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들이받기,질주,포효만 가르쳐쓰다가
물기도 써야된다그래서 어제 실험삼아
가르쳐봤는데 야수훈련 및 숨통조르기특성 때문인지 기력은 모자르지
않구 스킬잘나가고 좋더군요
염려했던 부분인 기력이 모자라 들이받기스킬에 영향을 주는듯한 모습은 딱히 보이질 않았습니다
(현재 낙스장비기준 68렙이구 크리 25.8퍼입니다,부스팅냥꾼이라면 얘기가 다를수있습니다)
미터기보니 dps상승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미미한 수준이였으나 뭐 어찌됐건 스킬한방이라도 더 나가니 딜적인측면에선
분명 도움이 되리라 보여집니다 1회기준 들이받기보다 물기가 약 2~2.5배가량 쎄니까요
(원래 들이받기만 단일로 썼을때는 펫의 기력이 남아도는듯 했습니다)


근데

한가지 생각해본것이
만렙기준(350포인트)에서
체력 215포인트
물기9렙 29포인트
들이받기9렙 29포인트
질주3렙 25포인트
마력회피 25포인트
코브라반사신경 15포인트
찍고나믄 합계 338포인트가 사용되므로
잔여포인트가 12포인트 남습니다....
즉 저항쪽에 줄수있는 포인트는 5포인트짜리 2개정도밖에
안되겠지요 레이드에 데려갈꺼라면 이부분을
고려해봐야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야냥은 펫이죽으면 심각한 딜로스로 이어지니까요
물론 물기를 안배운다해도 41포밖에 안남으므로
45포짜리 저항은 못찍습니다 하지만
15포짜리 2개를 찍느냐 5포짜리 2개를 찍느냐는
차이가 있지 않을런지요?
(불성은 레이드당 요구저항이 2가지씩인걸로 얼핏 줏어들었습니다
5짜리는 30씩 15짜리는 60씩 증가)
체력에 215짜리를 주지말고 185짜리로 좀 낮춰주고
저항쪽에 배분투자를 할까도 생각해봤습니다만
글쎄요...어느게 더 이득일런지...체감이안와서리...

제가 재밌게 본 어느 영화의 한 대사를 인용하자면
"강한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놈이 강한거드라"
라는 대사가 떠오르네요
생존을해야 딜을박지않을까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어차피 정해진 정석은 없으므로
물기 찍고 저항5포짜리 찍나
물기를 포기하고 저항15포짜리 찍나
딜에 비중을 두느냐,생존에 비중을 두느냐는
개인의 취향이나 판단에 맡겨야지
이게 맞네 저게 맞네하며 설전을 벌이는것은 무의미하다는것이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어차피 뭐 큰차이나는것도 아니자나요)

나는 펫컨에 자신있다하면 물기 찍어주면되고
나는 펫컨에 좀 미숙하다 혹은 좀 편하게 딜하고싶다하면 저항찍어주시고하면 될꺼같네요
큰 틀을 벗어나는것도 아닌데 취향대로 즐겜하자구요ㅋ


일단 제가내린결론은 어차피 펫스킬 초기화비용은
10실버밖에 안하니까 (접속유지한채 연속해서 초기화할때만
비용이 가중되고 재접하면 비용은 10실버로 초기화됩니다
의외로 이거 모르시는분들 많더라구요?)
한가지에 국한되기보다는
좀 귀찮더라도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찍어주고 데리고 다니면 되지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