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12일 오후 2시경 상단 내용 추가하였습니다. 
피해 당사자의 증거 스샷을 받았기에 첨부하는 내용입니다. 

두 사람이 동일인물이라는 내용 이중계정 계속 언급하면 고소하신다기에(고소하셨다기에?) 
더 이상의 오해를 퍼뜨리지 않기 위해 잘랐습니다. 
차피 스샷 다 뜨셨을 거고 저도 스샷은 모~두 다 떠놓고 자른 것이니 혹여 필요하면 제공은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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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자는 끊임없이, 신기의 발언이 무례하고 도를 넘었으며 반말을 깠고 
이것(아이템)도 없냐? 라고 조롱했으며 비하했고 본섭은 올주다 다굴린다 본섭은 그렇다면서 회피했다고 한다. 
반면에 자신은 부특도 챙길 수 있게 배려하는 플레이를 해 왔으며, 말이라도 하고 굴렸으면 받아들였을 것이고 
아이템에 욕심이 없어 녹템 하나 챙기지 않았고 원하는 건 딱 바지 하나 뿐이었다고. 
대화로 좋게 해결될 문제였는데 신기가 저딴 발언으로 정중하게 템을 달라 애걸하는 자신을 깔아뭉겠다고. 
하지만 최초 두 개의 저격글에서 나 뿐만 아니고 그 누구도 신기가 그런 발언을 한 증거는 찾을 수 없었다. 

다들 알지 않나? 스샷 없이 사사게에 글쓰는 건 그냥 소설이라는 걸. 원 작성자도 명백히 알 것이다. 
하지만, 너무 당황하고 어이없고 심장이 떨려서 스샷을 못 찍었을 수 있지 않나. 충분히 그럴 만 하다. 
그래서 난 신기의 그런 도 넘은 발언을 꼭 확인하고 싶었고, 
원작자가 신기의 발언을 저격하는 댓글마다 남들도 그걸 확인할 수 있을 만한 증거를 올릴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아주 오랫동안, 원작자는 다른 댓글에 꾸준히 답글을 달며 내 댓글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아... 혹시 채팅 로그를 GM 신청했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은 건 아닐까? 했는데... 
드디어 원작자가 내 댓글에 "됬냐??" 면서 여섯 개의 채팅 스샷을 올려줬다. 

이런, 정말로 신기가 개썅놈이었나보다 스샷이 없어도 원작자의 말을 믿어줄 걸...이라 생각하며 모두 확인. 
이렇게 억울한 일인데 왜 스샷을 처음부터 다 쓰지 않았는지는 의문이지만. 
정확하게 채팅 부분만 딱 잘라서 올렸고, 텍스트로 이를 정리해서 올렸다. 
스샷은 여섯 장이지만 채팅 내용에 엔터가 상당히 많고 중복된 게 많아 내용 자체는 얼마 없다. 
보기가 문제로 제기하는 신기의 발언만 빨간 색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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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 주문력 전투력 방숙 다쓸껀데^^ 
(텍스트 반이 짤려있어서 명확하지 않음)
법사 : 근데 딱 하나 드신거라 
보기 : 아녀 1넴도 드심 파템 
신기 : 죄송합니다... 그런거 까지 신경 안써서리... 
법사 : 아 1넴도 드셨나요
보기 : 여기 탱커 뭣하로와요 그럼 ㅋㅋ 탱커 저거 하나보고오는데 어이없네
보기 : 아니 기본 주특입룰인데 ㅋㅋ
보기 : 필요없는 거였으면 말하고먹으라고 하는건데 미챠분다 
법사 : 아 에픽 바지 드신 거군요 전 파템 손인 줄 알고
신기 : 제가 본섭만 하다 와서 그런지... 아직 룰을 잘 이해 못해서리 죄송합니다. 
흑마 : 이중특나오면서 이런문제들이 잇어요;ㅁ;;;
보기 : 있는건 알고 감안했는데; 말도없이 
-짤림-
보기 : 말로 대충 미안해 하고 끝낸다는거니까 맞죠?
보기 : 움직일 짬에 대꾸나 하세요 말안한다 이거죠? 돌려줄 맘도없고?
신기 : 제가... 무었보다도.. 쓷겠다 해서 굴린거 인데. 내놔라..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참... 드릴 말도 없고.
흑마1 귓말 : 두분이 애기잘끝내요 저희는 가볼게요
흑마2 : 고생들 하세요~ 뱌뱌~2
신기 : 그냥 상점에 넘기고 접종 하고 다시 로그인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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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보기가 줄기차게 주장했던 정중하게 템 달라고 부탁하고 애걸...어...음...
신기의 본섭 발언은 뭐... 신경 안쓴다는 발언도 분명히 있다. 상점에 판다고 한것도 맞다. 
근데 내 개인적 소견으론 신기가 본섭만 했다는 거 보니 판금이라 굴리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고 
그러니 신경쓸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거까지 신경을 쓰지 못했다'라는 뜻으로 얘기한 거 같다. 
앞에 죄송하단 말이 있어서 유추한 것뿐이고 진짜 의중은 내가 알 길이 없는 것도 맞다. 
이건 다른 사람들 의견도 중요할 듯. 

