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며칠 전 블코 공홈을 둘러보다, 흑마 소개란을 보았고, 그 밑에 댓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법사유저였는데....
'흑마가 첫케였는데, 후졌다. 하지 마라.' 
그런 글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흑마에게 실망하고 접는가보구나...
어느 순간 흑마는 귀족클이 되어버렸고, 통전게 같은 곳에 '흑마 어떤가?' 라는 질문이 나온다면, 
두 가지 대답이 나옵니다.
'아주 약하다.' 아니면 '신컨된 흑마는 아주 강하다.' 
극과 극의 대답이 나오는 클래스..

흑마..


제가 다른 클을 할때, 어떤 흑마는 정말 지독하다 싶을 만큼 강했고,  
어떤 흑마는 그냥 있으나 마나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예전에 전장에서, 신기로 힐을 미친듯이 해서, 우리 편을 살리고 있을때, 
도트들이 주변 모두에게 깔리며, 저에게는 똥개가 붙어 있고, 
죽어라 힐을 해도, 아군들 피는 계속 빠졌습니다. 
이러면 저는,'흑마가 있구나' 
마나는 바닦을 치고, 아군들 피는 계속 빠지고, 해제는 안 먹히고, 언저는 걸려 있고, 시전힐을 하면 똥개 마반이 들어오고. 공포들어오고. 
아군들은 정말 힘없이 하나둘씩 죽고..
흑마는 어디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이런 힘쌈은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서, 전장창을 열어보면, 흑마가 있고, 흑마의 미터기는 수백만을 넘어섰고, 
힘쌈은 발리고...
'xxxx(흑마 이름)부터 죽여라. 아니면 xxxx가 우리 다 죽일꺼다' 라고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라도 그 흑마를 찾아서 '여기 있다!' 라면서 옆에 서 있었고요..



혼자서 10여명을 동시에 때릴 수 있는 고흑..
폭딜을 넣을 수 있는 파흑..



정말 극과 극을 보여주는 클래스. 



고수분들이 보시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과감히 지적해주세요.  

(이 글은 갓만렙, 제작템(흉포) 정도, 일반전장 초보/라이트 유저 위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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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만렙 흑마유저를 위한 pvp초보 가이드 



1. 펫이야기. 


흑마가 사용하는 펫은 

1. 임프. (마법 태우기) 
2. 똥개 (마법 삼키기, 침묵) 
3. 서큐. ( 채찍질, 유혹)  
4. 펠가드 (도끼 던지기, 지옥폭풍)  -악흑만-


() 안에 들어있는 스킬은 -패시브가 아닌- 유저가 직접 눌러서 사용해줘야 하는 스킬들입니다.  

오직 마법 태우기 하나뿐인 임프를 제외하고 나머지, 똥개, 서큐, 펠가드는 두 개의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데요. 

가끔 펫을 바꾸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따지고 보면, 5-6개의 버튼을 펫스킬을 위해 할애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이걸 매크로로 간편화 할 수 있습니다. 


펫 매크로 버튼 1. 

/시전 [pet:임프,@player] 마법 태우기; [pet:보이드워커] 희생; [pet:서큐버스,@mouseover,exists,harm,nodead][pet:서큐버스] 유혹; [pet:지옥사냥개,@focus,exists,harm,nodead][pet:지옥사냥개] 주문 잠금; [pet:지옥수호병,@focus,exists,harm,nodead][pet:지옥수호병] 도끼 던지기
/petattack

펫 매크로 버튼 2. 

/시전 [pet:서큐버스,@focus,exists,harm,nodead][pet:서큐버스] 채찍질; [pet:지옥사냥개,@focus,exists,harm,nodead][pet:지옥사냥개] 마법 삼키기; [pet:지옥수호병,@focus,exists,harm,nodead][pet:지옥수호병] 지옥폭풍
/petattack


이 두 가지 매크로 버튼이라면, 어떤 펫을 꺼내든 모든 스킬이 커버가 될 수 있습니다. 

