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윙섭의 도라온칠스타일입니다.

7.1.5가 처음 나왔을때 만해도 많이 우울했던 잔디밭이 버프를 먹으며 분위기가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2주간 쐐기도 파밍말고 주차만 해놓고 공략 공부하랴, 택틱 연구하랴, 길팟 만들랴 바쁘게 보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레이드인 밤요의 10넴드별 딜링 노하우에 대해서 알게된 것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부족한 부분도 분명 있을것이고 아직 제가 캐치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테니 많은 분들과 함께 좋은 정보를 나누어 봤으면 합니다.


0. 현재 상태

템렙 : 896(착용) / 유물 : 54포 / 성물 : 1무리지도자, 2천둥아귀
스탯 : 민-치-가-특-유 / 33040-27-12-88-2
티어 : 2셋 (905어깨, 890바지)
전설 : 콰플라(신발 940) / 최상위포식자(반지 910) [반지 오늘 업했지만 아래 로그는 대부분 910 때 기록되었습니다]
장신구 : 피굶(890)-단지(875) / 스왑 없음

티어의 경우 운좋게 905짜리 신화급 어깨를 얻었지만.. 아시다시피 스탯이 치-유이기 때문에 큰 도움은 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바지를 먹게되어 2셋까지는 발동시킬 수 있었고, 자세한 허수면담을 해보진 않았지만 분명한건 광야의 딜이 급격하게 오른 것을(발구르기 크리 80만 가량)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장신구도 아직 수렴이 없어서 아직 7.1 버전 장신구를 끼고 딜하고 있습니다. '875 휘감는 정령 매개체'를 가지고 있지만 매일 레이드뛰느라 바빠서 역시 면담은 뒷전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아란이 그리워서 '불타는 하늘의 격노'를 써보고 싶긴 한데 아직은 없네요.

어쨌든 위의 셋팅으로 진행한 일반 레이드 결과입니다.



이건 영웅 레이드 결과입니다.



핑계아닌 핑계를 좀 대보자면 일반과 다르게 영웅은 아직 횟수가 좀 부족합니다. 자체적으로 길팟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여건 상 모든 인원이 가지 못하게 되는 경우 많이 있다보니 글로벌에서 개인룻으로 여기저기 다니며 서로 다른 택틱들 연구를 좀 하고 있는 판국입니다. 그러다보면 장시간 트라이 & 킬실패를 많이 하게 되어서 킬로그가 조금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1넴의 경우엔 저희 공대에서 택틱자체를 입구막고 닥광이 아니라 정공법으로 전갈들 다 배치시키고 피할것들 피하는 택틱이다보니 광딜러라면 누구나 쉽게 넘긴다는 100만을 영웅에선 한번도 넘기지 못했네요(ㅠㅠ)

택틱이 어느 정도 잡히게 된 초반 7넴드까지만 점점 딜이 좋아지고는 있으나 막공의 최대 고비라고 하는 텔아른부터는 팟을 구하기가 좀 힘드네요. 어쨌든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성은 아래 문단을 참고하세요)
(이전 파란색으로 랭크되었던 텔아른과 엘리산드 킬DPS가 좀 부끄러웠는데 업뎃해서 다시 올립니다)

1. 밤의 요새 개요

많은 분들이 다녀와보셔서 아시겠지만 밤의요새는 광딜+공략딜이 중요한 레이드입니다. 이전과는 급이 다른 광딜이 모든 클래스에게 요구가 됩니다. 따라서 전 전투시간동안 평균적인 광딜을 준수하게 뽑을 수 있는 냥꾼이 쉽게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단, 이를 위한 특성과 딜싸이클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공략딜, 무빙+생존까지 연습이 되었을 때 비로소 상위권을 유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밤요를 다녔을때 단일딜-광딜, 단 두개의 특성트리만 연구(사실 저까-연발 스왑이다보니 거창한 연구도 아니죠) 했었는데 한단계를 더 나누어 단일딜-단일+광딜-극광딜으로 세개를 나누었습니다. 특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일딜 : 코브라-발구르기-급가속-점멸일격 or 야수의노여움-저까-살코
단일+광딜 : 광야우리-발구르기-급가속-점멸일격-저까-살코
극광딜 : 광야우리-발구르기-급가속-점멸일격-연발-살코

단일+광딜과 극광딜의 차이는 바로 저까-연발의 스왑입니다. 국소지역의 광딜이 좋은 야냥이 전투시간동안 광을 칠수 있는 구간이 많은지 적은지에 따라 스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간변형체(2넴)와 굴단(막넴)의 경우 쫄이 나오긴 하지만 전투시간 대비 광딜을 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거나 타겟을 잡고 점사해야하는 것 들입니다. 다만 짧은 시간에 쫄을 녹여야 한다면 코사의 데미지 상승보다는 집중수급을 통한 일제+살상 연타가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반대로 전갈(1넴), 알루리엘(4넴), 티콘(5넴), 텔아른(8넴) 등은 나오는 쫄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거나, 전체 전투시간 대비 광딜구간의 비중이 높은 넴드들입니다. 따라서 단일딜이 줄어들더라도 공략딜을 통해 공대가 킬을 할 수 있는 1인분 딜러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쫄광딜을 하면 자동으로 dps는 더 오르게 되더라구요..)

