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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15:51
조회: 24,350
추천: 49
흑마법사 PvP 입문하기 2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유년 시절의 유흥을 오락실에서 보냈다면 들었을법한,
아니 굳이 그러지 않았어도 들어보았을 법한 진리이자 명언이 하나 있다
- 죽을때 죽더라도 폭탄은 다 쓰고 죽어라 -
본인의 오락인생 16년에 가보와 같은 한 마디.
그렇다, 같은 돈 내고 하는 오락이라면 1초라도 더 해야 제 맛.
당신이 영혼의 치유사를 만날 것인지 아니면 시체 루팅과 명점의 단 맛을 느낄 것인지는 이 한마디에 달려있다.
와우에서 이 말은 간단하다. 쓸 쿨은 다 쓰고 죽어라. 이 한 마디로 압축된다.
8시즌 죽박과 현재의 냉법, 야드 정도를 제외 한다면 현재의 흑마로 쓸 쿨을 다 쓰고도 찍소리 못하고
무기력하게 죽는 경우는 많이는 없다. (물론 있기는 있지만... )
당신이 초보라면, 승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선빵'을 날리는 것과
그 선빵에 혼신의 힘을 담아 모든 쿨을 퍼붓는거다.
초보자분들과 얘기를 나눠보고 또 같이 투기장을 해보면 항상 나에게 물어온다.
'아 스킬을 뭘 써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럼 난 이렇게 대답한다.
'일단 있는 스킬은 다 쓰고 죽으세요'
그럼 그때부터 도적들은 소멸을 쓰고 또 맘가 소멸까지 누르는 신컨(?)을 발휘하며
비습을 꼽기도 전에 실명을 던지는 네일요 빙의한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다가 점차 깨달아 그러한 실수가 줄어들고 점점 스킬 누르는 것 이 손에 익으면서
그럴듯한 PvP유저로 성장하게 된다.
'아직 초보인 당신이 스킬을 정확히 사용하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 스킬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리고 오락실 비행기 게임에서도 폭탄을 마구 쓰다보면
대장을 만났을때라던가 미사일이 마구 쏟아져 위급할때 사용해야 하는 것을 깨닫듯
결국 당신도 스킬 사용 타이밍에 대해 스스로 깨닫게 된다.
주의할 것은, 아에 스킬을 누르는 것에 있어서 '내가 맞게 쓰고 있나?'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그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한다면 실력은 정말 더디게 오른다 라는 사실이다.
이게 필자가 오락(와우) 실력을 늘렸던 가장 빠른 지름길이였고
지금도 초보분들과 투기장을하면 가장 처음 '주문'하는 부분인...
적어도 '있는 스킬은 다 쓰고 죽어라'라는 부분이다.
덧,
Viscus 3 편에 보면 2도적을 만났을때 신독에 급장+니트로를 사용 하는 것을 보았을거다.
이는 일반적인 우리의 상식, 즉 실명과 급가에 급장을 써야 한다는 부분을 역행한다.
2 도적을 잡은 이후에 viscus님의 체력은 '절단' 한대만 더 맞아도 죽었을 상황.
만약 그때 viscus님이 급가를 기다리며 급장을 늦게써서 절단을 한대 더 맞았더라면?
viscus 3편의 가장 멋진 장면도 나오지 않았을거다.
또한 이 부분이 viscus님이 1대1뿐만이 아니라 1대다 전투의 경험이 엄청나다는 것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실제로 1대다 전투에서는 급가에 급장, 심망에 급장 이런 일반적인 공식은 통하지 않는다.
평타 한대를 덜 맞기위해 비습에 급장을쓰고 때로는 신독에 급장을 쓰기도 해야한다.
스킬 사용에 있어서 내가 이 스킬을 잘 쓰는건지 아닌지 두려워하지말고
일단 쓰고 죽어라! 그럼 영혼의 치유사를 만나는 동안 당신의 실력도 향상 되어 있을거다.
1. 스킬을 쓰는데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모든 스킬을 사용해보자.
2. 당신이 죽었다면 사용하지 않은 스킬에 대해 살펴보자.
3. 다 썼는데 죽었다면 스킬 사용 타이밍에 대해 고민해보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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