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테스실링 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솔름 스컬작과 상층 제드작 하는법에 대해서 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셨더라구여 
그래서 이번에는 암사 레벨업 가이드 편과 인던&레이드 편 2개로 나눠서 공략글을 올릴까 합니다.
먼저 레벨업 편인데요.

1.암사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사실 저는 지금 오리지널 시절에 사제 2번 불성시절 1번 그리고 클래식와서 만렙사제 1개와 또 부케로 사제 1개 총 5번째 사제 렙업을 하고 있습니다.
 불성부터는 하이브리드 케릭에 대한 티어셋 세분화와 암사에 어둠의 권능:죽음 이라는 마격딜 
그리고 어둠의 마귀로 인한 자원수급기, 흡혈의 손길로 추가된 도트딜과 공대 마나배터리라는 요소로 입지를 좋은 하이브리드 딜러로 입지를 굳혔지만
 오리지널 시절에는 왠만한 공대에선 암사라는건 꿈도 못꾸었고 최상위 공대에서나 딱 1자리의 티오만 있었을뿐 암사=렙업&PVP 이런 이미지였습니다만!
 클래식에서의 암사는 해외 프리섭 유저들의 연구에 따라 공대에 1자리 정도주면 괜찮다라는 결과들이 나오면서 해외 로그에는 꽤 많은 암사들이 등록되어있고 최근 한국로그에도 암사로 레이드 도는 유저수가 느는 추세입니다.
 
 그럼 여기서 암사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장점
 1.레이드에 보통 3~4명의 흑마가 참여를 하게됩니다. 그치만 오리지널 당시에는 보스몹에게 걸수있는 디버프 숫자가 한정되어있음으로 흑마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모든 디버프를 걸지 못하고 어둠의 화살 딜에 비중을 많이 두게 됩니다. 여기서 암사가 특성에 존재하는 어둠의 매듭으로 타겟이 받는 암흑피해를 최대 15%까지 증가 시켜줄수 있습니다. 공대 전체 DP에 도움을 줄수 있게 되는거죠.
 
 2. 타 하이브리드 딜러에 비해 준수한 딜 성능입니다. 현재 하이브리드 딜 직업군에는 전사,사제,드루,기사,술사 
이렇게 총 5명의 하이브리드 직업군이 존재를 하는데 이 5명중 2번째로 딜을 잘 뽑아내는 직업군이라는거죠(물론 1위는 전사입니다) 암사의 경우에는 파밍상태나 운전자의 역량에따라 법사 흑마와 비슷하게 딜을 뽑아낼수 있습니다. (딜드루의 경우도 최대 포텐은 암사와 비슷합니다만 평균을 놓고보면 징기 고술or정술과 비슷한 딜입니다. 즉 저게 딜인가 하면서 사람취급을 받기 힘들다는겁니다.)

 3.없습니다. 장점은 이게 끝이에요.

1-2. 단점
 1. 극심한 마나소모와 자원수급기의 부재 그리고 그로인한 극심한 소모품 의존입니다. 기본적으로 법사 암사 흑마 이 3명의 딜 스킬 마나소모를 놓고보면 스킬 한방한방에 들어가는 마나가 암사가 제일 높습니다. 고통+정분+채찍 이렇게 한번씩만 써도 약 1천에 가까운 마나가 소모됩니다. 현재 제 인던파밍 끝낸 암사의 마나통이 5400인걸 생각하면 근 1/5이라는 마나가 한번에 타버리게 되죠. 마나가 무슨 불에 마른장작 넣듯 잘탑니다 훨훨 잘타요. 
 
