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낙원의새 입니다.

현실에 워낙 바쁘게 치이다보니
본캐였던 냥꾼을 잠시 놓아두고 부캐인 흑마만 짬짬이 레이드 돌리고 있는데요.

냥꾼 템파밍할 기회가 좀 있어서
어찌어찌하다보니

4셋과 보결을 장착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정보를 찾다보니 도저히 찾을수가 없어서

직접 허수아비 1억 10억씩 딜하면서 해답을 찾게되어 공유합니다.






우선 보장된 결과를 장착하게 될 경우 검은화살 쿨타임이 줄어듭니다.
근데 이 검은화살 쿨이 이미 박혀있는 검은화살 도트가 끝나기 전에 오기때문에
검은화살 도트가 끝난뒤 날릴지 바로 날릴지
순간순간 고민하게 되죠.

보통 장신구가 안터진 상태라면 검은화살 도트를 막틱까지 보고 넣고.
장신구가 터진상태라면 막틱보기전에 바로바로 검은화살을 쏘게 될겁니다.

여기서 드는 궁금점이 하나 생기죠.



검은화살이 도트가 끝나기 전에 다시 날렸을때.
2중으로 박혔을때의 실탄장전 매커니즘은 어떻게 될까.






우선 많은 정보를 찾다보니
알게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실탄장전이 발동할 확률이 몇%이건 간에
무조건 검은화살 한번에 실탄장전은 두번이상 발동하지 않는다 는 사실입니다.
즉, 검은화살이 박히고 도트 20초간 실탄장전이 두번이상 발동하지 않고 한번만 발동하는데,
그 시기만 랜덤한 확률로 정해질뿐 실탄장전이 20초안에 두번 발동하지 않는다는 사실!

추측해볼수있는건 두가지입니다.

1. 검은화살 매커니즘 자체에 실탄장전을 한번만 발동시키는 시스템이 이미 구축되어있다.
2. 검은화살로 발동하는 실탄장전에 우리가 모르는 내부쿨이 있는데. 이 내부쿨이 20초 이상이다.


천둥왕 시절 폭덫으로 인한 실탄장전과 검은화살로 인한 실탄장전이 연달아 발동하는걸로 봐선
일단 내부쿨은 없다고 보는게 맞고,
검은화살 한발당 실탄장전 한번이라는 뭔가의 메커니즘이 구축되어있다는게 더 설득력 있죠.



제가 드는 의문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검은화살 한번에 실탄장전 한번이라면,
검은화살 도트가 끝나기 전에 검은화살을 박으면 실탄장전은 어떻게 될까?

만약 실탄장전이 뜬 상태에서 검은화살 리필을 한다면 
남아있는 실탄장전때문에 이미 박은 검은화살에선 실탄이 안뜨지는 않을까?

만약 실탄장전이 안뜬다면, 설령 장신구가 뜨더라도 검은화살을 바로 리필하는게 아니라 
막틱까지 다보고 리필해야 하는것은 아닐까......??






뭐 긴말 필요없고 결과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걱정없이 장신구 발동시 검은화살 바로바로 리필하시면 됩니다.
이전에 발동된 실탄장전은 전혀 상관없이 리필한 검은화살에 의해 다음 실탄장전이 뜰 확률이 있으며,

이로인해 연속적으로 실탄이 발동할수도 있고.
이미 실탄이 발동된 상태에서 또 실탄이 발동될수도 있습니다.
실탄이 2개 남아있는 상태에서 1개를 사용하고 1개가 남은상태에서 리필한 검은화살에 의해 뜨는 실탄장전이 다시 실탄을 2개로 리필하는것도 확인해봤고,
연속적으로 발동하는것 역시 확인 했습니다.


결론 : 보결에 의한 검은화살 부스팅은 실탄장전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그것이 설령 실탄장전이 발동된 상태에 검은화살을 리필하는것 이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