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슈팅 최적화 팀컬러, 인테르!
포를란, 마테우스, 페리시치 etc.
인테르에서 주목해야할 실성능 선수는?

※ 예시 이미지들은 각 카드별 적정 강화 단계를 설정한 이후 단일팀 풀케미 스탯입니다.
※ 주관적인 선수 후기이니 맹신하지 마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 Ctrl+F 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 (출처 : 인스타그램 'inter').


▶ 스트라이커, 중앙 공미
- 호나우두 (ICON, MC, BWC)

근본 양발 공격수 호나우두.

최근 데이터 센터에서는 ICON 시즌과 MC 시즌이 줄곧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ICON 그 밑으로는, 어떻게 보면 해당 시즌조차도 현 메타에서 그렇게 좋게 쓰기는 힘들다.

강력하게 밀고 들어가는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이하 '퍼터') 퍼포먼스와 양발 감차 골결은 물론 좋지만, 아쉬운 슛파워와 정확하지 않은 중거리 슛은 물론 임팩트 부실한 헤더도 빼놓을 수 없는 약점이다. 스트라이커의 테크닉보다 박스 안 피지컬 및 타격과 같은 파괴적인 부분이 더욱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는 더욱 아쉽다.

그래도 본인이 호돈 고유의 장점이 좋아서 써야겠다면 못 쓸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웬만하면 최소 ICON 시즌 은카에 투톱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발로텔리 (EBS)

악마의 재능과 악마의 끼를 동시에 가진 발로텔리.

우선 단점부터 언급하자면 약발이 4다. 다만 BP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경우 약발을 포기하면서 금카 케미를 활용해 스탯으로 찍어 누르는 방향성으로 스쿼드를 짤 수 있어 나름 감안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 문제는 조작감이다. 워낙 신체 조건이 크고 민첩성 스탯도 낮은 편이라 특히 키보드 유저들에게는 매우 안 맞는다고 느껴질 수 있다.

대신 장점들도 많은데 제일 먼저 신장 대비 짧은 드리블 길이를 꼽을 수 있다. 생김새와 달리 상당히 테크니컬한 선수로 방향을 급격하게 틀지만 않는다면 드리블 심리전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프로필에서 볼 수 있듯 단단한 피지컬, 뛰어난 위치선정 매우 돋보이며 생각보다 속도감도 괜찮다. 그리고 높은 침착성과 슛 파워 스탯을 바탕으로 한 골 결정력은 매우 뛰어나다.

원톱, 투톱 모두 가능하며 앞에서 언급했듯이 키보드보다는 패드 유저에게 추천할만한 선택지다. 추가로 오버롤이 가장 높은 시즌은 FA지만 점프 스탯이 지나칠 정도로 낮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EBS 시즌 쓰는 것을 권장한다.




- 페리시치 (CC, BWC)

인게임에서 못하는 것이 없는 이반 페리시치.

장, 단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할 필요없이 간략하게 설명하면 뚜렷한 단점이 없는 전형적인 육각형 선수다. 기본적으로 양발에 스피드, 골 결정력, 피지컬 능력, 헤더 모두 평균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심지어 위치 선정도 상당히 괜찮아서 어떻게 보면 동일 가격대 기준으로는 굴리트보다도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원톱 투톱 모두 가능하며 쓰리톱으로도 못 쓸 이유가 없다. 일반적으로는 CC 시즌을 정석적으로 선택하는데 BWC 시즌도 상당히 추천할만하다. 그리고 요즘 금카 케미에선 LOL이나 BOE의 인기도 상당히 높다.




- 라우타로 (24TN)

월드컵을 찾아 나섰던 메시 해적단의 선봉대장,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일단 가장 아쉬운 점은 단연 신체조건이다. 174cm 72kg인데 현재 코어 스탯이 전혀 모자라지 않는 센터백, 풀터백 사이에서 버텨내기 쉽지 않은 체급이다.

