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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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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카르 숲을 추억하며테로열매를 아십니까?
땅에 유리조각 처럼 박혀 햇빛을 받으면 반짝거리던 그 하늘색 아름다운 하늘빛 과일을... 그리고 그 열매를 줍고있던 한 트롤을... 비록 나무에 가려 안보였지만 나뭇잎 사이사이 햇빛이 테로카르숲을 내리쬘때 그 트롤은 약초채집을 하며 거닐고 있었습니다. "오늘따라 왜이렇게 약초가 안캐져... 재수 옴붙었네" 투덜거리며 나아가던 트롤은 미니맵에서 익숙한 2개의 동그라미를 보았습니다. 그는 가난하게 살며 직접캔 약초와 직접만든 기름으로 살아가고 있었죠. 그런 그에게 2개의 동그라미, 즉 2개의 테로열매는 매우 귀중했습니다. "이게 왠 횡재야!" 하며 약초에 다가가던 트롤은 갑자기 몸이 굳어 움직이지 않는것을 느꼈습니다. "!!!" 디버프창에 뜬 그것은 바로 혼절 그리고 도적의 차가운 칼날이 트롤의 몸에 꽂히는 순간 바로 점멸을 써서 앞으로 나아갔지만 도적의 기동력에 금새 따라잡혀 pvp는 해본적도 없었던 트롤은 금새 영혼의 세계에 차가운 공기를 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트롤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빌었습니다. '제발 아직 남아있기를... 제발 하나라도!' 이미 도착해서 부활했을땐 그곳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제기랄! 오늘은 왠지 운수가 좋더라니!" 하고 울부짖던 트롤에게 남은것은 또 한번의 혼절 뿐이었습니다. 혹시 그때 있던 노움도적 제발 뒤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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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쉬님은 진정한 호드의 대족장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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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론충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