댓글로 단일딜은 야수의 노여움이 더 효율이 좋다고 하여 일단 추가했습니다.
아직 인게임에서 테스트는 하지 못해서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정리한 네임드별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일딜 : 트릴리악스(3넴) / 크로서스(6넴) / 에트레우스(7넴) / 엘리산드(9넴)
단일+광딜 : 시간변형체(2넴) / 굴단(막넴)
극광딜 : 전갈(1넴) / 알루리엘(4넴) / 티콘(5넴) / 텔아른(8넴)

cf. 사실 아직 '코브라의길'과 '광야우리'의 정확한 비교분석은 해보진 않았습니다. WCL 월드랭커들의 로그를 보니 단일 위주의 네임드에서 '코브라의길'을 선택한 것을 보고 따라했을 뿐입니다. 위의 기재한 3가지를 모든 넴드에서 다 사용하려면 고서값이 감당이 안될 수도 있으니 굳이 3가지로 구분을 하지 말고 저까-연발의 스왑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넴드별 공략딜링

설명드리기 앞서 간단한 매크로를 만들어서 가까운 단축키 하나에 넣어두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
/대상 오염된 피
/대상 지옥서약 주문수호병
/대상 눈먼 감시자
/대상 기생 덩굴손
/대상 굴단의 눈
/대상 강화된 굴단의 눈
-------------------------

위의 매크로는 밤요 10넴에 걸쳐 주로 타겟을 잡고 정리를 빠르게 해줘야하는 쫄들만 모아서 짜놓은 것입니다. 공통매크로이다보니 1넴에서 다른 넴드전의 쫄을 타겟으로 잡을리 만무하고 안전하고 빠르게 타겟을 잡을 수 있습니다.


a. 전갈(1넴) - 극광딜
이건 크게 설명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집중의 작렬때 머리방향 보기, 충격파때 잘 숨기가 기본이고 전갈 소집때마다 불안정한 전갈을 타겟잡아서 광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바로 위의 매크로에서 '불안정한 전갈'을 넣지 않은 이유는 공대마다 택틱이 다르고, 문앞에 나온 쫄들이 처리가 안되어 벽에서 배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벽에 있을 때 불안정한 전갈이 타겟으로 잡힐 경우 비전투상태로 모든 피해에 면역이 뜨기 때문에 딜로스가 심각해집니다. (아마 제 영웅 로그에 딜이 많이 나오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b. 시간변형체(2넴) - 단일+광딜
넴드가 전투중일때 비교적 먼 방향에서 나오는 쫄(이지러지는 시간 입자)을 먼저 잡습니다. 후에 바로 4마리로 분리된 쫄이 또 나오기 때문에 바로 일제사격을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중앙의 밤샘에서 나오는 '시간의 보주'는 너무 멀거나 너무 가까우면 한틱 이상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밤샘 근처 바닥을 보면 경계선 근처에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한폭탄은 아직 제대로 맞아본 적이 없어서 거북상으로 씹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c. 트릴리악스(3넴) - 단일딜
넴드가 미치광이로 변신하면서 쓰는 싹쓸이는 영웅 기준으로 거의 한틱에 즉사입니다. 또한 일반과는 다르게 중간에 방향을 틀기도 합니다. 상식적으로 원의 중심에 가까울 수록 이동하는 동선은 짧아지기 마련이지만 넴드옆에 바짝 붙을 경우 레이저를 맞기도 합니다. 따라서 넴드를 타겟으로 잡고 10미터 이내를 유지하면서 좌우무빙 하시다가 어느정도 본체의 각이 틀어진다고 하면 직진으로 무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대각선 무빙을 하지 않는 이유는 모든 딜스킬이 즉시시전인 야냥의 효율을 더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직 컨트롤이 부족해서 그런지 W+Q,E 또는 W+A,D 를 사용해 대각선으로 무빙하면 손가락을 이미 2개나 사용하므로 딜스킬을 넣기 불편해서 나름 연구한 방법입니다.