1버튼은 펫이 임프일 경우  경우, (플레이어 자신에게) 마태를 써주며, 보이드 워커일 경우, 희생 보호막, 서큐버스일 경우 유혹, 똥개의 경우 침묵, 지옥수호병일 경우 도끼 던지기, 

2버튼은 펫이 서큐일 경우 채찍질, 똥개일 경우 마법 삼키기, 수호병일 경우 지옥폭풍이 나갑니다. 



영혼 불사르기를 사용하면, 펫 시전이 즉각적으로 되므로, 상황에 따라, 똥개가 필요할 때, 똥개를, 서큐가 필요할 때는 서큐를 사용하는데 용이합니다. 

펫버튼 1을 보면, 서큐버스의 유혹은 마우스오버 @mouseover 인 상대에게 발동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오버는 굳이 타겟을 바꾸어, 상대방을 선택하지 않고도, 그저 마우스만 상대방 위에 살짝 올려놓기만 해도, 
그 상대에게 기술이 발동되는 것인데요. 
(마우스 오버 된 상대가 없으면 타겟으로 선택된 대상에게 발동됩니다. ) 

이것은 참 재미있는 스킬인데요. 잘 하면 용개님 놀이도 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2명이 나를 공격해올 경우, 1번 상대와 2번 상대가 동시에 나를 때리려고 할 때, 1번 상대를 타겟시켜놓고, 때리다가, 2번 상대 위에게 마우스를 살짝 올려놓고, 펫버튼 1번을 누르면, 
서큐가 2번 상대에게 유혹을 겁니다. 타겟을 바꿀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이것은 용개님이 혼자서 여러 명과 싸울 때, 자주 등장하는 모습입니다. 
이때 1번 타겟을 빨리 죽이거나, 피를 빼놔야 하는데, 지옥 수호병(10분 쿨)짜리를 용개님도 자주 부릅니다. 


전장이나 필드의 경우, 급장2분쿨이 빠진 경우가 많아 운이 좋다면, 풀유혹을 맞게 되고, 그 사이에 상대1을 처리한다면, 용개님 흉내를 낼 수 도 있지요. (아마 이럴 때 흑마의 뽕맛을 느끼게 되는 것은 아닐지요?) 

서큐일 경우, 펫버튼 2를 누르면, 채찍질이 발동되게 되는 데, 위치를 지정할 수 있어, 절벽같은 곳 끝에 상대가 서 있다면, 채찍질 맞고, 뒤로 붕 날라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도 용개님이 10편에서 자주 애용하는데, 높은 곳에서 싸우다가 채찍질로 붕 날려버려 떨어지는 낙뎀까지 받게 하지요. 

임프...

임프일 경우에는 마법 태우기가 있는 펫버튼 1만 쓰는데요. 저는 파흑을 할때는 기본적으로 임프 특성을 모두 찍은 임파흑을 주로 합니다. 마법 태우기는 굉장히 사기성 기술이 맞습니다. 
쿨이 불과 6초이며,  대상을 불태워, 1개의 해로운 마법을 지우는데요, 
처음에 마태를 보았을때, '에게 해로운 마법 1개 지워서 뭐하겠냐?'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마태를 누를 때는, 

기사 심망, 참회, 
사냥꾼의 덫류, 
흑마 사제등의 공포류 메즈, 
서큐의 유혹 
마법류 매즈
법사 얼회 , 양변 
죽기의 질식 등 에 걸렸을 때, 연타해줍니다.  
위에 언급된 매즈들은 거의 100% 확률로 풀립니다. 

근데, 체감상, 

법사의 동결...이것은 50:50확률로 풀리기도 하고, 안 풀리기도 합니다. 
아마도 마태가 다른 버프를 지워버리고, 동결을 풀지 못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마법류가 확실하게 아닌 기술들..

도적 비습급가, 
전사 쓰러, 드루이드 회오리 등등 확실히 마법류가 아닌 기술은 절대로 풀지 못 합니다. 


