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법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안녕하세요.

냉법 유저 권남두 입니다.

법게 눈팅하는걸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냉법 관련해서 항상 같은 질문들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정리해볼 겸 글을 올립니다. 

1. 두빙 소모 타이밍?

냉법은 얼화를 끊임없이 캐스팅 해야하기 때문에, 두빙 효과를 캐치하는 시점은 대부분 얼화를 시전 중입니다. 따라서 - - - -  순서로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얼화는 고드름스택을 하나 가져다 주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얼화캐스팅 중이 아닐 때 두빙을 캐치하셨더라도, 얼화-두빙진눈으로 이어주셔서 얼화와 고드름 전부 치명타로 적중시켜 얼핏쿨을 당겨주셔야 합니다.

2. 얼화 캐스팅중  두빙과 서손이 같이 떴을 경우?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서손을 무시하고 두빙을 소모 하셔야 합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1) 서손을 소모할 시, 현재 캐스팅중이던 얼화가 두빙을 다시 가져올 경우 딜로스가 발생하기 때문이고,

2) 두빙부터 소모할 시, 두빙진눈 디버프로 인하여 진눈 후 2얼창 사용 시, 지금까지 쌓여있던 고드름까지 치명타로 들어갈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고드름 또한 차디찬추진력 도관효과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얼핏이 잘 안돈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3. 단일에서 혜폭타이밍?

혜폭은 항상 두빙진눈 디버프를 묻힌 뒤에 사용하셔서 치명타로 적중 시키셔야 합니다.

1) 일반적인 경우 - - - - - 으로 사용하시면 되고,

2) 혜폭쿨이 아슬하게 돌아올 때는,  - - - - - 로 사용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2)의 경우 진눈으로 두빙을 해소 할 때, 직전에 캐스팅 했던 얼화가 다시 두빙을 가져다 준다면, 혜폭을 중간에 넣지 마시고 그대로 2얼창을 사용하시고 다음에 사용될 두빙진눈에 혜폭을 섞으시면 됩니다.

다음 두빙을 기다렸다가 혜폭을 소모하면 되는 걸 왜 번거롭게 딜사이클을 가져가냐라고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는데, 두빙이 안뜰려고하면 죽어라 안뜨기 때문에, 혜폭을 계속 놀리는 것 보다 빨리 빨리 쿨을 돌려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4. 냉법은 특화가 필요없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 것 같습니다.

치명타와 가속이 차디찬추진력 즉, 얼핏유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장중요한 스텟은 맞습니다만, 특화가 필요없는 스텟은 아닙니다. 특화의 경우  고드름과  얼구에 영향을 주는데,  갈얼 특성을 사용할 경우에, 2타겟 상황에서 얼창을 사용할 시, 2타겟 모두에게 고드름이 날라갑니다. 따라서 2타겟부터는 특화가 증가시켜주는 dps값이 다른 2차스텟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또한 얼구 댐증까지 가져다 주기 때문에, 얼핏이 잘 유지되는 현 시점에서는 필요없는 스텟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1차스텟을 손해보면서 까지 특화를 뺄 필요는 없습니다.

5. 눈보라 신폭 사용여부?

심크상으로, 눈보라는 3타겟 부터, 신폭은 6타겟 부터입니다. 

다만 신폭의 경우, 강령변신이 아닐경우에만 사용합니다. 

정리하자면,

1타겟 : 기존과 동일

2타겟 : 강령변신일 경우 서손사용 X 

3타겟 : 눈보라 사용 시작, 혜폭 두빙여부와 상관없이 쿨마다 바로 사용

6타겟 : 강령변신이 아닐 경우 신폭 사용 O

두서 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다보니 가독성이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항상 글을 쓸 때마다, 저보다 뛰어나신 분들도 많이 계셔서 조심스럽지만, 위의 정보를 필요로 하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최근 게시판을 보면 많은 분들이 얼핏유지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딜사이클 점검도 중요하지만, 얼화 캐스팅을 끊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빙은 서손얼창, 두빙진눈얼창얼창, 얼구시전, 일렁임등으로 해결하시고, 얼화 캐스팅을 끝까지 당기는 것에 중점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