대신 그 외 능력들이 너무나도 좋다. 단신 ST인 것만큼 방향 전환 신속하며 드리블 길이도 짧다. 그리고 양발을 기반으로 한 골 결정력이 에우제비우나 레반도프스키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매우 뛰어나며 경합은 힘들지만 일단 머리에만 닿는다면 임팩드가 상당히 강력해 헤더 득점 전환률도 높은 편이다.

위 내용들을 종합해봤을 때 확실히 원톱보다는 투톱 기용이 훨씬 더 적합하다. 이와 같은 포지셔닝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요즘 투톱 포메이션이 인기기도 하고 가격 접근성까지 괜찮아서 인테르 유저들에겐 상당히 인기 있는 매물이다.




- 포를란 (CC, BWC)

자블라니 마스터, 디에고 포를란.

일단 슈팅력 하나만 본다면 정말 게임 전체에서 손꼽을 만한 수준이다. 가까운 거리, 먼거리, d, zd, 발리 등 일단 발로 시도하는 슈팅이라면 파워와 정확도 모두 높은 수준이며 일명 고트급이라 봐도 무방하다.

다만 그 외 나머지 부분이 매우 아쉽다. 체감은 절대 좋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고 스피드 체감은 물론 퍼터 퍼포먼스도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헤더 또한 매우 평범하며 침투 움직임도 그렇게 많이 가져가주는 편은 아니다.

슈팅 하나만큼은 압도적인 수준이지만 나머지 부분이 너무 아쉬워서 원톱, 투톱 모두 좋게 쓰기 어렵다고 본다.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단점을 죽이기 위해 그나마 CF나 CAM에서 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기용법이라 볼 수 있다.




- 바조 (TM, JA, ICON)

판타지스타, 바조.

신체 조건이 중앙 공격수로는 작은 편이라 분명 쓰기 쉽지 않다. 단순히 몸싸움 경합 능력을 바라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대신 가속력 스탯이 높은 편이라 퍼터 퍼포먼스가 좋고 양발을 기반으로 한 연계 능력과 골 결정력, 테크니컬한 체감은 확실히 수준급이다.

다만 TM 시즌급이 아닌 J.A나 ICON 시즌은 그렇게 위협적으로 쓸만한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윙어나 메짤라 역할(LAM, RAM)이라면 모를까 중앙 공격수로 활용하기에는 앞에서 언급한 단점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신체 조건 때문에 원톱이나 중앙 공미로 활용하는 것은 추천하기 어렵다. 그나마 투톱으로 쓰는 것이 적합한데 심지어 투톱이라도 키보드 유저에게는 권장하기 매우 어렵다.




- 에토 (TM, CC)

침투왕, 사무엘 에토.

에토의 아쉬운 점이라면 단연 몸싸움이다. 75kg에 보통체형이면 사실 종잇장 피지컬 수준이라 보기 힘들지만 인게임에서는 유독 경합 상황에서 잘 버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역시 빠른 속가 및 위협적인 퍼터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한 위협적인 침투만큼은 손에 꼽을만하다. 그리고 여타 침투형 공격수와 다르게 신장 대비 체감이 매우 좋다는 것은 에토만의 시그니처 장점이라 볼 수 있다.

원톱보다는 투톱 한정으로 매우 괜찮으며 패드나 키보드 가릴 것 없이 선수 자체만 잘 맞는다면 충분히 좋게 쓸 수 있다.




▶ 윙어
- 폴리타노 (LOL)

인테르 팀컬러 대표 윙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OL-폴리타노.

단순히 윙어의 자질만 놓고봤을 때 약발이 4라는 것만 제외하면 완벽한 수준이다. 스피드 매우 빠르면서 퍼터 퍼포먼스 파괴적이고 크로스 능력도 좋으며 심지어 민첩성, 밸런스, 스태미너, 침착성 등 어느 코어 스탯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심지어 한 때 폴리타노 금카 매물이 많이 풀리면서 가성비도 좋아져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깔만한 것이 없다.

