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3일), 블리즈컨 현장에서 전략 시뮬레이션 '워크래프트3'의 리마스터 버전인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발표됐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기존 '워크래프트3'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위해 새로 제작되기도 한다. 또한 지도와 캠페인 미션도 전면 개편되었고, 게임 인터페이스와 맵 에디터 역시 전면 업그레이드됐다. 그리고 더욱 선명한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새롭게 개편된 4시간 이상의 컷신이 준비됐다. 또한, 최신 배틀넷의 기능을 도입하여 매칭이 될 예정이며, 각 진영의 영웅과 유닛, 건물의 밸런스도 조정된다.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전쟁의 전리품 에디션'을 구매한 플레이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시체 수레(미트 웨건)' 탈것을 제공하며, 하스스톤의 3차 대전쟁 카드 뒷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워크래프트 세계관 영웅 4명을 제공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해당 내용은 추후 보다 자세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2019년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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