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글에 이어서 이틀만에 다시 글을 올리게되었읍니다 :) 

 지난번엔 생냥의 특징, 특성, 아이템 셋팅 등등 pvp 를 시작하기 전 셋팅과 스킬들을 살펴봤읍니다.

 이번에는 각종 매크로와 에드온, 힐러의 클래스와 수준에 따른 메즈방법, 

 냥꾼이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조합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6]. 필수/선택 매크로

 
 냥꾼은 집중 수급 스킬인 고정사격/코브라 사격을 많은 빈도로 누르게 됩니다. 

 그렇지만 투기장에서는 레이드보다 더 긴박한 스킬교환이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집중 수급 스킬을

 일일히 취소할 시간도 아깝습니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모든 스킬을 스탑매크로로 만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취향에 따라서는, 공격 스킬 정도는 마격을 제외한다면 이 매크로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 스킬들을 이 매크로로 만들어주세요


 #showtooltip 
 /stopcasting
 /stopcasting
 /cast 공격 저지



 (난 한글이 좋은데 네 이놈 감히 영어를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시전취소, /시전으로 써주세요?)

 스탑캐스팅은 언제든지 고정/코브라 사격을 시전중에도 그냥 스킬을 누르면 자동으로 취소되고 빛의속도로 

 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필요한 매크로입니다. 공저,충포,철수,마격,죽척,빙덫 등등은 필히 만들어주세요 :)

 두번째로 많이 쓰이는 매크로는 대상 지정 매크로입니다. 파티원들에게 빛의 속도로 유틸기를 지원해주지
 
 않는다면 그는 이미 누워있..? 을 수도 있고, 혹은 발이 묶여서 마격에 불이 들어왔는데 상대방을 눈뜨고

 살려주게 될 수도 있습니다.  pvp 는 이런 상황들이 길어야 1~2초 사이에 일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스킬을 지원해줘야합니다.  대상 매크로에 타겟뒤에는 해당 플레이어의 이름을 넣어주면 됩니다(본인것도!)


 #showtooltip
 /stopcasting
 /stopcasting
 /cast [target=노을빛황혼] 주인의 부름 



 이런식으로 만들면 됩니다. 그래도 필요한게 투기장 3 팀을 한다치면, 딜러 1명에게 주인의 부름/희생의 포효
 
 힐러 1명에게 주부/희포 이렇게 총 4개나 스킬이 더 생깁니다.  몹시 속이 쓰리지만, 예전에 비하면 스킬도,

 매크로도 어마어마하게 줄은 상황이니 암담해하시면 곤란합니다. (예전엔 산탄/주시산탄/은신산탄/마우스
 
 오버산탄/펫스킬/주시펫스킬 등등 어후....-_ㅠ )

 저 매크로로는 주인의 부름, 희생의 포효 를 꼭 만들어주세요. 3팀을 한다고 치면 

 본인 포함해서 총 6개의 스킬이 생기겠죠 :)

 
 마지막으로 투기장의 꽃, 주시 매크로 입니다.

  
 #showtooltip
 /stopcasting
 /stopcasting
 /cast [@focus] 반격의 사격




 혹시 주시매크로가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주시 매크로는 내가 때리고 있는 타겟 이외에 

 내가 설정한 주시대상에게 매크로로 만들어놓은 스킬을 '타겟변환 없이'  쓰는 스킬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편에 전사/회드 가 나왔는데 저는 전사를 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편 회드가 우리편에게

 회오리바람을 시전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주시 반격의사격 매크로를 사용하시면 제 타겟은 여전히 전사로

 잡혀있는 상태에서 반격의 사격이 회드에게 나가는 것입니다.  

 반격의 사격, 충격포  이 두가지 스킬은 필수로 해주시고, 예전과 달리 평정사격을 10초에 1번 밖에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평정까지는 굳이 안하셔도 될듯싶습니다. 사제 공수 지울때 말고는 주시대상에 평정 쓸

 이유도 딱히 없구요 :) 



 훨씬 다양한 매크로들이 있을테지만, 저는 저 위의 3가지 매크로 말고는 딱히 필요한 매크로가 이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본인 취향에 맞으시는 매크로들을 더 사용하셔도 좋구, 저 위의 세가지만 사용하셔도 

 충분할 듯 싶습니다. 

 




 [7]. 추천 에드온

 
 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에드온에 대해 알아보시죠 +_+

 어디까지나 '추천' 에드온 입니다.  '더 좋은거 있는데!' '난 이게 더 편하던데!' 하시는 분들은 저한테 말고

 밑에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  저는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히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_ㅠ 

 
 우선 1 순위는 역시 글라디우스 입니다.  