 또 여기서 법사는 환기와 마나석, 그리고 흑마는 생명력 전환을 통해 바닥나고 있는 마나를 본인들의 스킬을 통해 채워줄수 있습니다만 암사는 그런게 없습니다. 그냥 마나 다쓰면? 법봉입니다. 그래서 암사는 레이드에 갈때는 일급 마나물약과 암흑의 룬 or 악마의 룬. 이 두가지를 필수로 챙겨가야합니다. 없으면 어떻게 되냐구요? 초반에 미터기 위에 있던 본인의 아이디가 어느순간 밑바닥에 가 있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2. 아이템 파밍 난이도 입니다. 얼마전 레이드시 암흑사제 장단점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거기서 암사는 필요장비가 많지 않고 선택이 쉽다고 하였으나 실제 암사를 해오면서 느낀건 반대였습니다. 더욱이 암사에 대한 인지도와 인식 그리고 개념이 아직도 잘 잡히지 않은 우리나라 막공에선 더더욱이요. 암사는 기본적으로 티어셋을 입지 않습니다. 암사가 티어셋을 입는경우는 안퀴40인 셋이 유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티어셋이 아닌것들로 채우게 되는데 이 의미는 수많은 법사 흑마 마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신기 정,복술 조,회드 와도 템을 경쟁을 해야되는 상황이 옵니다. 
 
 그리고 어찌저찌 들어간 막공에서 본인의 비스파밍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딜이 낮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그 다음에 그 공대에 가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공장 생각엔 암사 딜도 별로인거 같고 별 쓸데가 없어보이기 때문인데다 혹시나 특성 또한 이상하게 찍는순간 정분어글이 공대에 축복을 내리게되며 공장입장에선 암사=딜 별로고 어글제조기= 무쓸모 라는 결론에 도달해버릴테니깐요. 그걸 막고 공장에게 확실한 임팩트를 주고 다음을 기약하고 싶다면 암사 입장에선 준수한 bis템 파밍을 해서 딜을 잘 뽑는걸 생각해야되죠.

 3. 성장의 한계치 입니다. 단점 2번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암사는 티어셋을 입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한정된 아이템들을 입게 되고 타 퓨어딜러직업군이 셋템들을 맞추면서 딜이 성장을 하지만 암사는 한계치가 빠르게 도달하고 정체가 되고 밀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안퀴가 열리면서 암사는 어마무시한 성장치를 보이게 되겠지만 현재 3페이즈 검둥때 까지는 기적적인 성장은 바라지 않는게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암사의 기본적인 설명 및 장,단점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특성 설명 및 사냥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특성

 제가 추천 드리는 암사 렙업 특성이며 특성 찍는 순서 및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2-1. 순서
 정신력 누출(5포) - 암흑 마법 집중(5포) - 정신의 채찍(1포) - 고통 연마(2포) - 영절 연마(2포) - 어둠의 테두리(3포) - 어둠의 매듭(2포) - 흡혈의 선물(1포) - 침묵(1포) - 어둠의 매듭(남은 3포) - 어둠(5포) - 어둠의 형상(1포) - 정분 연마(5포) - 마법봉 전문화(5포) - 인내 연마(2포) - 보호막 연마 (3포) - 내면의 집중력(1포) - 명상(1포)
2-2. 설명
 설명에 앞서 현재 올린 특성의 사진은 57레벨 까지이며 58레벨에 초기화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밑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부분의 사제 렙업 추천에 첫번째로 찍는 특성을 법봉 전문화를 추천하는데 사제를 5번이나 키우고 있는 저로선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 10레벨이면 사제는 고통 정분 성격 이 세가지의 딜링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정분-고통-성격-성격-정분-성격이면 왠만해선 몹이 죽습니다. 보통 누출을 다 찍기전까진 운빨이지만 누출이 안터지면 몹을 연속해서 2~3마리 누출이 터져준다면 탐없이 4~5마리도 탐없이 사냥이 가능합니다. 
 