여기서 사기는 불과 쿨이 6초입니다. (판다때는 10초가 된다지만, 10초도 매우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고대의 해안에서 파괴전차를 때리면서 쫓아갈 때, 상대팀 흑마가 저에게 유혹을 걸어서 떼어놓을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마태를 누르니, 유혹이 그냥 풀려버렸고, 곧이어, 징기가 심망을 때리더군요. 6초 마태 쿨이 돌아와, 다시 풀어버렸고, 
이어서 법사가 양변을 넣는데도, 또 마태로 풀어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실력이 미천하여, 그냥 펫버튼 1만 연타합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이 공포, 양변등에 걸렸을 때, 마태로 풀어주면 더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것은 힐러님에게 맞기고, 저는 실력이 모잘라 단순하게 펫버튼 1로 저에게 걸린 매즈만 풀고 있습니다.  
펫버튼 2 에 [pet:임프,@focus] 마법 태우기;  한줄을 넣는다면, 매즈된 아군대상을 선택 후, 풀어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데미지 넣는 게 바쁜데, 아군 메즈까지 신경쓰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똥개. 

똥개는 침묵과 마법 삼키기(문양넣을 시 흑마 피 약간 회복) 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통 힐러를 주시대상으로 잡고, 주변에 적들에게 고흑으로 3종 도트(부패, 고파, 불통) 넣고, 힐러에게는 언저, 고파, 부패, 불통, 유출 넣고, 똥개를 붙여놓고 기다립니다. 그럼 결국 시전힐을 넣을려고 하는데, 
펫버튼 1을 눌러, 침묵을 넣습니다. 침묵이 끝나기 전에 공포를 돌립니다. 
이게 잘될 경우 힘쌈에서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힐러에게는 이만큼 고통스런 상황도 없고요. 

펠가드. 

요즘에는 거의 안 하지만, 악흑만 부릴 수 있는 펫입니다. 
펫1번 버튼은 도끼를 던져 상대를 기절시키고, 
펫2번 버튼은 지옥 폭풍(전사의 칼날 폭풍과 흡사한 기술.) 
악흑의 큰 문제점은 굴단의 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굴단의 손을 차단 안 당하고 잘 뿌려놓아도, 상대방이 볼때, 딱 위험적이라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 서 있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재봉 전문기술로 그물을 던지면 모를까. 아니면 탈태 후, 악마의 도약으로 잘 뛰어서, 상대방을 기절 시키면 모를까? 하지만 상대방을 그 굴손 떨어진 자리에 서 있게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적이 비습 쳐왔을 때, 펫버튼 1번을 눌러, 도적에게 도끼 던지기로 기절시키고, 비습 끝나면 탈태하고, 악마의 도약으로 기절 시킨 뒤, 굴손, 그물, 지옥폭풍 하면, 가끔 도적이 소멸로 도망치는 경우는 몇 번 있었습니다.    


제가 냥꾼을 할때, 냥꾼이 기절, 양변, 공포 메즈를 당하게 되었을 때, 펫 스킬 키를 눌렀지만,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냥꾼의 경우는 본체가 매즈되면, 펫에게 명령을 내리지 못 하니, 펫조차 조종하지 못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게 좀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흑마는 다르더군요.
본체가 행동불가, 매즈상태가 되어도, 펫조종이 가능합니다.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전장에서 고흑 이야기.  