  
 

 Gladius 에드온은 상대방의 체력, 점감, 급장 상태를 보여줍니다. 

 
 보시면 상대방 전사의 체력, 상대방 회드의 급장 - 1분 51초 남았다는걸 보니, 10초 전에 썼네요- ,

 상대방 회드의 점감상태 - 회바는 이제 0.8 초 뒤에 다시 풀 회바가 들어갈테고, 스턴/덫 점감은 9 초 남았네요

 마우스 왼쪽으로 클릭시 타겟전환도 편하게 해주고, 마우스 우클릭 시 자동으로 주시 대상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에드온이죠 :)


 
 
 2 순위 추천 에드온은, 음성 에드온이라 스크린 샷을 찍을 수는 없지만

 '무시얼럿'   이라는 에드온입니다. 

 상대방이 지금 어떤 스킬을 썼는지 알려줘요.  상대방 전사가 무희-무모한희생:치명타 확률을 확 올려줌- 를 

 켜는 순간 바로 음성으로 알려줘요 '무희' 이렇게요. 그러면 냥꾼은 바로 희생의포효-12초간 치명타 면역-을 

 써주면 되겠죠? :)     개인적으로 지금 무시얼럿을 사용하시지 않는 분이 무시얼럿을 사용하신 다면 점수가

 몇백점 차이는 날 꺼에요. 아예 에드온을 쓰는 사람 등급을 확 올려주는 최고 사기 에드온.




 3순위 에드온은 사냥꾼 전용 에드온인,  Js hunter 라는 에드온입니다.

 다른 기능은 다 필요없어요. 딱 하나, 내가 지금 평정의 사격으로 지울 수 있는 버프를 크게 보여줍니다 (설정쉬움)

 
 


 보시다시피, 화면 왼쪽 상단에 보이게 해놨는데요 저는.  징기의 망치힐, 보축(왕관모양), 드루의 힐(단풍잎) 이

 감겨있습니다. 저걸 평정의 사격으로 다 지울 수 있어요.  물론 평정의 사격이 너프가 되어서 10초에 한번 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문양을 박으면 여러번 연속사용도 가능하고, 내가 필히 지워야 하는 버프-희축,보축 등- 을

 빠르게 캐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4. 이것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에드온인데, 플레이트 버프 - plate buffe- 라는 에드온입니다.

 

  위의 화면을 보시면, 상대방 징기 머리위에 망치 표시가 되어있죠? 이렇게 중요한 쿨기를 상대방 머리 위에

 띄워주는 에드온입니다. 예전엔 매우 좋았는데 요즘에는...글라디우스에도 표시가 되고, 또 무시얼럿이 칼같이

 알려주기 때문에 이전처럼 필수 느낌은 아닙니다.



 5. 마지막으로 우리편의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에드온으로 레이드프레임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설명 안드려도 모두 알만한 (레이드 하시는 분들 조차도! 아 혹시 아직 그리드...사용하시나요?) 

 에드온이지요. 아군의 체력, 생존기 상황을 편히 볼 수 있습니다. 회드가 껍질을 썼네요. 10초간 데미지를

 덜 맞겠군요 :)


 





 [8].힐러별 메즈시 유의사항 및 고급팁  

 

 이번에는 투기장에서의 냥꾼의 존재 이유, 빙덫을 넣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힐러들이 그냥 아무생각 없이 덫의 맞아준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ㅠㅜ

 쉽지않습니다. 눈치게임입니다 +_+ 힐러별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넣어야 될려나요.


 
 1. 사제

 사제는 덫을 피하는 방법이 2가지 있습니다.  '유령가면' 과 '심문관' 입니다.

 유령가면은 잠시동안 은신상태가 됩니다. 냥꾼이 접근하면 사제가 유령가면+깃털을 먹고 도주를 합니다.

 유령가면의 경우 냥꾼은 두가지 방법을 취할 수 있는데, 

 첫번째로는 미리 섬광을 쓸 준비를 합니다. 

 사제에게 접근하면서 충격포를 넣어주면, 사제들이 보통 유가를 쓸텐데 충포에 이어서 바로 섬광을 던져버리고

 가서 덫을 넣으면 됩니다.   

 

(그래픽이 최하옵이라 섬광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섬광을 던진 후 안전하게 구속덫을 넣은 뒤 의기양양한 냥꾼의 모습)


 두번째로는 유가 타이밍에 칼같이 구사를 사제가 있던 자리에 던져버리는 겁니다. 다만 문제는 사제가 유가를

 쓰고 빠르게 움직였다면 구속사격이 날아가는 시간동안 이미 사제가 구속사격 범위를 벗어났을 수 도 있기 때문에

 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상황에서는 비추합니다. 유가, 까이꺼 그냥 5초 정도 기다렸다가 끝나고 메즈해줍시다 :) 



 '심문관' 에 대해서는, 딱히 해법이 없습니다. 

