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owhead.com/news/what-if-nzoth-is-still-alive-the-war-within-lore-speculation-376906

와우헤드에 어제 올라왔는데,
딱히 새로운 내용은 없고 지금까지 있었던 추측들을 정리한 듯한 글입니다.


뭐 대충 요약하자면

1) 느조스는 격아 때 자신을 죽이기 위한 실바나스와 아즈샤라의 거래에 대해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죽이는 데 필수적인 아이템이었던 검은 제국의 비수(잘아타스가 봉인되어있던 단검)를 실바나스에게 넘겨주다시피 했다
-> 느조스는 자신의 죽음을 의도했다

2) 용군단 대장정 중 플레이어는 검은 제국 시절의 과거로 가는데, 이때 느조스는 플레이어의 존재를 분명히 인식하는 대사를 한다
-> 플레이어의 기억을 읽음으로써 자신이 사망하는 것이 확정된 시간선임을 알게 되었다

3) 잘아타스는 검은 제국의 비수(공허의 존재를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단검)에 봉인될 때 느조스와 무언가 거래를 했고, 검은 제국의 비수는 느조스를 찌른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 느조스는 자신이 사망하는 것이 확정되었음을 알게 되었기에 그에 대비한 계획을 세워두었고, 검은 제국의 비수에 자신의 정수 일부를 남겨 후일을 도모했다



비약이 없진 않지만 솔직히 격아 때 느조스의 행동이 개연성이 너무 없어서
이 추측이 사실이어야 그나마 제대로 된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와우 개발진은 격아 엔딩 관련 인터뷰에서 '고대 신들의 육체가 파괴되었다'고 했지
'고대 신들은 모두 죽었다'라는 표현을 절대 쓰지 않았다는데,
이것도 어쩌면 고대 신들이 진짜로 죽진 않았다는 뜻일지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