전장에서 고흑만큼 효율적인 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클을 할때와 고흑을 할때는 마인드를 조금 바꿔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고흑은 1:멀티에 특화된 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어딘가에서 누군가와 붙어서 1:1 자존심 싸움을 하고 있다면, 고흑으로서, 썩히 좋지 않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반대로 어딘가에 숨어서, 5명 + 이상에게 도트를 쉬지 않고 박어야 한다고 봅니다. 
전장에서 딜딸을 치는 클래스라면, 생냥, 화법, 암사, 조드, 냉죽,등이 있는데요. 
화법의 경우, 용숨도 뿌려주고, 몰열 뜨게 하기 위해서 얼회, 서리고리도 뿌려주며, 여러 명의 상대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것은 상당한 어그로를 끌게 됩니다. 
 조드는 캐스팅을 계속 넣고, 냥꾼을 화살을 계속 쏘며, 냉죽은 앞장 서서 싸우는 밀리이며, 암사는 도트후, 쐐기질을 해줘야 합니다. 
고흑이 부패, 고파, 불통을 넣으면, 어디서 오는지도 모릅니다. 여기에 고흑은 와우에서 유일하게 벽을 뚫을 수 있는 이동기인 소환진이 있어, 상대방에 쫓아오지 못 하는 곳으로 포탈을 탈 수 있습니다. 
전장에서 고흑은 항상 공격적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수 VS 다수 의 싸움이 벌어지는 곳이라면, 항상 그곳에 고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가장 연습하기 좋은 전장은 폭풍의 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폭눈에서 큰 쌈이 나는 곳는 크게 5지역이고, 이곳이 모두 시야에 들어옵니다. 
1. 깃발 있는 곳. 
2. 4개의 거점(블엘, 드레, 지옥, 마탑) 

4개의 거점은 모두 고지대에 있습니다. 주로 아군과 적군은 거점 근처, 고지대에서 싸우는데요.
항상 고흑은 무리 중에서 마지막에 갑니다. 싸움이 시작되면, 3-5초정도 공격을 때리지 말고 후방에서 기다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3-5초 동안 우리팀과 적팀은 서로 타겟을 정하여 때리기 시작하는데,  이 후에 고흑이 옵니다. 
 

사진
(스샷찍을 때, 소환진을 깔아놓았는데, 사실 저곳보다 전혀 엉뚱한 장소에 깔아놓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솬진은 그냥 스샷찍을 때, 이곳이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찍었습니다.)

그림 속에 저지대에서 도트를 걸면, 위에서 싸우는 사람들은 내가 보이지 않지만, 나는 저들에게 도트를 걸수 있습니다. 
(폭눈 뿐 아니라, 아라시 대장간도 고지대에 있고, 그 밑에 낮은 곳에서도 가능합니다.) 
 힐러가 아닌 적들에게 원저(펫에게-보통 힐러가  유저들부터 힐/해제를 우선적으로 넣어주지만, 펫은 해제 마지막 순위이므로, ), 부패, 고파, 불통 넣습니다. 상대팀 힐러에게는 똥개를 붙이고, 힐러를 주시한 뒤, 힐러에게는 유출까지 풀 도트를 넣습니다. 언저도 넣고요.  
시전힐을 땡기려고 하면, 펫버튼1을 눌러, 똥개 침묵을 넣습니다. 
사방에서, 모든 아군이 피가 빠지고 있고, 흑마는 안 보이고, 내(힐러) 피도 빠지고, 똥개 마삼, 침묵 들어오고, 언저는 걸려있고, 
흑마는 도트질 하다가, 마나가 떨어지면, 생전으로 마나를 보충하고 계속 도트를 넣지만, 힐러는 마나가 떨어지면 방법이 없습니다.  여러 명에게 부패 도트가 걸려 있기에, 생전을 해도 피가 찹니다.  거리가 닿을 경우에는 공포도 힐러에게 한번 넣어줍니다. 
위에서 싸우는 우리팀은 힘쌈에서 우위를 점하며, 닥썰자판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가끔 우리팀이 너무 못할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딜 서포트를 해줘도, 밀릴 경우는, 우리팀이 너무 약하고, 상대팀이 너무 세서, 당해내지 못하고, 상대팀에 힐러가 3명이 넘어, 완전 밀려서, 위에서 다죽고, 결국 나에게 까지 달려온다거나, 
아니면 내가 여기 있는 것을 누군가 보고 저지한다거나, 
그러면 흑마는 죽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보통 다른 클래스들은 그냥 죽지만, 흑마는 죽는 순간까지 도트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죽어도 피해를 줘야 하죠. 
저같은 경우는 공울 한번 쏘고, 부패, 고파를 한명씩 한명씩 최대한 넣어주고 죽습니다. 아직도 불통이 걸려 있다면, 지옥불길도 쏴주고, 밀리들이 다굴치며, 암불도 뿌려주고 죽습니다. 