자신이 윙어에게 양발을 매우 따진다면 아쉬울 수도 있다. 다만 인테르를 짠다고 했을 때, 특히 금카 케미 스쿼드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지금 시점에서는 가장 먼저 언급할만한 선택지다.



- 샤키리 (WC22, BOE)

알프스 메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르단 샤키리.

일단 속력이 아쉽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가속력은 높은데 속력이 그렇게 높진 않아서 웬만한 강화 단계 아니고서는 시원한 치달감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리고 방향 전환이 좋지 않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신장 대비 몸무게가 많이 나갈 뿐더러 체형도 건장이라 어쩔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리가 짧아서 그런지 드리블 길이가 짧다는 것은 샤키리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방향을 크게 트는 심리전은 힘들지라도 제자리에서 볼키핑하는 능력에는 확실히 뛰어나다. 그리고 킥이 매우 좋다. 크로스나 슈팅 모두 오버롤 대비 상위권이라 볼 수 있으며 특히 몸 밸런스가 매우 단단히 잡혀 있어 자세가 살짝 불안정해도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확실히 비니시우스, 페드로, 김대원, 레앙과 같은 스피드 윙어 느낌은 아니지만 볼키핑과 킥력이 좋아 최전방에 있는 ST를 서포트하기에 아주 적합한 자원이다. WC22 시즌은 예전부터 매우 인기있었고 요즘은 BOE 고강이 데이터 센터에 자주 모습을 보일 정도로 인기다.



- 미키타리안 (22UCL, VTR)

양발 멀티 미드필더, 헨릭 미키타리안.

장, 단점 구체적으로 언급할 필요 없이 그냥 정말 무난한 자원이라 평가할만하다. 양발에 특정 스탯이 빠진다거나 딱히 부족한 부분은 없지만 또 그렇다고 해서 특정 부분이 매우 좋고 뛰어나다거나 하는 것도 없다.

본인이 윙어 양발 여부를 매우 따진다면 무난하게 한 자리 추천할만하다. 다만 해당 선수가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좋다.



- 알렉시스 산체스 (FA)

메시가 없으면 한 때 왕이었던 알렉시스 산체스.

전반적인 퍼포먼스를 쉽게 설명하자면 미키타리안이 약발 4가 된 대신 좀 더 힘있어진 느낌이다. 맥없이 밀리는 미키와는 달리 안정적인 밸런스가 돋보이는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번 버텨주는 느낌이 있다. 다만 단신임에도 생각보다 드리블 체감이 매우 뛰어나다고는 느끼지 못했다.

산체스를 쓰고 싶다면 약발 4인 FA나 23UCL 시즌 쓰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FA 시즌의 경우 금카 접근성이 나쁘지 않아서 꽤 인기 있는 옵션이다.



- 피구 (ICON, CC)

4대 미드필더 중 한명이었던 피구.

약발이 4라는 것만 제외하고는 요즘 메타에 상당히 활용 가치가 있는 선수다. 스피드 빠르고 퍼터 퍼포먼스도 위협적이며 특히 크로스가 게임 전체에서 꼽을 정도로 좋아 박스 안 공격수에게 전달하기 매우 딱이다. 괜히 요즘 데이터 센터에서 자주 이름을 올리는게 아니다.

금카 케미를 원하냐 가성비를 원하냐에 따라서 시즌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금카 케미 옵션으로는 MC 시즌이, 은카 가성비 시즌으로는 CC, R.A 시즌이 인기다. 다만 사용률 상으로는 움직임과 체감이 제일 괜찮다고 평가받는 ICON 시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카프라리 (22TOTS)

한 때 대회 스쿼드에서 꾸준히 뽑힐 정도로 인기있었던 22TOTS-카프라리.

전체적으로 보면 딱히 아쉬운 부분이 없는 선수다. 양발에 신장 대비 체감도 좋고 딱히 빠지는 부분이 없다. 다만 워낙 오래된 시즌이면서 특수 시즌이다 보니 고강 매물이 거의 없고 자연스럽게 다른 윙어들에 비해서 뒤처지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따라서 요즘같이 다른 선택지가 많은 시대에 일반적으로 추천하긴 어렵다. 다만 가성비 스쿼드를 짠다고 한다면 은카정도 무난하게 추천할만하다.




