 읽어도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도 요즘 알바때문에 많은 경험은 못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경험한것을 토대로 고술이 강림지에서 할일을 적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인벤공략을 읽었다는 전제하에 적겠습니다.

 

1. 용암아귀

시작은 우리의 귀요미(?) 용암아귀입니다.(개인적으로 머리가 드러날때 바둥바둥하는게 귀엽다는.ㄷㄷ)

용암아귀에서 고술은 밀리딜러이기때문에 기생충이 나오는 용암폭발에 대해서는 거의 할 일이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 파티에 냥꾼이 있어 냥꾼이 얼덫을 유지하겠지만 만약 없는경우엔 용암뜨기5초전쯤에 이동 루트 중간에 미리 속박토템을 깔아주면 좋습니다.

보통 고술이 있어 원거리 딜이 부족해도 기생충을 잡는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원거리딜이 가끔 부족할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어글을 잘 확인하면서 기생충을 때려잡아줍시다.

기생충을 때리필요가 있을땐 불회와 5마엘 연번을 활용해준다면 좋겠죠?

딜이 안부족하다면 계속 용암아귀를 때려줍시다.

그리고 5마엘이 차면 이것은 번화보단 치비를 깔아주는데 주력합시다.

치비는 원거리본진이 용암폭발뜨면 다음에 이동할 자리에 미리깔아두면 치비를 최대한 이용할수 있겠죠?

탱이 물려서 위험할땐 5마엘 상치로 힐지원을 해주는 것도 센스!

그러다보면 이제 소각을 사용할때가 옵니다.(반쪽 내려치기)

이때 일단 반대쪽으로 회피후 시작전 상의해둔대로 머리위에 타실분들은 타고 사슬을 걸어줍시다.(도적이 있다면 도적,고술 도적이 없다면 탱과 고술이 일반적)

머리위에 타는것은 소각사용후 땅에 머리를 대면 바로 초록색 화살표로 타는 표시가 뜨므로 표시가 뜨는 순간 클릭연타!

사슬 던지는 타이밍은 상의후에 해주는게 좋습니다.

이후 사슬을 걸어 내려오면 일단 머리가 내려올때까지 잠시 때리다가 머리가 드러나는 순간 늑정-블러드를 발동!

이때 폭격과 화충을 빠르게 리필해준후 불타토템을 깔아주면 머리에 불타토템중첩을 넣어줘 용채의 뎀지를 극대화 시켜줍니다.

이후 머리가 다시올라가면 다시 자리를 잡고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용암아귀 다운!

다음 넴드인 골렘을 향해 ㄱㄱ!

 

2. 골렘

풀네임을 모두 부르기 귀찮으니 그냥 골렘이라 칭하겠습니다.

공략을 보셨다면 알겠지만 골렘은 모두 4마리로 실제 공략시 리셋같은것은 귀찮아서 안합니다.(ㅎㅎ)

비전골렘은 고술의 활약이 중요한 골렘입니다.

골렘의 시전기는 항상 차단준비를 해줍시다.

재시전이 빨라 연속차단은 힘들어도 3번중 2번은 차단할수 있으니 닥차단을 해줍시다.

장판은 밀리가 쓰긴 힘드니 패스~!

그리고 보호막을 시전하면 주시를 잡아줍시다.

비전골렘과의 거리는 25미터이하로 유지하시고 주시차단과 주시정화를 사용합시다.(매크로가 필요하다면 댓글달아주세요.)

만약 다른골렘과의 거리가 너무 멀다면 딜보다는 비전골렘의 차단과 정화를 우선하여 비전골렘에 붙읍시다.

그러다보면 기력이 약20정도(맞나?)남았을때 보호막이 해제되는데 그때는 비전골렘을 따라다니며 딜합시다.

용암골렘은 솔직히 별거없고 그냥 전체공격시 치비지원에 빨대꽂히면 빠르게 자리이탈!

이탈을 잘하면 딜을 하면서도 혼자 맞는 자리가 있기도 하니 그것은 그때그때 센스에 맡깁시다.