또한 청소 끝 전담을 대부분 원딜+힐러 분들이 하게 되는데, 클릭하여 공중으로 뛰어오르면 잡고 있던 타겟이 초기화됩니다. 이땐 보스프레임을 활용하여 바로 클릭하고 나머지 딜 스킬을 시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약간 기억의 혼선이 있네요. 확실한 것은 야격의 경우 글쿨이 돌지 않는 소환수 명령으로 취급되는 스킬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d. 알루리엘(4넴) - 극광딜
전투시간 비중으로 보면 넴드를 딜하는 시간이 훨씬 많지만 쫄을 처리해야 하는 중요도면에서 광딜을 선택하였습니다. 오프닝부터 바로 연발공격을 켤 필요는 없고 냉기-화염-비전 마법체가 나오는 구간에서만 연발공격을 키고 일제 연타를 날려서 최대한 빠르게 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넴드 혼자 있을 시에는 굳이 연발을 켜지 않는 것집중소모를 방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 티콘드리우스(5넴) - 극광딜
막공으로 모이면 가장 큰 첫 벽으로 다가오는 넴드입니다. (사실 뒤에 또 다른 벽들이 더 있습니다..) 먼저 오프닝은 일반적인 단일딜처럼 시작하시면 되고, 넴드가 피의 잔치 스킬을 쓰고 난 뒤 바로 오염된 피로 타겟을 바꿔 연발공격을 키며 일제사격을 날립니다.(일제사격에 /petattack 매크로를 함께 묶어서 사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참고로 오염된 피가 뒤로 이동한 상태에서 주시를 미리 잡아 놓지 않으면 연발을 켜면서 넴드를 갑자기 바라보기 때문에 시점이 틀어져서 또다시 딜로스가 납니다. 역병대상자가 되어 추적박쥐떼를 맞더라도 방향만 오염된 피를 보며 딜을 합니다. 어차피 넴드와 자신의 일직선상에 (혹은 연장선상에) 다른 사람만 없으면 되기때문에 굳이 넴드를 바라보지 않아도 됩니다.

오염된 피가 녹으면 타겟을 다시 넴드로 바꾸어 정상 딜싸이클로 딜합니다. 2번째 피의 잔치는 공허의 메아리와 같이 오기 때문에 방첩탑의 위치도 미리 파악합니다.(이 방첩탑은 랜덤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넴드를 꼭지점으로 하는 큰 삼각형 모양으로 4개가 생깁니다)

사이페이즈로 넘어가서 박쥐떼가 나오면 무빙만 잘 신경쓰면서 연발공격을 켜고 일제사격 계속 연타합니다. 우리는 무빙만 하면 됩니다. 딜은 충실한 펫들이 알아서 해주니까요.

f. 크로서스(6넴) - 단일딜
가장 단순한 택틱과 기본적인 단일딜을 체크하는 넴드입니다. 먼저 기름찌끼의 경우 철수를 사용해 가장 뒤에 있는 것 부터 밟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2개가 겹쳐있다면 동시에 밟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뒤에 것 부터 잡는 이유는 한두개 정도 새는 쫄이 넴드를 아예 등지고 차단/공격 하는 것보다는 바라보며 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원딜들은 3,6,9 격돌시에 굳이 신경쓸 것이 없지만 아시다시피 우리의 펫들이 구정물에 빠져 딜로스가 생기므로 미리 빼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3,6,9 격돌이 오기 바로 직전에 다리가 갈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위치 지정으로 안쪽으로 오게 하시면 됩니다. 다리가 갈라지기 전 후에 광포한 야수를 붙인다면 이 야수는 아쉽게도 발구르기 한번 쓰지 못하고 구정물로 다이빙 해버립니다. 따라서 넴드가 자리를 잡고 난 뒤에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파괴의 구슬의 대상자가 될 시에는 대상자에게 주는 피해가 없으므로 굳이 거북상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g. 에트레우스(7넴) - 단일딜
어떻게 보면 크로서스보다 단일딜 요구치가 훨씬 높은 네임드 입니다. 얼마전에 진행한 공대에서는 운영진들끼리 회의를 거쳐 단일딜 컷을 45만으로 잡기로 했습니다. (크로서스를 40-43만으로 잡았었는데 말이죠) 정상적인 RDP가 나온다면 7분 가량의 전투를 하기 때문에 딜과 관련된 종특을 쿨이 될때마다 2번 돌리고, 마지막 한번은 블러드 타이밍에 몰아 쓰기면 좋습니다. 특히 저승까마귀는 쿨마다 계속 돌리다가 3페 마지막과 4페이즈 사이에서는 아껴두었다가 첫 큰쫄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h. 텔아른(8넴) - 극광딜
먼저 바닥이 참 신경쓸 것이 많은 네임드입니다. 일단 태양붕괴가 올 때마다 각도를 잡고 철수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페이즈를 넘어가면서 넴드가 한마리씩 복제되기 때문에 단일딜보다는 광딜로 꾸준히 일제사격만 넣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단 1페이즈에서는 기생 덩굴손이 나오는 타이밍에만 연발공격+일제연타를 사용합니다.