▶ 중미, 볼란치
- 피를로 (J.A, NTG)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아이콘, 안드레아 피를로.

우선 피를로의 아쉬운점은 체감과 수비 능력이다. 양발 시즌을 써도 체감이 좋지 않아 그 다음 상황을 생각하지 않으면 바로 턴오버가 나오기 쉽다. 그리고 신체 조건이 큰 파이터형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다 보니 인게임에서는 포백을 보호하기 꽤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대신 해당 단점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는 킥력을 보유하고 있다. 패스, 슈팅 모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특히 텐백을 공략함에 있어 중요한 중거리 슛과 롱패스 능력 모두 높은 완성도가 높다.

금카 케미를 고려하지 않을거라면 웬만해선 양발인 J.A 시즌 쓰는 것이 정석이다. 다양한 선수와 시즌이 나온 지금에서도 양발 중앙 미드필더의 가치는 여전히 높다.

기용법의 경우, 중앙 미드필더 당연히 좋고 수비형 미드필더도 괜찮은데 신체조건 때문에 원볼란치보단 투볼란치에 조금 더 적합하다. 그리고 투볼란치로 활용할 경우 피를로의 아쉬운 수비 능력을 고려해 활동량과 피지컬이 좋은 선수를 짝으로 두는 것을 권장한다.



- 콜라로프 (UP, VTR)

왼발의 암살자, 콜라로프.

콜라로프하면 역시 강력한 왼발 킥을 빼놓을 수 없다. 인테르 팀컬러 효과(중거리 슛, 골 결정력 +3)까지 받으면서 왼발에 한 번 제대로 얹히면 소위 골망을 찢는 중거리 득점 상황이 꽤 나온다. 추가로 크로스로 좋아서 측면으로 빠졌을 때 매우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해당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단점이라 언급할만하다. 신체 조건은 크지만 수비 능력 자체가 전혀 안정적이지 못하다. 그리고 체감이 매우 투박하고 패스 능력까지 좋다고 보기 힘들어 빌드업 상황에서 턴오버가 꽤 잦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추천하기에는 꽤 무리가 있지만 무난한게 금카 케미 한 자리를 채우면서 강력한 왼발 슈팅 하나만 볼거라면 쓸 수는 있다. 중미로는 많이 무리고 그나마 투볼란치 중 한 자리가 적합하다.



- 베론 (UP, MC)

피구와 마찬가지로 4대 미드필더 중 한명이었던 베론.

양발 시즌이 없은 것은 아쉽지만 전반적인 성능으로만 본다면 중앙 지역 미드필더 어디에 놔둬도 딱히 부족한 부분이 없는 완성도 높은 자원이다. 패스와 슈팅 모두 상위권 레벨이라 평가할만하며 큰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수비 능력도 생각보다 준수하다.

게다가 금카 가격 접근성도 상당히 좋다. 업이나 엠씨 모두 가격 대비 빈틈없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옵션이며 중미나 투볼란치 심지어 원볼란치에서도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 찰하놀루 (23TOTS)

현재 실축에서 정확한 킥으로 유명한 찰하놀루. 인테르에는 킥 스페셜리스트들이 정말 많다.

일단 단점부터 언급하자면 체감이다. 조작감이 별로 좋지 않아 그 다음 상황을 머리 속에 그리지 않으면 턴오버가 나오기 쉽다. 그리고 스탯으로는 딱히 부족하지 않지만 막상 인게임에서의 수비 안정감은 그렇게 좋다고 보기 힘들다.

대신 현역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킥 퀄리티가 매우 높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기본적인 짧은 패스와 긴 패스 모두 좋고 슈팅의 경우 ZD도 좋지만 특히 D가 매우 강력하며 파워 슛인 FD 퀄리티도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는 수비 능력까지 잘 갖춰진 23TOTS 시즌을 추천하며 중미 기용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투볼란치 기용이 정석으로 통한다.