도적이 붙었을 때. 
솔직히 이놈의 도적은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푹찍하고 쓰러지면, 도적이 나에게 또 옵니다. (스토킹) 하지만 찍소리는 내고 죽어야 도적이 껄그러워라도 오지 않더군요. 
처음 비습 스턴이 들어오면 맞는 즉시, 급장으로 풀고, 공울을 때려줍니다. 
그리고 무력화 저주(피해 10감소, 기력 10퍼 -도적은 항상 기력 조절이 중요하여),   
부패, 고파(혹은 운파), 불통, 유출의 풀도트를 넣는데, 도적이 공울을 급장으로 푼다면, 부패, 고파 정도까지 밖에 못 넣습니다. 
급장으로 풀면, 죽고, - 공포를 넣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불통, 유출을 박고, 생흡을 합니다.  (똥개 마삼도 잊지 않습니다.) 
도적이 그망쓰고 때린다면, 

기본적으로 당연히 딜넣을 때는 마갑이지만, 
생존매크로를 연타하면, 

/시전 악마의 갑옷
/시전 영혼 불사르기 
/시전 생명석
/사용 14
/사용 전쟁의 비약 

(여기서 14번은 피뻥장신구입니다. )
생존 매크로를 연타하면, 상당한  피회복이 가능하고 악갑으로 스압이 되어 있기에, 
생흡하면서 도트 리필도 해줍니다. 
결국 고흑은 죽는데요. 
죽어도, 이 정도까지 해주면, 도적이 껄그러워서 잘 안 건드립니다.   
 최소한 스토킹 까지는 막을 수 있지 않나...
  


(노래방 스샷) 

노래방은 깃수를 잡으러 가거나, 우리편 깃수를 수비할때, 삼층인 저곳에 소환진을 까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깃수가 1층에 있을 경우, 
1층에서 주로 싸움이 나기에, 저곳에서 아래층을 내려다보며, 상대팀에게 도트를 박습니다. 
그러다보면, 죽기가 땡기거나, 도적이 그밟으로 올라오거나, 야드가 휙 뛰어올라오는데, 
그럼 그냥 1층으로 내려가서, 도트박으면서 싸웁니다. 
소환진이 있는 것을 보고, 올라온 도적이나, 야드가 저곳에서 나를 기다리기도 하는데, 그럼 그냥 거기서 기다리라고 하면 되고, 쫓아오면, 다시 소환진 타고, 저곳으로 가서, 박던 도트 계속 박으면 되고요. 
내려가서 싸우다가, 피없어지면, 나는 소환진 타고, 혼자서, 이곳으로 와, 영거를 하거나, 음식을 먹어, 체력을 회복한 뒤, 다시 내려가 싸울 수도 있습니다.
초보기준으로 조금 어렵지만, 
깃수+1힐로 단 둘이 있을 경우, 혼자서 갔다고 치면, 힐러에게 도트 박고, 영혼 바꾸기로 깃수에게 걸고, 깃수에게 수호병 붙이고,  힐러에게 공포, 공울, 죽고 등 넣으면서, 똥개 침묵 넣으면, 
상대 깃수와 수비가 공격간 우리 팀 숫자보다 더 많아도, 이길 수 있습니다.    

깃수가 3층에 있을 경우,
3층에서 싸움이 나고, 싸우다가 피가 달면,  아래 층으로 떨어집니다. 그럼 막타때릴 욕심에 꼭 누군가 따라오는데, 따라오면 다시 솬진 타고, 3층으로 가고, 따라오는 사람은 1층이나, 2층으로 가서, 못 돌아옵니다. 
안 따라오면, 펫 수동적으로 바꾸고, 6초후, 전투 풀리면, 영혼 거두기로 피회복하고, 생석 다시 만들고, 솬진 타고, 3층올 다시 간 뒤, 다시 싸우면 됩니다.  

제가 스샷을 찍어논 저곳들이 정답은 아닙니다. 그저 예시일 뿐입니다. 
전장은 지형이 있기에, 
울타리 밖, 강건너, 건물 안, 건물 밖, 고지대, 저지대, 등 수도 없이 많은 곳이 있고, 눈에 안 띄는 곳이 있습니다. 