맹독골렘은 독구름자리 이탈과 쫄소환때를 맞춰 잠시 자리를 이탈하여 쫄의 대상을 확인후 쫄처리후 맹독골렘에게 다시 붙어줍시다.

번개골렘의 경우 자신에게 디벞을 건다면 빠르게 자리를 이탈합시다.

만약 번개골렘과 비전골렘이 겹쳐있다면 이때는 그냥 비전골렘 차단에만 신경써주는게 좋겠습니다.

연번이야 모두가 조심해야 하는거니 이것은 자리선정만 주의해주십시오.

하다보면 어지러울수 있지만 매번 나오는 골렘조합을 보면서 주의사항만을 빠르게 상기하고 움직인다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을것입니다.

특히 보호막시전전에 다른 골렘에게 붙는것이 중요합니다.(비전골렘은 상황따라 다름.)

4마리의 골렘중 제일 주의해야될것은 맹독골렘으로 맹독골렘이 쫄을 소환하면 지금 맹독골렘을 치고있던 다른 골렘을 치고있던 쫄의 위치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합별로 쓰고 싶지만 그러면 아예 골렘만 따로 써야될정도이니 각각의 주의점만 유의하면서 싸우다보면 자연스레 노하우도 쌓이니 그것은 자제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중앙홀 3마리를 썰러 가볼까요?

 

3. 말로리악

개인적으로 강림지넴드중 네파를 제외하고는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넴드입니다.

키마이론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분들이 많은데 저는 말로리악이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로리악은 고술이 할일이 매우 많은 넴드입니다.

먼저 차단역할을 확실히 정해줍시다.

쫄차단은 탱커가 전담하는게 보통이므로 고술이나 도적에겐 비전폭풍차단을 담당하게 하지요.

그런데 도적보단 고술이 차단이 빠르고 원거리라 어느상황에서도 용이하기 때문에 고술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3페에서 넉백후 비전폭풍시전을 하면 도적이 아직 못붙어있는 경우가 있으니 이때는 고술의 원거리차단이 더욱더 빛을 발합니다.

그리고 말로리악은 정기적으로 치유라는 버프를 자신에게 걸어 회복을 시도하니 이것은 칼정화를 통해 제거해줍시다.(특히 2페로 넘어가면 치유를 빠르게 정화못할경우 광폭화를 보게되는 원인이 되므로 무조건 칼정화를 해줍시다.)

법사의 마훔이 역할도 분담하고 법사 자힐도 가능해 좋지만 법사의 마나가 딸릴수 있으니 정화를 하는쪽으로 해줍시다.

일단 1페에서는 2번의 빨강파랑비약후 3번째 녹색비약후 쫄처리를 2번반복하게 됩니다.

빨강비약일때는 본진밀집진형을 이룹니다.

밀리인 고술은 맨탱과 같은 위치로 이동하고 디벞이 걸리면 말로리악 옆구리나 뒤쪽으로 이동해서 디벞영향을 안주면서도 딜할수 있도록합니다.

그리고 브레스를 쓰는 타이밍에 주분을 사용하면 개인생존에 좋고 이때 5마엘 치비를 본진에 깔아주면 치비의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습니다.

파랑비약일때는 산개진형을 이룹니다.

고술은 도적과의 거리를 벌린채로 말로리악을 딜하고 있습니다.

얼음처리는 원거리에게 맡기니 얼음걸린분에게 5마엘 상치로 힐지원을 해주는 센스를 발휘합시다.

디벞의 경우 기본진형이 산개이므로 신경쓰지맙시다.

초록비약일때는 말로리악 앞으로 이동해 넉백으로 바로 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딜도하고 이동도 간편하니 참좋죠?

쫄진형으로 이동하면 말로리악은 주시를 잡아주고 쫄정리를 합시다.

만약 쫄딜이 안부족하면 고술은 그냥 넴드만 때려줍시다.