 사제가 냥꾼이 덫을 쓸 타이밍에 문양을 박은 상태로 자기에게 1초동안 빽뎀을 입어서 덫에 걸리자마자 덫을

 푸는 방법인데요,  고평 사제들의 경우에는 심문관 때문에 덫이 풀려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대비책이라봐야,

 구속 사격후에 칼같이 덫을 던지지않고 사제에게 빽뎀이 들어가는지 1초 정도 기다렸다가 넣는게 좋지만, 

 투기장에서 그럴 여유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단지, 위안이 될만한 점은 사제 입장에서도 냥꾼의 덫은

 법사의 변이처럼 대놓고 시전하는게 아니라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즉시시전 메즈이기 때문에 확률이 적어서

 가뜩이나 문양 박을칸이 부족한 사제 입장에서는 심문관을 사용하기가 애매하다는 점이 되겠네요 :)


 vs 사제 에 대한 팁이라면, 지금 현재 버프에 버프를 거듭해서 때리면 죽던 '흰거' 에서 맞아도 안죽고, 살리기도

 캐스팅 없이 희생심 중첩으로 마구 살려내는 화타가 되었습니다. 투기장 메타 자체가 전고드,전고수 에서 전고사
 
 로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도법사, 징냥사, 야냥사 등등 이제 사제를 많이 만나실텐데요. 사제 전 팁이라면, 상대편

 딜러의 메즈 후에 사제가 유가쓰고 영절을 치러 올텐데, 그 타이밍에 섬광+폭덫 or 구속의 사격으로 우리 힐러에게

 이어지는 추가 메즈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회드

 회드는 일단, 이감기에 강력합니다. 도주를 잘해요 정말 -_ㅠ  

 일단 근처에 접근하기도 쉽지않을 뿐더러 (캐스팅 자체를 거의 안해서 붙기도 힘듭니다 계속 점프뛰면서 무빙해서)

 충포를 넣어봤자 칼같이 변신해서 이감을 풀어버리면 냥꾼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구속사격이 있다면 안정적인 덫이 가능합니다.    ' 야탈 ' 이 없다면요.

 야수탈주는 기본적으로 법사의 점멸처럼 순간적으로 전방으로 슝 사라져서 나타납니다. 

 구속 사격이 있을때도 신중히 해야합니다.  회드에게 구속사격을 넣고 냥꾼이 접근하면 회드가 야탈을 쓸수있어요.

 그럼 구속사격에 스턴은 걸리지만, 문제는 야탈로 인해 회드가 있어야 될 곳에 없다는 점이죠. 그러니 항상

 시야를 넓게 보시고 회드가 어디로 야탈을 써서 스턴에 걸려있는지 체크를 해주신 뒤에 스턴에 걸려있는 자리에

 빠르게 덫을 던져주시면 됩니다. 
 
 

(화면 왼쪽에 사자 바로 위에 구속사격을 던졌는데, 회드가 야탈로 화면 오른쪽 끝으로 순간이동 한 뒤에 스턴에
 걸려있는 상황이다. 덫을 생각없이 구속사격 범위에 던질 생각만 하고 있다간 덫미스로 이어지거나 스턴이 끝난다)


 
 그나마 구속 사격이 있을때는 괜찮습니다. 야탈만 주의하고, 요즘 유행하는 전고드 같은 경우에는 상대팀 전사의

 파티주반과, 고술의 마흡토템만 주의한다면 덫을 넣으면 되니까요 (넣기 겁나 빡세요. 그러니 연습 또 연습 -_-;;)

 그렇지만 구속사격은 45초에 한번 오고, 생냥의 풀덫은 20초에 한번씩 옵니다. 필연적으로 구사 없는 탐에도

 덫을 넣어야되는데요. 사실 회드의 경우에도 냥꾼이 어떻게든 붙으면 충포->덫 or 빠르게 뱀덫->빙덫이

 가능합니다만 역시 야탈이 문제입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으로는, 덫이 쿨이 오기 5~7초 정도 전에 미리 회드옆에

 붙어서 (알아요 안다구요 회드한테 붙기 어려운거, 그래도 님은 해내야되요 안그럼 취업 못해요)  충포를 살며시 

 쏴줍니다. 그러면 회드 입장에서는 덫이 왔다고 판단하고 야탈로 빠져나갑니다. 그러면 이제 다시 회드에게 

 붙어서 충포덫 혹은 뱀빙덫 트리로 덫을 넣으시면 됩니다. (안다구요 붙기 어려운거 -_ㅠ)

