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여행IT부문(이하 세중나모)(대표 천신일, 김상배) 의 유무선 게임 전문 퍼블리셔 ‘해피모바일’이 세계 최초의 모바일 기반 유무선 연동 RPG게임 ‘로드오브디’ 시즌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로드오브디’는 현재 모바일게임 동시접속자수 최고 2천 7백 명, 일일 유니크 접속자 1만 5천 명이상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온라인 부분이 특히 강화된다.


기존에 로드오브디가 “모바일에서 키워 온라인에서 싸운다”는 컨셉으로 모바일에서 키운 능력치 등 모든 게임 데이터를 온라인에서 그대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단순 데이터 연동을 넘어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모두 사냥과 전투를 가능하도록 하여 게임 플레이의 영역을 대폭 확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 2의 온라인 부분에서는 특히 모바일 부분과의 네트웍을 강조한 기능들이 눈에 띈다. 먼저 온라인에서 습득한 경험치와 골드(로드오브디 게임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모바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어 기존에 불가능했던 온라인 게임을 통한 모바일 게임의 레벨 올리기가 가능해졌다. 또 기존 모바일의 연합 정보를 온라인상으로 그대로 가져와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연합 대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실시간 레일턴(rail turn) 전투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저의 대기 시간으로 턴 방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온라인 부분만의 특징이다. 그 밖에도 모바일에서 메모리 등의 문제로 어려웠던 친구 등록 기능을 추가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조했으며, 분노 스킬 추가 및 상성시스템의 업데이트, 사냥방 오픈, 일반 대전방에서의 배팅 등도 가능해졌다. 배틀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편하고 스킬 사용 시 다양한 그래픽 효과를 추가했다.


모바일 부분에는 PVP (person vs person)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되어, 보다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도 모바일에서 실시간 대전 게임을 즐길 수는 있었으나, 유저의 정보를 가진 서버의 인공지능(AI)과 싸우는 방식으로 몬스터와 싸우는 느낌을 주었던 반면 이번 PVP 시스템 도입으로 실제 유저 대 유저 간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해져 심리전을 통한 전투를 선사한다.


또한 보다 편리한 게임을 위해 도입된 40여 종의 캐쉬아아템의 선물하기 기능이 추가되어 결제가 어려운 유저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필드의 로키군캠프나 로키군성을 클리어할 경우 랜덤으로 주어지는 아이템인 ‘액세서리’를 일정 골드를 내고 다른 액세서리로 변경 가능하도록 하는 액세서리 체인지 기능도 도입되었으며, 트레이드 검색 조건을 수정해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좀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 밖에 강화석을 100레벨에서 150레벨까지 높였으며, 신규 맵과 몬스터가 추가되어 각각 8개의 맵과, 69종의 다양한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세중나모 게임사업본부 김태우 이사는 "그 동안 사실상 모바일 게임 위주로 서비스되었던 로드오브디가 이번 시즌2를 통해 본격적인 유무선 연동 게임의 형태를 갖추고 한 차원 업그레이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과 온라인 부분의 균형 감각을 유지하고 특히 온라인 부분을 집중 보완하여 완성도 높은 유무선 연동 게임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로드2 오픈 이후 올해 말까지 지속적인 맵의 확장과 아이템 추가 업데이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세중나모는 로드오브디 시즌2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0월 17일까지 '실시간 PVP 전투랭킹'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기간 동안의 전투랭킹 순위에 따라 XBOX, D2, 백화점상품권, MP3 등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 9월 30일까지 추석을 맞아 홈페이지에서 아이템 구입시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캐쉬템을 친구에게 선물하면, 골드로 되돌려 받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로드오브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로드오브디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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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