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산업 유망주들이여

요즘 대중이 자주 보고 원하고 영감을 받고 싶어하는 컨텐츠들이

다 분노유발 컨텐츠 아니냐

지금 우리 사회는 분노 중독 사회라고 생각한다

먼가 자기를 열 받게 하고 다 같이 욕하고 소속감을 느끼고 싶게 하는 신문기사든 사람이든 게임이든 그런 것들만 일부러 찾아다니는 사회다

그런데 여기서 한 걸음만 나아가면 정말 대박을 치는 컨텐츠들은

사이다여

자기를 분노케하며 카타르시스와 아드레날린 분비를 팍팍 느끼게 해줫던 것들이 한방에 후악 날아가는 걸 무의식 중에 원하고 잇어

먼 말 하고 싶은 건지 알것냐

진영을 떠나 게임을 떠나
다른 유저 분노를 유발케 하는 사람들은 대중이 항상 무의식 중에 원하고 잇기 때문에 절대 사라지지 않아 그 사람들도 무의식 중에 그걸 알고 잇기 때문에 그러고 잇는지도 모르고

다만 그 분노들을 이제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날려줄만한 강력한 컨텐츠 파워가 나와줘야 하는데 와우가 예전과는 달리 그게 안 되니까

현재 와우는 오로지 분노만 가득차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이런 상황이 된 거여

내 뇌피셜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