 

 vs 회드 팁은 , 회드가 덫을 피하려고 야탈을 써서 덫이 미스가 난다면 타겟을 순간적으로 회드로 바꿔도

 좋습니다. 회드는 인간폼으로 맞으면 살 확률이 없기 때문에 애초에 힐 몇개 감아놓고 곰으로 비비면서 기둥으로

 도망가는게 생존법인데, 야탈이 빠진 회드는 정말 한큐에 생존기가 줄줄이 빠지거나 아니면 끔살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도법드 같은 경우에는 여러가지로 고려해 볼 점들이 생기니 무조건 야탈빠졌다 회드가자 는 위험

 합니다. 또한 회바를 시전하는걸 잘 끊어줘야합니다. 재생은 그냥 준다고 생각하고 정말 이번 재생 짜르면 저쪽

 딜러를 킬 할수 있는 킬각이 아닌 이상은 재생짤 보다는 회바를 잘라주는일에 주력하시는게 좋습니다. 회바는 

 반격의 사격, 그리고 폭덫 등으로 끊어주도록 합시다.
 





 3. 복술

 복술은 회드에 비하면 한결 덫 넣기가 정말 수월합니다.  씹을 수 있는 스킬이 '마흡토템' 하나 밖에 없어요 :)

 그래서 복술 옆에 가서 충포를 넣거나 구속사격을 던지고 옆으로 가면 마흡토템이 나옵니다. 차분히 깨주시고

 덫을 넣으면 됩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잘하는 술사들의 경우에는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보통 술사들은 구속

 사격을 던지면 마흡토템을 깔고, 빠르게 구속사격 스턴에 걸립니다. 그러면 냥꾼이 마흡을 빠르게 깨고 술사에게

 덫을 넣지않으면 그 동안 스턴이 풀리기 때문이죠. 글쿨을 생각한다면 사실상 시간이 1.5 초 정도 밖에 여유는

 없습니다만...다들 그 정도는 넣으시잖아요(으흐흐)  하지만 이제 짜증나는건, 잘하는 복술들 같은 경우에는

 마흡을 깔지않고 그냥 태평하게 힐을 땡깁니다. 냥꾼입장에서는 가서 덫을 넣자니 갑자기 마흡을 깔면서 크로스

 되는게 두렵고, 냅두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폭덫까지 던져서 일단 스턴을 확실하게 걸고, 덫을 넣어줘야

 합니다. 쩔복술들의 경우에는 아예 냥꾼이 접근하는 순간 마흡을 냥꾼이 깨기 어려운 시야에 깔아두고 

 치유토템도 꼽고, 격폭 성해를 걸어주면서 나옵니다. 그러면 마흡 깨고 덫 집어넣고 치유토템 깨더라도 상대방

 딜러가 어느정도 버텨집니다. (매우 속상)

 
 
(마흡토템은 구속 사격 이후에 항상 나온다고 생각하고 플레이를 하도록 하자)


 vs 복술 운영법이라면 역시 토템을 얼마나 바로바로 깨주는지가 관건이 됩니다. 치유토템은 우선순위가 매우 높습니다.

 폭우토템은 딜 로스를 감수하면서까지 깰 필요는 없으니 시야가 확보된다면 깨주시고 아니라면 굳이 딜로스가 안나는

 선에서만 깨도록 합니다. 치유해일은 이 악물고 바로 깨주시고, 정신고리도 바로 깨주세요. 바람걸음도 깨주세요.

 또한 복술은 유틸힐 (토템+ 격폭 성해 or 대보) 로도 힐량이 꽤 뛰어나지만, 제대로 캐스팅을

 올렸을 때는 상대팀에 끔찍한 악몽같은 화타힐을 쏟아내곤 합니다. 복술 특화 자체가 피통이 낮은 대상에게 힐이 더욱

 쎄게 들어가기 때문에, 힐 한방에 딸피에서 만피로 뙇 되어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셨을텐데요. 그러다보니 힐 훼이크도

 다른 힐러들 보다 복술은 빈도가 높고, 잘 사용하는 편입니다.(숙달이 되서)  대신, 캐스팅이 길고 결국 한번은 시전을

 올려야 되기 때문에 짤을 신중히 끝짤(90퍼 짤) 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피통이 없는데 내가 짤을 들고있는 상황

 이라면 복술은 시전을 올리면서 영혼나그네(오숙힐-침묵면역) 을 사용하거나 달려와서 정신의 고리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복술과 상대 딜러 사이에 폭덫을 넣어주면 고리를 한틱만 받거나 혹은 못받고 끔살을 낼 수 있으니

 상대방 피통에 따라 항상 폭덫을 염두에 두시는 플레이를 하시기 바랍니다.