쫄딜을 하면서 주시차단or정화를 이용해 비전폭풍과 치유를 차단or정화해줍시다.

이 짓을 2번하고 나면 2페를 넘어가는것이 보통이지요.

2번째 사이클에서 넴드피를 29~30퍼를 남기고 초록비약때 광을 치면 광뎀지로 인해 쫄을 녹이며 피를 25퍼를 만들어 2페로 넘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2페가 되면 늑정 블러드 ㄱㄱ! 극딜 타임입니다.

동원할수 있는 모든것을 동원해서 딜을 하며 땅바닥의 절대영점지역을 피하고 구슬을 잘피해주며 계속 딜을 합시다.

이때 치유정화를 기본이니 칼정화를 해주면 어느새 말로리악도 따~~~운!

이제 장님용님을 잡으러 갑시다~

 

4. 아트라메데스

아트라메데스 공략은 사실 고술에게 징치기를 정담시키지 않는한 고술은 할일이 딜말고는 딱히 없습니다.(5마엘 힐지원은 기본)

먼저 딜의 기본은 칼끝딜! 칼끝딜을 유지해 넴드를 중심으로 퍼지는 음파를 상큼하게 피하며 딜을 해줍시다.

그리고 음파숨결을 시전하면 대상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미리 약속한 방향으로 빙글빙글 돌아줍시다.

빙글빙글 돌때는 늑정으로 변신하거나 정령의발걸음은 자제합시다.

이것을 사용하면 다른 공대원에게 피해가 갈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그리고 디벞을 주는 화염공격은 징담당자가 재빠르게 차단합시다.

차단후 빠르게 5마엘 힐지원을 통해 힐러의 부담을 덜어줍시다.(응치를 사용하는것도 좋은방법 끝까지 말고 3~4틱정도)

그리고 공페가 되면 이동캐스팅(이름 잊어먹음..)을 사용하고 용폭을 사용해주는것이 딜유지에 좋은 방법입니다.

바닥을 잘피하며 번화 용폭으로 간간히 딜을 합시다.

만약 자신이 대상이 됬다면 최대한 크게 원을 그리며(징담당에게 피해안가게 조심) 늑정으로 변신하여 달립시다.(Run!!)

그러다보면 징담당자의 은총이 당신에게 내려질것입니다.

그럼 이제 다시 지상페이지로 돌아오고 이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러면 별 어려움없이 아트라메데스 격파!

이제 네파리안을 보기위한 마지막 관문, 키마이론과 상담하러 가봅시다.

 

5. 키마이론

키마이론은 초기에 힐러의 지옥으로 불렸던 넴드로 힐러의 부담이 쩌는 넴드입니다.

먼저 자리를 잡은후 엔피씨를 구해준후 키마이론전 시작!

키마이론은 무작위대상의 피를 말그대로 죽지않을 정도로만 깍아내는 스킬을 사용하지요.(독침-진짜 독을 침처럼 뱉지요. 퉷)

원래 죽어도 이상없는 스킬이지만 엔피씨의 효과로 1을 남기고 죽지 않습니다.

이후 피를 10,000이상 유지못한채로 다시 공격을 받으면 무조건 눕기때문에 힐러분들이 매우 바쁩니다.

힐러분들은 전공대원을 풀피로 채우지 않고 1만이상유지하며 탱힐을 보는것이 보통입니다.

이때 바로 고술이 나설때입니다.

5마엘힐을 이용해 힐러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힐러는 탱힐에 더 신경쓸수 있고 부담도 덜게됩니다.

응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고술은 그냥 5마엘 자힐을 이용해 1만이상을 유지해도 문제없지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에게는 산개진형에 맞지않는 치비보다는 연치를 이용해 피를 채워주는 쪽이 더 좋습니다.

대학살이 오기전에 치비는 도트힐이기 때문에 1만이상 유지를 못할수도 있으니 빠른 연치로 1만이상만 유지하는 것이 더 좋겠죠?

