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이 다소 어그로성 같지만 전부 사실입니다.

4세트 이전 화법 성능은 4세트 완성 후 대비 50%도 안 되는 것 같네요.

어제  레이드 일반 막차에서 눈물 머금고 교환 토큰을 28만 골드나 주고 사서 상의로 교환했고, 오늘 받은 융제로 어깨까지 바꿔서 드디어 4세트를 맞췄습니다.

금주 금고는 완전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차선책으로 가속 222, 치명 148 붙은 영웅 목걸이를 골랐는데요. (기존 목걸이가 워낙 쓰레기라...) 선택할 땐 몰랐는데 4세트 맞추고 스탯을 다시 보니 드디어 가속(980)이 치명(891)을 앞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번뜩 스쳐 지나간 게 바로 '무모함의 물약'이었습니다.

가속이 치명보다 높아지면서 선조건 없이 무조건 가속 1,756을 부여할 수 있게 된 거죠. 당장 물약 사서 허수아비로 달려갔습니다.

4세트의 '화염파열 시전시간 20% 단축 + 25% 증뎀' 위력이 이 정도로 파괴적일 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오프닝 때 블러드 켜고 발화와 동시에 무모함의 물약을 먹으니까 가속이 110%까지 올라가더군요.


이렇게 되니까 화염파열 적용된 불작 시전시간이 1.0초, 불기둥은 0.8초가 됩니다.

이 말은 즉, 발화 타임 때 풀버프에 4셋 증뎀까지 받은 캐스팅 불작을 땡겨도 발화 사이클이 전혀 무너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원래 영상을 녹화해 뒀는데, 늙은이라 영상 편집하고 올릴 줄을 몰라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하.


발화 때 화염파열 받은 1초 캐스팅 불작 데미지가 35만~40만 정도 나오고, 불기둥은 메인 25 내외에 주위 19만 정도 나옵니다.

중요한 건 기존 4세트가 아닐 때는 감히 발화 타임에 엄두도 못 내던 캐스팅을 1초 만에 욱여넣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2번은 기본으로 넣을 수 있을 듯 한데 이유는 영웅특성 중 발화 타임을 총 2초~3초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즉 보너스 발화 타임덕에 2~3초의 여유가 생긴 샘이지요. 
그것을 활용한다면 화염파열 캐스팅 불작을 2회~3회 가량은 욱여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아이템을 완벽하게 맞추진 못했습니다. 솔직히 특화(18%)가 너무 낮긴 해요.

그래도 오늘 처음 가본 10단 쐐기에서 4세트 비법을 딜로 눌렀습니다!
전체 딜 지분에서 제가 26%, 비법 분이 21% 나오면서 약 5% 차이로 이겼는데, 지난 10년 묵은 체증이 다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숙련도나 개인차는 있겠습니다만!)

비법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는데 세팅이 어느 정도 되어 있으시다면 화법 진짜 꼭 한번 해보세요.

현재 해외 포럼이나 각종 공략 사이트에는 화법 물약을 아직도 지능 물약으로 추천하곤 하는데요.
가속 스탯이 제일 높고 4세트를 맞춘 상태라면 무조건 무모함의 물약이 정답입니다.

손맛 진짜 미쳤습니다!


요즘 애들 말로 화법 감다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