 4. 신기


 원래 평정사격 덕분에 냥꾼은 신기가 딱히 두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평정이 너프되고...

 신기만 만나면 매우 작아집니다. 희축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술사, 혹은 사제와 팀을 꾸립니다.  그게 안된다면, 희축 타이밍에 다른 클래스로 타겟을 전환합니다.

 하지만 생냥이라 전환해봤자 메즈는 그 동안 못합니다 ㅠㅜ  그러니 희축때 신기를 밀어버리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냥꾼 외에 메즈가 있는 조합이라면 팀원에게 메즈를 먼저 부탁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이 조합에 한해서는 위안 문양을 빼고 위장술 문양을 박고 은신상태로 시작해서 신기에게 덫 혹은 비룡으로

 게임을 시작하는것도 괜찮습니다 :)



(걸려있는 희축, 깊은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라기엔 상대편 신기가 무적인데 희축을 줘서 춤을 추는중?!)


 vs 신기 전 팁이라면,  신기가 날개-응징의 격노- 를 폈을 때는 그냥 와우에 재림한 화타 할애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쿨기딜이고 뭐고 다 아끼세요 기사가 날개피면. 대신 신기는 날개가 끝나면 메즈에도 취약하고, 커다란 유틸-보축,무적

 등으로 부족한 쥐꼬리같은 힐량을 커버하게 됩니다. 그러니 날개때 무리하게 공격적으로 가지마시고 수비적으로 잠시

 숨도 고르면서 운영을 한탐 하신 후에 다시 메즈를 넣으면서 상대팀 쿨을 살살 빼면 승률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건 약간 짤이 아쉬운 경우도 생기긴 하지만, 공격적으로 우선 선택권을 쥐고 하고싶다! 나는 공격스타일이다!

 이런 분들은 처음에 짤을 신기 힐짤로 던지시면 신기가 3초동안 희축을 못씁니다. 그 동안 빠르게 구속 덫을 넣으시면

 희축 부담없이 안정적인 덫이 가능합니다만....대신 아군 힐러에게 욕 먹을 각오르 좀 하셔야 합니다. 상대팀 조합에

 따라 법암기 상대라면 추천드리지는 않고, 야냥기나 죽풍기 같이 내가 신기 외에 짤을 쓸 곳에 적은 조합이나 없는 

 조합이라면 이 방법으로 첫 메즈를 성공시키는게 안전하고 좋습니다.





 5. 운무

 구속-> 덫 을 넣으면 됩니다.  다만, 주의사항이라면 운무도 데굴데굴 굴러다니기 때문에 회드의 야탈과 같은

 상황임을 늘 생각하셔야합니다. 또한, 구속에 걸리는 순간 민활주로 풀어버리고 데굴데굴 굴러가버릴 수 있기때문에

 구속 걸리는거 보시자마자 빠르게 빙덫을 던지셔야 합니다. 또한 구속에 걸렸을 때, 해탈을 깔아놓은 장소로 순간이동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생각해두셔야 합니다. 덫을 넣으려고 접근하면 마비를 줄텐데, 급한 마음에 거기에 

 급장 주시면 팽이차기 까지 맞을 수 있습니다. 덫 넣기가 참 어려운 힐러 축에 속합니다. 비룡쐐기도 민활주로 풀어

 버려서 덫 점감만 버립니다. 


 vs 운무 팁이라면 운무의 위안의 안개는 몇틱이라도 일단 들어가기 시작하면 무시무시해집니다. 정말 빠르게

 시전하자마자 바로 짤라줄 준비를 하도록 합니다. 운무는 위험한 순간에 기의 고치라고 거대한 보호막 덩어리를

 쓸 수 있는데, 기의 고치를 뚫을 여력의 딜이 남아있다면 그대로 고치를 뚫어버리는것도 가능하지만, 대게의 경우

 타겟을 바꾸거나 고치 이후에 다시 한번 메즈탐에 딜을 모는 운영을 합니다.  빠른짤! 을 명심하세요 :)





 [9]. 조합을 짜보자 

 [10]. 상대방 조합에 따른 개략적인 대처법 및 운영




 허허.....이것도 쓸 내용이 매우 많네요 ㅠㅜ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역시나 20대 청년의 허리에 큰 무리가 가기 시작했으니...오늘은 여기까지 적고

 내일이나 모레쯤에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읍니다. 



 다들 평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