고흑은 도트 광을 칠 수 있다. 고흑은 여러 명을 동시에 때릴 수 있다. 
이것이 장점이자, 강점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얼마 전 제가 고흑으로 뽕맛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아침 시간에 톨바에 사람이 몇 명 없었을 때, 
철갑주둔지 건물 뒤에 소환진을 깔고 뒤편으로 가보니, 상대팀이 5명이 수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팀 죽기 1명이 그들과 싸우기 시작했고, 저는 건물 모퉁이에서 도트를 뿌렸고, 징기와 전사가 저에게 붙었습니다. 사냥꾼, 고술, 암사는 따라오지 않았고요. 5명은 모두 도트가 박힌 상태에서 철갑 주둔지에 기둥을 돌면서 도트 리필해주다가, 징기 전사에게 잡히면 공울, 그리고 솬진까지 써서, 도망갔다가 다시 와서, 도트거니, 5명이 하나둘씩 쓰러지는 것을 보고 큰 쾌감을 느꼇습니다. 물론 그들이 탄력이 낮았을 테고, 죽기도 같이 때렸지만, 혼자서, 기둥을 돌거나, 도망다니는 와중에도 계속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도 여러 명을...
이것이 고흑이 가진 장점이자, 강점이고, 딜딸을 치면서 뽕맛을 느끼는 것이 고흑의 재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3. 전장에서 파흑이야기. 

죄송하지만, 임파흑 중심으로 써보겠습니다. '파괴'라는 단어에 가장 어울리는 흑마는 지금으로서는 극딜형인 임파흑이 아닌가 싶습니다.  멀티딜 위주의 정반대되는 임파흑에게서 큰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단일대상 상대로  뽕맛느낄 수 있는 '파괴'적인 흑마. 
임파흑의 장점은 (거리가 벌어졌거나, 여유가 생길 경우, 물론 시전힐도 해야 하지만, )
시전힐 없이 즉시 시전기로도 강력한 딜을 뽑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파흑의 기본적인 딜방법은 ....
아주 간단하게 써보자면, 

어격 - (악영) 재물 - 점화(상대편 멍해짐) -(거리 벌리면서, 즉 뒤로 도망가면서.) - (2종 도트, 부패, 고파+ 저주1개) - 지불 (제물 시간 리필) - 점화. 
이떄쯤 돌아오는 어격 20초 쿨. 
어격 - 위에 과정 다시 반복. 
상대가 붙으면 무조건 '암불', 위험하면, '죽고' 
거리가 벌어져서, 캐스팅할 여유가 생기면, 카볼, 소각. 
중간에 반발력 특성이 뜨면, 즉시 시전 '소각'
상대가 죽어가서, 막타는 "어둠의 연소"
중간에 원저, 언저, 무력화저주같은 것을 기호에 따라 넣어주시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극딜형으로 원저를 선호합니다.) 
 (중간에 소환진이 없다면 깔아두시고요, 기술 걸면서, 소환진에게 당연히 멀어져야 겠죠. 밀리가 따라오도록..) 
 임파흑같은 경우, 여기서 더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임파흑의 경우, 악마 특성 첫째 줄에 '어둠의 기술 3포'(임프 불화살 시전 시간 감소), 파괴 특성의 임프 강화(임프 불화살 시전시 즉시 영불 가능) 으로 , 
즉시 영불과, 임프의 꾸준한 딜링(불화살 + 1도트)가 플러스 됩니다. 
임프를 가지고 있을 경우, 악마의 영혼 효과가 파괴 크리 30%증가 이므고 가장 파괴와 연관이 큽니다. 