사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아래 예시처럼 말했으면 어땠을까.
"여기 탱커는 저거 말고 먹을 게 없어요. 신기님 1넴 템도 먹었으니 하나는 양보하세요"
대화로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고 말하는 원작자이니 저렇게 할 수도 있지 않았나. 
"여기 탱커 뭣하로와요 그럼 ㅋㅋ 탱커 저거 하나보고오는데 어이없네"
이게 본인이 그렇게 주장하는 [정중하게 달라고 했다]라는 발언으로 보기에는 많이 힘들지 않나 싶다. 
본인도 보기에 상당히 공격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이미 빡친 상태라 공격적인 발언이 나갈 수밖에 없는 건 인정하는 부분인데, 
자꾸 그걸 정중하게 부탁했다, 애걸했다고 포장하니까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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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사게 목록을 보자. 
불과 2분만에 로얼 보요영던 신기를 고발하는 글이 연달아서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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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 너무 열받은 나머지 신기를 담가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는 있다. 
10일 넘게 기다려온 템인데 다 판금이라고 다 쳐먹어갔으니 그 분노를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근데 10일 넘게 매일 가면서 오매불망 기다린 템을 왜 선입이나 주특입을 안 한 건지는 사실 의문이다. 
(어? 근데 처음 쓴 글에는 주특입으로 했다면서요 왜 왔다갔다 함?) 
댓글로 보면 본인은 파티 가고 공장 잡으면서 남한테 양보를 하는 스타일이라, 남들도 그럴거라 생각한 거 같다.  

아무튼, 본문을 보면 대화내용이 시간이 지나 스샷에 있는거부터인데 별다른 내용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작성자는 본문을 "약간" 수정한다. 

어디가 달라졌느냐? 

★근데 ... 그걸 뻔히보면서도 .. 본섭에서는 올주라고 .. 난 몰랐다 신경안쓴다 .. 
그럼 본섭가서 하시지 왜 그 잘나신분이 ... 누추하곳에 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바로 요 부분만 단락을 짤라서 앞뒤로 별표 처리를 해 놓았다. 
본섭은 올주다, 난 몰랐다 신경 안쓴다... 라고 신기가 발언했다는 내용이다. 
심지어 계속해서 달아대는 반박 댓글에도 신기가 자신을 비하하고 무시했다며 항변하고 있다. 

그럼 신기가 파티에서 어떤 발언을 했는지 살펴보자. 
스샷에서 파티말을 짤라왔다. 스샷에 별다른 채팅이나 귓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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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을 보면 보기가 신기에게 "필요없는 거였으면 말하고먹으라고 하는건데 미챠분다" 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신기는 "제가 본섭만 하다 와서 그런지... 아직 룰을 잘 이해 못해서리 죄송합니다."라고 답변한다. 

이후 보기는 흑마의 말에 동의하는 듯, 이중특으로 인해 이런 문제들이 있는건 알고 감안했다고 한다. 
이후는 짤렸지만 아마 신기는 이후로 채팅을 치지 않은 것 같고, 템도 안 준 것 같다. 
신기가 뉴빈지 고인물인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많은 유저가 채팅을 잘 못 보는 경향이 있는데 신기도 그런 듯. 
보기는 계속해서 대충 미안해 하고 끝낸다는게 맞냐며, 움직일 짬에 대꾸나 하라고 재촉한다. 

일단 현재 본섭에는 주사위가 없어서 "굴린다"는 개념이 없다. 
만약 채팅이 정말로 이게 다라면, 보기가 본문에 쓴 본섭은 다 굴린다 올주다 이런 말들은 
본섭을 안 해 본 보기가 "자기 템을 말도 없이 먹어 간" 신기를 어떻게 해서든 담그기 위해 지어냈을 확률이 크다. 

신기가 매너가 없는 건 자명하지만, 많은 이들이 자기가 먹고 싶은 템을 먹기 위해 
선입이든 주특입이든 필요입이든 규칙을 정하게 되는데, 아무것도 정하지 않고 진행한 뒤에 따지는 건 
의미없는 소모전이 될 확률이 아주 높다.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먹어야 될 게 있으면 그냥 선입으로 모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