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게임이라 하기엔 본섭의 껍데기를 차용한 클래식+ 가
본질인 게임이라 생각하는데 어떤 부분에 기대를 갖는건지
게시판이나 인겜 영상이나 스머들 플레이나 보면 궁금해짐

물론 여지껏과는 다른 새로운 와우다 라고 말하는사람이
많은거 같긴 한데 무엇이 새롭냐? 하면 무엇이 새롭다고
말하기도 사실 좀 애매하지 않나?

수평확장성의 강화? 플레이어간의 연대와 커뮤니티성의
강화? 새롭게 나오는 신규 지역과 레이드, 전장, 추가되는
스토리? 이 플롯은 오리지널때부터 쭉 있어왔던거 아님?
단지 효율성을 추구하고 결과물에 몰입하면서 하나둘
등한시하고 생략하고 넘겨왔던것들 아닌가 싶음
화심 오닉 검둥 줄그룸 안퀴 낙스등등이 나올때 마다
페이즈는 넘어가고 서버 단위로 으쌰으쌰 우리가 먼저
안퀴 열어보자 각종 물자반납 차곡차곡 해오며 연대와
단합을 해왔고 길드레이드 혹은 정공 포인트제 운영하며
집단의 유대감과 신뢰를 확인해왔던 지난날의 오리지널이
지금 블쟈에서 얘기하는 포에버의 정체성과 본질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음

모닥불에 도란도란 앉아있는것도 버프가 없다면 그 누가
앉아있을거며 렙제는 영원히 60으로 고정하겠다는 말과
신규레이드가 나오면서 페이즈가 넘어가고 이래나저래나
새로운 파밍을 하게되는 모습이 과거 확장팩이 나오는
것과 어떠한 차별성을 두게될지도 상상이 잘 안되긴 함

골팟문제는 블쟈측에서 유래없이 강한 워딩을 못박은
상태라 한썹 한정 골팟의 존속 여부와 그에따른
레이드 환경의 변화야 새롭다면 새로울 수 있다지만
이부분 역시 블쟈의 언급이 없었다면 골팟은 그대로
명맥을 이어갔을거라 보는게 타당하다고 이부분 역시
클 클클과 같은 양상으로 진행됐으리라 봄

일개 유져인 한 사람으로서 쓸데없고 의미없는 생각인데
걍 새로운 와우 전과 다른 와우라고 말하는 분들은
어떤 생각에서 그렇게들 생각하는건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