고흑과는 전혀 다르게, 단일딜이 좋고, 빠른 딜로 1:1로 괜찮지만, 그래도 전장에서는 무리에 끼어 다니고, 공격은 조금 늦게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장에서 쌈이 시작되면, 조금 늦게 도착하여, 
원저, (악영) 제물 부터 넣습니다. 그리고 (2종도트 부패, 고파)를 넣으시고,  점화 후, 카볼까지 때립니다. 
카볼을 맞으면, 그제야 상대가 나를 때리러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제물도 있겠다, 어격, 죽고도 남아 있겠다, 느긋하게, 지불로 제물 리필해주시면서, 때리시면 됩니다. 
자주 (임프 강화로) 즉시 영불과, 즉시 소각, 등이 떠서, 
캐스터와 싸울 시, 상대방은 캐스팅을 하고 있는데, 나는 점화, 지불, (임강) 영불, (영불사) 영불, (즉시)소각, 어격질, 을 해서, 미친 듯이 주문을 쏘아 푹찍 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짜 죽이고 싶은 적이 있을 때는 지옥수호병(10분쿨)도 뽑아 고파에 걸린 상대를 같이 때리면 또 좋습니다. 

임프가 마법 매즈(양변, 공포, 기사 참회, 심망, 죽기 질식등을 풀어주고, 쿨도 불과6초로 매우 짧으므로,) 펫버튼1번을 자주 연타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위에 딜방식은 주로 밀리랑 싸울 때이나, 
캐스터랑 싸울 시에는, 
간단하게, 
어격 - 제물- 점화, 황수, - 죽고 - 2종도트 -  카볼 - 지불, 점화, (어격 쿨 돌아옴 반복) 어격.....

이런 식으로..어격 - 죽고란 좋은 스킬이 있기에, 템이 달리더라도, 상당히 피를 뽑으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이것이 답은 아닙니다.  

즉시시전기가 많다는 것은 움직이면서도 때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다른 캐스터들과는 다르게, (카볼, 소각)을 캐스팅하실 때 빼고는 움직이면서(거리가 벌어지며), 스킬을 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추천 전문기술, 추천 세팅. 

전문기술은 개인적으로 
1. 재봉을 넣고 싶습니다.  
재봉은 몇 가지 장점을 말하고 싶은데요, 
★빛매듭 망토 마부.........주문력 1000이 발동시 증가됩니다. 
★서리 그물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잿불 그물이 아닙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도적과 싸움을 대비하여, 저는 부케인 법사로 <자유 행동의 물약>(기절 해제, 5초간 기절에 면역)을 만들어 10개 정도 가지고 다닙니다. 전장에 도적들이 많아, 자유 행동의 물약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도적과 1:1하는 경우는 별로 많지는 않아서, 10개만 가져도 1주일은 버티는 데요. 도적을 하게 되면, 좀 비겁한 컨셉으로 싸우는 것도 있어, 양민도적의 경우 만만한 상대가 아니면, 여러이 나타나 다굴치지 않는한, 한번 당하면 잘 못 덤비는 경향이 있습니다. 
흑마만 보면, 무조건 싸움을 거는 도적이 있는데, 
도적은 첫타는 비습이란 기절기로 들어옵니다. 
도적은 비습 급가 ........두 개의 기절기가 있어서, 급장이 하나 뿐인 흑마로서는 서큐 유혹, 펠가드 도끼 던지기가 없다면, 참으로 괴롭습니다. 
처음에는 절을 칩니다. 혼절에 맞으면 '도적이 있다' 라는 것을 느끼고, <자유 행동의 물약>을 먹을 준비를 합니다. 
이때 도적은 사전준비란 기술로 2콤보를 쌓습니다.  
그 다음에 만회를 돌립니다. 그리고 비습이 들어옵니다. 
이때, 흑마는  자유 행동의 물약을 먹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절을 푸는 것과 동시에, 5초간 기절에 면역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도적은 비습으로 버블이 더 쌓였고, 과다를 넣어서, 또 콤보를 얻고, 여차저차에서 3-5버블이 생겼습니다. 
어리석은 양민도적의 경우, 버블 쌓인 것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급가 를 넣습니다. 
그럼 면역이 뜹니다. 
이걸 유도하기 위해서, 저는 제물 같은 것을 걸고 있습니다. 아니면 2종 도트나 저주를 넣어도 되고요. 
제발 이때 때려서 급가까지 날리길 바라며...
도적이 판단력이 좋아 5초를 기다린 다음 급가를 넣었다면,
급장으로 풉니다. 
급가 후, 어춤을 키고, 사효 장신구(민첩2100-2500증가)을 키고, 그밟 후, 무서운 매복 딜을 넣기에, 급가를 풀어버리면 
도적은 이걸 못 하게 됩니다. 
그냥 평타만 때려야 합니다. 
여기까지오면 도적은 비습 급가를 모두 날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양민도적은 상당히 당황해서 대부분 여기서 여러 기술을 맞게 되고 여기서 죽게 되거나, 반사적으로 그망을 킵니다. 
그망은 마법 면역이 되는 기술입니다. 
이때, 전문 기술로 만든, 서리 그물을 던져주면, 도적은 그망키고, 나를 때리지도 못 하고, 그자리에 서 있게 되면, 아까운 그망도 날립니다. 
상황판단이 느린 도적이면, 이미 임프와, 어격 제물 점화 등등을 맞고 죽습니다. 
판단력이 좋은 도적이라면 그망 후, 소멸을 타고, 비습 급가의 25초 (첫 비습 급가는 오래 전에 때렸으므로, 이때즘이면 한 10초 내외만 기다려도 될 것입니다.)의 점감이 끝나길 기다릴 것입니다.  
이때는 서큐를 뽑습니다. 
도적은 자기가 싸우는 방법이 공식처럼, '비습 과다 기습 급가 어춤 매복 매복 매복' 공식처럼 정해있고, 저게 잘 통해왔기에, 중간중간에 다른 상황이 발생되면, 양민들은 어쩔 줄 모릅니다. 위력도 크게 떨어지고요... 
보통 서큐 뽑기 전에 극딜로 죽이는 경우가 많은데, 갠적으로 여기까지 왔다면, 도적이 정말 고수이므로, 초심자라면 서큐를 뽑기 전에 우리 편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중간에 좀 아프게 맞아서, 체력이 너무 떨어지면, 

