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아 냉법은 군단 냉법보다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누를 것도 많아지고 고민할 것도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두빙이 잘 뜨면 딜이 올랐다면, 이제는 스킬들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0. 기본기

특성은 사냉-칠흑-(90)-혹쐐 고정, (90)은 2~3타겟 갈얼, 단일이나 광은 혜폭

단일
혹쐐가 가능한 한 항상 두빙과 같이 나가는 것이 단일딜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

얼음화살(필러)
고드름 3개부터는 두빙을 아끼고, 혹쐐와 두빙을 같이 사용
칠흑화살이 온이라면 두빙을 소모 후 칠흑-혹쐐-두빙-얼창

칠흑화살은 고드름이 다 찼는데 두빙이 없으면 깡칠흑을 던지고 두빙을 혹쐐와 사용

얼구와 혜폭은 쿨마다 사용, 눈보라는 사용하지 않음

꽁얼창은 특성에 따라 우선순위가 다름 갈얼특성이고 2타겟이면 소모를 해 줄것
아닌 경우 필러로만 사용


광역
대부분의 쫄이 팝업 후 금방 녹기 때문에 순서를 잘 맞춰 광역기를 모두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

얼구는 위치만 잘 고정되게 사용
타겟 숫자가 많으면 눈보라를 통해 얼구쿨을 줄여주는 것을 생각

혜폭
얼릴 수 있는 쫄이라면 꼭 혜폭-물정얼회-(본체얼회)를 생각
본체얼회는 상황마다 다르지만 물정얼회는 꼭 쳐주어야 함

팝업 전 눈보라 - 팝업직후 얼구 - 혜폭 -(글쿨중 물정얼회) - 얼회 혹은 필러, 눈보라 등


1. 칠흑화살과 얼어붙은 손길

무빙이 매우 많은 전투거나 칠흑화살까지 신경쓸 자신이 없는 바쁜 전투의 경우, 얼어붙은 손길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신, 두빙관리를 정말 잘 해야 합니다. 두빙 확률이 보정되지만, 두빙이 뜨는건 온전히 실력입니다.
한두번 두빙을 낭비한다 하더라도 혹쐐는 꼭 두빙과 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갈얼 특성에서는 2타겟이 잡힐 경우 두빙이 없어도 혹쐐를 소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킬의 운용

먼저 기본기를 확실히 익힌 상태에서 전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단일 사이클을 매끄럽게 잘 돌릴 수 있어야 하며,
스킬들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칠흑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얼구 쿨과 다음 쫄팝업 시간을 보고 눈보라의 비중을 조율한다던지, 
혜성폭풍을 시전할 때에 얼릴 수 있는 쫄이 있으면 꼭 물정얼회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현재 자신의 특성에 따라 스킬의 우선순위가 확실히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사냉-혜폭 트리에서는 꽁얼창이 떠도 딜 기대값이 낮아 굳이 소모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3. 타임테이블과 쿨기의 조율

냉법 딜은 기본 단일딜 딜량과 광파이로 구분됩니다. 단일딜은 기본 사이클만 잘 돌린다면 큰 변동이 없고,
광파이를 얼마나 많이, 확실히 먹는지가 최종디피와 큰 연관이 있습니다.
각 네임드마다 어느정도 정해진 쫄 팝업 시간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쿨기를 이에 맞춰서 잘 아껴야 합니다.

제크보즈를 예를 들면 전투시작후 1분에 작은 쫄이 팝업되기 때문에
전투시작 후 얼구와 혜폭을 소모하고, 돌아오는 혜폭을 쿨에 맞춰 사용해주면 쫄 팝업시에 두 스킬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줄의 경우 전투 시작 직후 얼구와 혜폭얼회가 사용되는데, 눈보라를 통해 바로 얼구 쿨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가능한 한 크로그가 나올 때마자 얼구가 나갈 수 있게 얼구쿨과 크로그 젠시간을 항상 비교해봐야 합니다.


4. 기타 팁

딩딩이 소환을 잊지 맙시다.

탈록은 혈장 방출을 얼방으로 씹는 것, 사이페이즈 노는 시간에 눈보라와 얼화를 통해 얼구쿨을 줄이고 고드름과 두빙 꽁얼창을 충전하는 정도가 있습니다.

마더는 공대마다 다르지만, 가능하면 마지막 방에서 쿨기를 잘 몰수 있게 조율하여야 합니다.

포식자는 공대의 알디피에 따라, 블러드 타이밍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보통 초블을 한다고 하면, 얼핏과 장신구 등은 아꼈다가 50퍼센트 미만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발구르기는 일렁임으로 씹을 수 있습니다. 

벡티스는 2번째 액화를 안 볼 공대에서, 갈얼각을 최대한 많이 봐야 합니다. 혹쐐나 꽁얼창이 충전되어 있어도, 쫄 팝업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필러를 사용하다가 쫄이 팝업되자마자 맞을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보라를 어느 정도 돌리면 한 사이클에 얼구를 두 번 쓸 수 있습니다.

제크보즈는 첫 쫄에 얼구 혹쐐 딩얼회 얼회만 잘 박힐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자신이 메즈담당이라면 팝업 2초쯤 전에 미리 눈보라를 뿌려놓고 메즈 후 얼구혜폭을 쓰시면 됩니다. 쫄이 살아있는 동안은 눈보라를 통해 얼구쿨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배구슬은 네임드 체력 10~15퍼센트쯤 먹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경쟁이 치열하므로 걍 딜에 집중하셔도 됩니다.

줄은 스타팅을 얼화가 아닌 눈보라로 시작합니다. 바로 일렁임으로 쫄들 사이에 들어가 얼구 혜폭을 사용합니다.
바닥에 따라 일렁임이 고장나기도 하므로 꼭 테두리 안쪽으로 들어가서 일렁임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가능한 한 얼구쿨을 크로그쿨과 맞출 수 있게 조율해주면서 사용합니다. 혜폭 쿨은 많이 어긋낫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또한 가능하면 맞춰주면 좋습니다.

미스락스는 사이페이즈에 양쪽의 큰 쫄이 죽는 순간부터 본체 딜이 들어갑니다. 본체 판정이 커서 본체근처의 촉수들과 갈얼각이 매우 잘 나오므로 꼭 갈얼각을 보시고, 얼구와 눈보라도 가능하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페이즈에 갈얼각을 보면서 딜을 하는 것이 본 페이즈 딜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그훈은 자신의 특임 순서를 지키면서, 패턴에 잘 대처하셔야 합니다. 딜에서 특별한 팁은 없습니다.
1페이즈에는 첫 번째와 세 번째 정배를 받으셔서 딜을 하시고, 눈보라를 두어 번 써서 얼구를 한 번 더 돌립니다.
최대한 갈얼각을 보고, 시초재개폭파 직전에는 두빙과 꽁얼창등을 아꼈다가 시초재개폭파시에 촉수등을 정리할 때 사용합니다.
두 번째 얼핏은 쓰지 말고 아꼈다가 두 번째 시초재개폭발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