- 마테우스 (ICON, DC, CC)

요즘 인기가 매우 뜨거운 로타어 마테우스.

일단 단점은 신체 조건. 경합 상황에서 매우 안정적이라 보기 어렵고 태클 범위가 좁은 편이라 볼 수 있다. 다만 활동량으로 해당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해낸다. 신체 조건에 따른 수비 능력에 한계가 있는 것이지 수비 스탯이 낮은 것은 아니라서 수비 퍼포먼스 자체만 보면 부족하다고 느끼기 힘들다.

그리고 단연 압도적인 슈팅 능력도 언급할 수 있다. 감아차기 슈팅은 조금 아쉽지만 D슛 하나만큼은 정말 강력해 답답하게 흘러가는 상황 속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기에 부족하지 않다.

전반적인 평을 하자면 신체조건은 조금 아쉽지만 현 메타에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투볼란치 자원이다. 마테우스를 쓸 수 있는 팀컬러라면 꼭 쓰는 것을 권장할 정도다. ICON 3카만 써도 충분하며 일반 시즌카로는 CC도 좋지만 아이콘과 거의 이질감이 없는 DC를 추천한다.



- 브레메 (ICON, CAP)

주 포지션은 풀백이지만 볼란치로도 사용가능한 브레메.

한 때 브레메의 볼란치 기용법을 독자적으로 처음 제시했을 때만 해도 상당히 괜찮았다. 양발에 활동량이 매우 높고 수비 능력도 좋아서 웬만한 선수에 비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골결정력은 낮지만 중거리 슈팅 수치가 높아서 5백을 공략할 때 큰 활약을 보여주는 감초같은 선수였다.

다만 요즘 들어서는 상위 시즌 금카를 쓰지 않는 이상 좋게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다. CAP 시즌 5~7카 정도면 가성비가 나쁘진 않지만 마테우스, 찰하놀루, 베론과 같은 연계 능력 또는 안정감을 보여주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다. ICON 은카를 써도 그렇게 안정적이라 보기 힘들다.

다만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 단순히 가성비 측면에서는 아직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본인이 1조 BP 이하의 스쿼드를 제작한다면 충분히 주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센터백
- 카를루스 아우구스투 (23HW)

인테르 팀컬러에서 매우 높은 기용률을 보여주고 있는 카드, 23HW-아우구스투.

현재 인테르 팀컬러를 대표하는 풀터백 자원이다. 184cm 75kg 보통 체형이라는 준수한 신체 조건에 스피드도 빠르고 전반적인 수비 능력도 좋아서 해당 팀컬러에서는 거의 1순위로 기용되는 수비수다. 심지어 왼발잡이에 약발도 4나 되는 안정감을 보여 확실한 희소 가치도 가지고 있다.

가성비 좋고 조작감도 좋아 서민유저 또는 현질유저, 패드 또는 키보드 상관없이 해당 팀컬러를 활용한다면 꼭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 슈크리니아르 (22UCL)

현재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슈크리니아르.

해당 선수의 장점이라면 딱히 부족한 부분이 없는 안정적인 수비 능력이다. 신체 조건이나 생김새를 보면 어깨 떡 벌어지고 코어 힘 좋은 중앙 수비수 느낌이 들고 또 실제 인게임에서도 그렇다. 몸싸움 거의 밀리는 법이 없으며 대인 수비 부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단점을 따지자면 역시 스피드다. 확실히 주력이 타 풀터백이나 바란, 말디니급으로 빠르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생각보다 그렇게 느리지 않으며 오버롤 대비 속가 스탯도 딱히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 본다면 루시우와 상당히 비슷하다. 본인이 아우구스투 짝으로 무게감 있는 센터백을 원한다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선수다.



- 루시우 (CC)

브라질을 대표하는 센터백 중 한 명인 루시우.