치비로 피를 만피채우는 것이 아니니 연치를 적극 활용합시다.

그러다보면 이제 2페이지 반목상태가 발동됩니다.

3마리의 히드라가 지들끼리 싸울때를 반목이라 하는데 이때 빠르게 모두 탱쪽으로 집합!

모여서 공격에 대비합시다.

이때 넴드는 3번의 공격을 하는데 이것을 각 힐러의 평온,빛샘,성희등을 이용해 버팁니다.

시작전에 집합위치에 생석을 깔아두면 생석먹고 다시뽑기를 해 2번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술은 반목시기에 치비를 깔아 힐을 도와줍시다.

3번의 공격이 지나가면 다시 산개하여 원래 진형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다시 1페 2페를 반복하다보면 이제 3페를 볼때가 다가옵니다.(25퍼였나? 갑자기 헷갈림..ㄷㄷ)

3페가 되면 이제 넴드는 공대원 모두에게 치유효과99퍼감소 디벞을 겁니다.

이때는 힐이 무용지물! 키마이론의 이중공격에 노출됩니다.

힐러도 이때는 딜에 참가해 블러드극딜로 빠르게 녹이는 것이 관건!

넴드가 어글순으로 하나씩 죽여나가는데 탱커는 장신구와 생존기 뻥튀기로 2~3번의 공격을 버티는데 이때 최대한 딜러들이 딜을 많이 뽑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만약 딜러가 죽을때가 되면 첫번째 딜러가 죽는순간 빠르게 전봘로 살아나 다시 딜을 하는게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므로 3페전에 죽지않도록 조심해야겠지요?

만약 고술인 자신이 죽었다면 죽자마자 빠른 윤회로 다시 po윤회딜wer을 해줍시다.

RDPS가 부족하지 않다면 3페에서 키마이론은 결국 차가운바닥에 눕게 됩니다.

이렇게 네파리안을 제외한 강림지 보스를 모두 따운 시키게 됩니다.

 

6. 네파리안

음.. 솔직히 네파는 아직 2페까지밖에 못가보고 시간이 없어서 못잡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도움이 될까해서 1페만이라도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시작은 오닉시아로 오닉탱분이 자리잡는대로 빠르게 오닉의 옆구리에 붙어줍시다.(그리고 po극딜wer)

그러다 시간이 되면 오닉이 옆구리로 번개를 쏘는데 이것은 탱분이 머리를 돌려줘 피하게됩니다.

이때 꼬리에 맞을수 있으니 치비지원을 해줍시다.

쫄의 경우 술사가 할수 있는 것이 딱히 없으니 그냥 패스합니다.

이렇게 오닉피를 약 10퍼정도남기면 이동캐스팅에 용폭을 시전하며 네파리안에게 갑시다.

네파리안은 10퍼까일때마다 빠지직을 사용하여 전체공대원에게 막강한 뎀지를 선사하니(약10만) 10퍼를 까기전에 만피유지에 주분을 사용하는것을 잊지 마십시오.(늑정을 이때 뽑아 자힐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

그러다보면 75퍼가 다가오고 그전에 76~77퍼쯤에 오닉을 눕히고 2페를 넘어갑시다.

이 이후는 네파리안을 킬하고 나서 다시 적겠습니다.

 

7. 마치며...

이렇게 저의 레이드 후기가 또 하나 끝나게 되었군요.

요즘 레이드에 입성후 느끼는것이 리분보다 택틱이 더 어렵고 재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어렵지만 공략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지금의 레이드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강림지를 돌면서 고술도 다른 딜러에 밀리지 않는 딜을 할수 있고 유틸기를 이용해 공략에 큰도움을 줄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술은 더이상 10인면역이 아닙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도 할수있습니다!

못 믿으시겠다고요?

믿으세요!

고술은 이제 시작입니다!

고술이 천대받지 않고 우대받는 그 날이 올때까지! 세계의 모든 고술들이여! 일어나라~!!!

/시전 피의 욕망

/Y CRAZY OF BL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