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들 탱커하기 무서워하는거 인정이고
알아야될거 많은거 같은것도 인정.

그래도 탱커 몇번 해보는게 와우에 대한 이해나 깊이가 몇단계는 는다고 생각함.

와우하면서 뉴비들께서 가장 두려운게 뭐 쪼끔 어쨋다고 욕바가지에 존나 매맞고 우울증 올거같은 분위기에 압도당한다는 상상인데.
생각보다 그런파티는 별로없음.

걍 가서 이번시즌 탱 처음합니다 정도로 접근하면
와저씨들 다 친절맨되서 어깨주물러줌.

또 탱커하면서 좋은점이. 일단 디질걱정을 별로안함.
힐러가 어떻게든 살려내고 나도 살려고 노력하게 되기 때문.

내가 뭘 해도 파티원들이 따라주니 하는것도 나름 재미짐.
고단러들 만큼은 아니더라도 쪼오끔 해본입장으로 와우에 재미를 더해주는 일종의 도전이라고 생각함.

밑에 탱커글 보고 잠이안와서 쪼끔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