공대마다 택틱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기생의 속박의 대상자가 되었다고 해서 바로 철수로 해제하는 것보다는 공장의 오더를 듣고 해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바로 해제하라는 공장이라면 그냥 철수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구속의 사격, 타르 덫 등을 미리 기생의 속박 걸린 사람 위, 또는 기생 덩굴손이 튀어나온 자리에 얹고 딜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페이즈부터는 그냥 연발공격을 켜둔채로 공격을 하되, 2번째 플라즈마 지정 딜러가 되셨을 경우 플라즈마를 때릴때만 잠시 꺼놓습니다. 집중소모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굳이 펫을 붙이지는 마시고 코브라사격+광야 정도로만 딜하셔도 충분히 피를 깎을 수 있습니다.

3페이즈에서는 공대에 따라 씨앗처럼 생긴 독성 포자를 거북상을 켜고 일부러 터뜨리라고 하는데, 저는 아직 전담조가 되어보진 않아서 확실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에메악몽 세나리우스에서 바닥 지우듯이 거북상 켜고 포자를 비비면 되는 것 같습니다.

i. 엘리산드(9넴) - 단일딜
무빙의 경우 비전의 고리가 플레이어의 오른쪽으로 이동할 땐 감속버프에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이동할 땐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이건 사실 특정 노하우가 있다기 보다는 개인 센스를 믿고 움직이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무빙보다는 딜 싸이클에 개인적인 노하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프닝때 네임드에게 저승까마귀를 시전하지 마시고, 참고 기다렸다가 재귀의 정령에게 먼저 사용하세요. 어차피 일반이건 영웅이건 재귀가 1순위 점사 대상이기 때문에 15초안에 잘 녹습니다. 재귀가 녹으면 바로 가속화 정령에게 다시 저승까마귀를 시전하세요. 마찬가지로 2순위 점사입니다. 가속버프는 근처에 계셨다가 끝날때 바로 들어가서 먹어도 되고, 일부러 감속버프를 한번 들어 갔다가 다시 가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는 곧 넴드를 이동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는 가속버프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딱1회 시도해보았습니다. 항간에는 가속-감속-가속이 안된다는 얘기도 있긴 해서 이는 추후에 다시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공장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시간의 구슬을 냥꾼들에게 전담하라고 하는데, 이때 만피가 되지 않을 시에는 죽을 수도 있으므로 미리 활기를 켜고 맞으시던지, 거북상을 쓰고 맞으시는게 좋습니다.

j. 굴단(막넴) - 단일+광딜
드디어 막넴이네요. 먼저 아만툴 능력은 아주 좋은 '순간 블러드'이지만 화염피해를 입으면 바로 없어집니다. 이때 화염피해 스킬은 바로 액화 지옥불(+발산)입니다. 따라서 액화 지옥불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쿨마다 계속 돌려야하는데 사용전에 DBM창에서 액화 지옥불이 준비중이라면 사용하지 마세요.

지옥의 결속은 일반일때는 같이 풀어주면 되고, 강화된 지옥의 결속은 거북상+철수로 풀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거북상을 쓴 상태에서 또 다시 왔다면, 다른 파티원에게 지원을 요청하세요. 또한 미리 넴드근처 또는 중앙에서 약산개를 하셨다가 강화결속 때 오는 넉백에 낙사 당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3페 살게라스의 피도 대상자에게 4틱 뿌릴때 데미지는 들어가지 않으니 당황하지 말고 외곽쪽으로 잘 깔아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아 굳이 언급을 드리지 않아도 굴단의 모든 전투시간 중에 가장 우선으로 잡아야할 것은 굴단의 눈입니다. 아만툴 쿨이 돌아온 상태인데 굴단 눈이 나올 것 같으면 아끼셨다가 굴단눈에 모든 쿨기와 함께 아만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마무리

이상으로 오늘까지(17-01-30 기준) 트라이+택틱+딜 연구를 해본 결과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추가적인 조언과 지적, 의견교환 등은 환영입니다.

또한 최근 글로벌을 다니며 많은 분들께서 제글을 읽어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격려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시에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1-30 15:00 단일딜 특성 부분 추가)
(17-01-31 01:00 영웅 로그 업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