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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6 20:03
조회: 648
추천: 2
소파에 누워서 와우하려고 결국 컨트롤러 질렀습니다.오리지널부터 와우를 즐겨온 아재입니다.
이번 포에버를 준비하면서 한 가지 로망이 생겼습니다. 65인치 대형 4K TV + 푹신한 소파 + 게임패드 + 와우 생각만 해도 아름답지 않습니까? 퇴근하고 소파에 드러누워서 커다란 TV로 아제로스를 누비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스팀 컨트롤러 2를 주문했습니다. ㅋㅋ 유튜브에서 와우 컨트롤러를 엄청 알아봤었는데, 최근에 나온 스팀컨트롤러가 가장 적합하더라고요. 후기들 보면 90%이상 거의 이질감없이 게임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스팀 컨트롤러2는 해외에서는 구하려면 27년은 되어야 물량이 확보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앞서 제품을 찾아봤는데 웬걸! 한국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겁니다. 그래서 질렀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걱정은 됩니다. 와우가 어디 패드로 하기 쉬운 게임입니까? 스킬은 수십 개에 타기팅, 시점 전환, 가방 정리, 경매장까지… 그래도 대충 유튜브 자료들을 보니, 어찌어찌 가능할것같더군요. 패드가 익숙치 않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는군요. 그래도 이번 포에버는 블리자드에서 공식 게임패드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듯 합니다. 특히 스팀 컨트롤러는 무엇보다 트랙패드가 있어 컨트롤러의 한계가 있는 마우스의 역할을 어느정도 대체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로 써봐야 알겠지만요. 가장 큰 문제는 채팅입니다. 소파에 누웠는데 파티 구하려고 키보드 가지러 일어나야 한다면… 그 순간 제 낭만은 끝납니다. 뭐 음성 텍스트변환으로 어찌저찌 될것같긴합니다만, 아직 거기까진 생각안해봤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20년 넘게 키보드 마우스로 즐겼으니 이번엔 좀 다르게 즐겨보려 합니다. 목표는 소파에서 편하게 와우하기. 혹시 패드로 와우하시는 분 계십니까? 진짜 할 만한가요? 아니면 제가 지금 큰 실수를 저지른 걸까요? 지금 배송중인데, 곧 오면 후기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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