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화이트메인썹에서 그냥 여러캐릭 렙업하는 재미로
하던 라이트? 아재 유저였습니다.

대격변까지 열심히 나름 하다가 현실 크리로 한 2년?
접었다가 포레버도 나오고 해서 좀이 쑤시고 너무 궁금해서
올만에 판다로 바뀐 클래식 접속해봤습니다.

대격변 만렙 캐릭(85렙) 두세개에 중저렙 한 30개 정도
되던 나름 변태였는데 기대를 안고 올만에 접속해보니
사람 한명도 없고 무슨 immerseus라는 이상한 섭으로
무료 이전 해주더군요..

한참 멍때리다 답 없다 생각해서 마침 지나가던 한명한테
풀업 개인길드 넘겨주고 이전하는데 이게 또 최대 10캐릭만
이주되더라구요.. 고민하다 피눈물 흘리며 그나마 높은렙,
키우기어려운 사제 같은애덜 10캐릭 추리고 나머지는 골드 등
옮기고 다 삭제 했습니다. 가슴이 매우 아팠습니다.

새로 옮겨진 섭도 사람이 그리 많진 않더라구요. 접기 전
화메썹은 그래도 제가 속한 호드진형 동접자 9000명 이상정도
북미 2-4등 수준섭이었는데 여긴 검색해보니 양진영 2-300명
정도.. 그래 뭐 어차피 조용히 혼자 겜하는놈인데
이게 어디냐 하고 85렙 딜러캐릭 무작인던 돌려보니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20-30분 기다리니 간간히 한판씩
잡히는거에 그냥저냥 만족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1렙 캐릭 수십개 맨들고 부푼 꿈을 가슴에 안고
접종했네요. 담주 기사셤 끝나면 남들 포레버로 바쁠 때
저는 판다 하면서 천천히 넘어가든 아님 계속 판다만 하든
정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캐릭 렙업하는게 잼나고 계귀템 풀로 맞춰서
호사롭게 무작위 던전 렙업 하는 재미가 전부인 놈이라
계귀템, 무작 없는 포레버는 영 땡기진 않긴 하더라구요 전..


그냥 북미하던 놈 최근 근황 한번 간단히 주저리 해봤습니다..
아쉽긴 하네요 사람 줄고 다들 떠나는게.. 북적북적할 때가
좋았는디,
어쨌든 다시 와우 해볼 생각에 올만에 설레이는 불쌍한
중년 아재 한명이었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