장, 단점 구체적으로 기술할 것 없이 간략하게 평가하자면, 앞에서 언급한 슈크리니아르의 약간 상위호환이라 평가할 수 있다. 정통 중앙 센터백으로서 갖춰야할 대부분의 안정감을 잘 갖추었으며 체감이 조금 둔하다고 느낄 여지는 분명 존재하지만 CC 시즌 은카 기준으로 스피드 자체가 그렇게 느린 편은 아니다.

본인이 아우구스투 짝으로 무게감 있는 센터백을 원하되 급여를 좀 더 투자해도 되겠다 싶으면 추천할만하다. 그리고 키보드 유저보단 패드 유저에게 좀 더 권장할만하다.



- 파바르 (21UCL)

한 때 센터백 상위권을 주름잡고 있었던 21UCL-파바르.

역동작 없는 준수한 체감, 나름 괜찮은 스피드, 안정적인 피지컬 등으로 한 때 아무리 낮아도 사용률 3위 안에는 꾸준히 들었던 자원이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가속력 스탯 부족, 상대적으로 아쉬운 신체 조건, 급여가 많이 남는 상황에서 굳이 쓸 필요가 없는 가성비 센터백 등과 같은 이유로 사용률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본인이 다양한 TM 카드를 쓰거나 혹은 정말 급여를 줄여야 할 상황이라면 추천할만하다. 다만 한 때 센터백이 약점이라 평가받던 인테르에서도 이제는 많이 기용되지 않는 옵션임을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 둠프리스 (22UCL, BOE)

인테르 정통 풀터백인 둠프리스.

둠프리스의 최대 장점은 단연 스피드다. 주 포지션이 풀백인 만큼 빠른 주력이 돋보이며 실제 인게임에서 웬만한 침투형 공격수들 상대로도 잘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해당 특징이 워낙 두드러진 나머지 차두리를 모티브로 한 '둠두리'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였다.

다만 수비 안정감 부분에서는 차두리에 한참 못 미친다. 스피드가 차두리일지는 몰라도 피지컬적인 파괴력은 많이 부족하다. 공격수를 따라가긴 하는데 못 밀어낼때도 많고 지공 상황에서도 본인이 마크해야할 선수를 놓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따라서 커서 잡고 따라가서 공간을 커버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외에는 안정감이 부족하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본인이 센터백을 볼 때 스피드를 가장 우선시한다면 추천할만하다. 다만 중앙 센터백 특유의 안정감을 느끼고 싶다면 권장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패드 유저들에게는 비추천한다.



- 더브레이 (FA)

인테르 팀컬러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선수, 스테판 더브레이.

중앙 센터백으로서 갖춰야할 웬만한 수비 능력은 다 잘 갖추고 있다. 안정적인 몸싸움 능력, 제공권 경합 능력, 대인 수비, 지역 수비는 물론 특히 태클 부분에서는 매우 높은 정확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부분은 스피드. 신체조건부터 수비 스탯들이 매우 좋음에도 불구하고 사용률이 저조했던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확실히 인게임에서 부족한 것이 느껴지고 FA 시즌 금카 풀케미를 받아도 뒷공간 수비가 쉽지 않다.

센터백 풀이 부족한 1~2년전 인테르였다면 한 번 정도는 추천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지금은 정말 다양한 고성능 센터백들이 나와서 해당 옵션들을 뛰어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키보드는 물론 패드 유저들에게도 추천하지 않는다.



- 비에이라 (ICON, BTB)

볼란치보단 센터백으로 더 많이 활용되는 비에이라.

일단 신체 조건이 매우 크고 수비 스탯도 잘 갖춰진 선수다 보니 중앙 수비수로도 나름 안정감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스피드가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지만 또 그렇게 느린 편 역시 아니다. 체감상 위에서 언급한 루시우와 슈크리니아르 정도의 체감을 보여준다.