/시전 악마의 갑옷
/시전 영혼 불사르기 
/시전 생명석
/사용 14
/사용 전쟁의 비약 

연타하시며, 버티시고요. 

판다가 나오더라도, 
흑마는 캐스터이므로, 상대의 발을 묶을 수 있는 '서리그물'을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흑마에게 또 까다로운 적수인, 죽기의 경우에도, 질식은 임프 마태로 풀고,(임프 없으면 급장) 
대마보 키고, 때릴 때, '서리그물'을 던지고, 황수를 두르면, 죽기도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마보키고, 때릴 때, 이기 때문에...
또한 재봉은 재료나 골드가 없을 때, 혼자서, 저렙 지역 앵벌로도, 재료를 얻어 올리기가 용이하고, 정 부담스러우면, 서리그물까지만 해도 되기에, 장기적으로 보고 올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셋팅... 
셋팅은 가장 이상적인 셋팅이 있지만, 이 글은 초보, 이제 흑마 pvp를 시작하시는 분들, 흉포셋 정도 분들을 대상으로 쓰기에, 조금 다른 의견을 제시해볼까 합니다. 
1. 지능과 탄력을 1순위로 두고 싶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요..
저는 극가속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흉포셋 정도라면, 적정 가속, 크리를 맞추기 어려울 뿐더러, 가속템 위주로 사시고, 재연마도 가속으로 하셨으면 합니다. 무정셋 이상 되시면 적정 가속 크리를 맞추시고요..
왜냐면 파흑의 경우, 제물 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고흑의 경우도 불통을 사방에 적들에게 심어줘야 하기에, 극가속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은 초보용 가이드란 점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템이 안 좋을 경우 '가혹한 마음의 물약' (1시간간 지능 300증가, 죽어도 지속)도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후반부에 가서, 저도 모르게 지쳐, 실수나, 쓰려고 했던 부분을 빼먹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수가 있다면 따끔히 지적해주셔도 됩니다. 이글은 초심자분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쓴 글이므로, 
실수가 있다면 고쳐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서 없는 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