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29일 종각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한진 브리온과 대결에서 2: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14승 4패로 1~2라운드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1세트, '쵸비'의 라이즈는 초반부터 '로머'의 탈리야를 상대로 라인전을 확실히 리드했다. 그리고 바텀에서도 먼저 킬을 따낸 젠지는 탑까지 라이즈가 로밍으로 '캐스팅'의 요릭을 잡았다. 한진 브리온은 드래곤 2스택까진 쌓았으나 젠지는 킬을 추가하며 앞서갔다.

드래곤 만큼은 계속 챙기고 싶었던 한진 브리온은 드래곤 스틸에 성공해 3스택을 쌓았으나 다수가 전사했고, 20분 기준 골드 차이는 6,000까지 벌어졌다. 슬슬 한진 브리온의 정글을 장악한 젠지는 다음 드래곤으로 향했다. 한진 브리온은 내주는 판단이 아닌 드래곤으로 향하다 젠지의 압도적인 힘 앞에 다섯 명 전원이 죽고 말았다.

드래곤에 이어 바론까지 가져간 젠지는 터프하게 몰아쳐 29분 만에 한진 브리온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 '캐니언'의 자르반이 갱킹으로 탑에서 '캐스팅'의 사이온을 먼저 잡았고, 한진 브리온은 바텀에서 '룰러'의 직스를 잡았다. 브리온은 바텀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젠지의 속도를 잘 따라가 킬 포인트를 따내고 있었다.

팽팽했던 두 팀의 균형은 미드 교전을 통해 무너졌다. 젠지가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한진 브리온보다 좋은 전투를 펼쳐 대승을 거두며 크게 격차가 벌어졌고, 다음 드래곤을 앞두고 벌어진 전투마저 젠지가 승리했다.

불리한 한진 브리온은 어떻게든 교전을 통해 극복하고 싶었다. 미드에서 직스를 노렸는데, '룰러'의 직스가 침착하게 대응하고 '듀로'의 노틸러스까지 합세해 상대를 방해하면서 또 젠지가 이득을 취했다. 계속 스노우볼을 굴린 젠지는 바론까지 사냥하며 골드 차이를 1만 5천 이상까지 벌어졌고, 상대에게 시간을 주지 않으며 젠지가 한진 브리온을 2:0으로 꺾고 14승 4패로 2라운드 모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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