 네 옆에서 법봉전문찍고 사냥하는 사제님 봤습니다. 
 속터지는 사냥속도더군요. 법봉질하면 보통 보막을 쓰고 하실텐데 보막+고통+법봉질 한다고 해서 마나 안쓰는거 아닙니다. 초반에 보막은 몹한테 2~3대면 깨지는 유리조각입니다. 결국 잡고나서 힐을 감더군요 물론 마나소모 자체는 작지만 스킬 쓰고 사냥하는거랑 속도차이가 꽤 납니다. 그냥 누출탐 보면서 사냥 이어가다가 완전 바닥나면 탐하는게 더 편하고 20렙에 찍을수 있는 채찍을 찍을수 있는 레벨이 늦춰지고 40렙에 형상때문에 초기화를 해야된다면 그냥 법봉 전문화 초반에 안하고 첨부터 누출로 가는게 더 낫습니다.
 
 고통 연마보다 집중을 더 먼저 찍는 이유는 14~19레벨 구간엔 그래도 어지간해서 기본 고통 18초 내에 몹이 잡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통 시간 연장보단 첨부터 정분하고 고통의 마나소모도 큰데 저항까지 뜨면 은근 짜증나기때문에 그 확률을 최대한 빠르게 줄이기 위해서 집중 부터 찍습니다.
 
 그 다음 채찍 하나 찍어주시면 되고 채찍을 찍은 이후에 몹 사냥 딜 사이클은 보막-정분-고통-채찍-채찍-정분 이렇게 돌려주시면 됩니다. 사실 이때부터 슬슬 몹이 고통이 걸린사이에 죽질 않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채찍 이후에 고통 연마를 통해 고통 유지시간을 늘려주면서 2틱을 더 들어가게 만듭니다. 
영절 연마 2포는 그냥 찍어줍시다 이 부분은 크게 설명 드릴게 업습니다.

 30레벨이 되면 어둠의 테두리부터 찍어줍니다. 정분이나 고통의 기본 사거리는 30미터인데 채찍은 20미터로 상당히 짧은편이기 때문에 테두리를 통해서 사거리부터 늘려주는게 좋습니다. 어찌됬든 원딜이니깐여. 그 후 33,34레벨에 매듭에 2포인트를 줍니다. 

 35레벨이 되면 찍던 매듭을 잠시 멈추고 먼저 흡선을 찍어 주고 그 다음 침묵을 찍어줍니다. 흡선의 경우엔 체력이 빠진 상태에서 본인에게 쏠쏠한 힐이 되어줍니다 하지만 이걸 매번 몹을 잡을때마다 걸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체력이 좀 빠졌을때만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침묵은 보통 pvp에 많이 쓰지만 렙업할때는 몹한테도 유용합니다. 몹을 사냥하다보면 가끔씩 힐을 쓰는 애들이 있습니다. 한마리 잡을때마다 마나소모가 큰 암사입장에선 몹이 힐해서 피채우면... 좀 짜증납니다. 침묵은 그걸 방지해줄수 있죠. 흡선과 침묵을 찍고 난후 찍다만 매듭 3포를 찍고 마무리 해줍니다.

 40레벨 형상입니다. 암사의 꽃 형상입니다. 무조건! 그냥 따로 설명필요없습니다. 물리데미지 15%감소 암흑데미지 15%증가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사실 여기까지 오면 그 이후는 편하게 찍으시면 되긴 합니다. 40 이후는 제 개인적인 추천이니깐요. 

 사실 수양쪽 특성은 대부분의 암사들이 형상을 찍고난 후 가는 특성이기 때문에 크게 다룰 필요나 설명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주입식이거든요. 그치만 제가 정분연마에 5포를 준 이유는 정분 연마 5포를 주게되면 딜 사이클이 한번 더 바뀝니다. 보막-정분-고통-채찍-정분-채찍-채찍 으로요. 그렇습니다. 정분을 채찍을 두번보지 않고 한번만 보고 다시 쓸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분연마에 5포를 줬습니다.
 여기까지가 57렙까지의 특성트리입니다. 

 이제 58렙 이후의 특성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는 다음 글에서 말씀드리도록 할께여 글 저장 겸 등록하고 봤더니 글이 꽤 길더군요... 2부까진 갈지 몰랐는데... 빠르게 작성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