굳이 아쉬운 점을 적자면 몸싸움 능력이 이전만큼 좋진 않다는 것이다. 과거 비에이라 센터백은 스피드가 아쉬웠을 뿐이지 잡히는 공격수들 족족 반으로 접어버리는 것이 취미였는데 지금 그 정도 퍼포먼스는 TM 시즌정도 되어야 기대해 볼 수 있다. 물론 이전에 비해 아쉽다는 것이지 현재도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한다.

은카로 쓰고 싶다면 ICON이나 DC를, 금카 케미로 활용하고 싶다면 매물이 많이 풀려 가성비가 좋아진 BTB 시즌을 추천한다.



▶ 풀백
- 디마르코 (24TN, RTN)

현 인테르 주전이자 세리에 A를 대표하는 레프트백이기도 한 선수, 디마르코.

약발이 2라는 것만 제외한다면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풀백이다. 빠른 스피드, 위협적인 크로스, 안정적인 수비 능력 등을 모두 갖추었고 신장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수비 상황에서는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다.

RTN 시즌 이상만 쓰면 왼쪽 측면에 매우 든든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브레메라는 경쟁 자원이 있지만 양발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제외한다면 공격, 수비 모두 디마르코가 우위에 있다고 평가한다.



- 브레메 (EBS)

볼란치에서 한 번 언급했지만 주 포지션은 풀백은 브레메.

브레메의 장점이라면 단연 양발이다. 아무래도 측면 지역에 있다 보니 중앙 지역 만큼 양발 메리트가 부각 되지는 않지만 어쨌든 충분히 메리트 있는 선택지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앞에서는 공격, 수비 모든 부분에서 디마르코 수준은 아니라고 했는데, 사실 해당 부분은 디마르코가 뛰어난 것이지 브레메가 딱히 부족한 것은 아니다.

대신 다른 단점을 언급하자면 체감이 안 좋다라는 것을 언급할 수 있다. 테크니컬한 느낌이 전혀 없고 상당히 투박하다. 따라서 단순히 후방대기하고 빌드업하는 용도로는 괜찮으나 오버래핑 상황에서 활용할 때는 상당히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

볼란치와 다르게 풀백으로 활용할 때에는 LH 금카나 EBS 시즌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물론 급여만 여유롭다면 ICON 시즌도 가능하다.



- 하키미 (22UCL)

인테르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는 하키미.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무결점 풀백'이다. 빠른 스피드는 물론 풀백치고 큰 신장임에도 불구하고 체감이 좋고 잘 밀릴 것 같지만 수비 안정감도 상당하다. 공격, 수비 어느 방면에서도 모자람이 없는 완성형 선수.

본인 구단 사정에 맞게 어떤 시즌을 선택해도 큰 상관은 없지만 데이터 센터 상 23UCL 시즌이 제일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 골키퍼
- 한다노비치 (HOT, LH)

조머가 주전으로 오기 전까지 대표 수문장이었던 한다노비치.

최근 골키퍼 신장에 따른 선방 능력에 대한 이슈가 많이 제기되었다. 개인적으로는 185~189cm대의 퍼포먼스가 가장 좋았다고 느낀 반면 190~195cm 대 골키퍼는 정말 잘 못막는다고 느꼈다. 그리고 한다노비치 역시 해당 부분에서 예외라고 느끼지 못했다. 중거리는 물론 박스 안 슈팅에 대한 반응속도도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골키퍼의 경우 현재 취향이 매우 크게 갈리는 추세다. 본인이 한다노비치를 정말 신뢰한다면 주전으로 기용해도 충분히 괜찮다고 본다.



- 얀 조머 (23UCL)

현재 인테르 주전 골키퍼이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 얀 조머.

한다노비치보다 신장이 10cm나 작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면서 썼다. 중거리 슛 선방 부분에서는 막아줄 것은 충분히 막아준다고 느꼈고 박스 안 선방은 확실히 더 안정적인 선방을 해주었다.

다만 앞에서 언급했듯 현재 골키퍼는 신장에 따라 선호도가 많이 갈리는 추세다. 본인이 단신 골키퍼를 신뢰하기 어렵다면 해당 선수를 배제해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