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예고된 바 있는 '베오라의 궁전'이 드디어 추가됐다. 리니지2M(엔씨소프트)의 두 번째 마스터 던전인 '베오라의 궁전'은 5개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하위인 일반 등급을 제외하면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에서 쌓은 점수에 가 높을수록 입장할 수 있는 '베오라의 궁전' 등급도 향상된다.

모든 등급에서 내부는 5개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5구역을 향할수록 난도가 높아진다. 게다가 3구역에서는 하프를 작동시켜 몬스터를 소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고, 5구역에는 토요일 22시마다 보스 '솔라리스'가 출현한다. 단, 일반 등급에서는 보스가 출현하지 않으므로 혈맹전을 진행하는 혈맹 소속 유저만이 보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보스 처치 보상으로는 신화, 일반 몬스터 사냥으로는 전설까지 아이템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사냥으로 전용 아이템을 수집하여 관련 NPC에게 다양한 아이템 교환도 가능하며, 이때 등급이 높은 궁전일수록 교환 가능한 아이템이 많아진다.


▲ 베오라의 궁전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 두 번째 마스터 던전 '베오라의 궁전'

◆ 베오라의 궁전 기본 정보
- 70레벨 이상 캐릭터가 주 14시간 이용 가능한 마스터 던전이다.
- 베오라의 궁전은 일반, 비기너, 베테랑, 마스터, 위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 일반을 제외한 각 등급은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 점수에 따라 나뉘어 입장 가능하다.
(비기너: 점수 0~1199)(베테랑: 점수 1200~1399)(마스터: 점수 1400~1599)(위너: 점수 1600 이상)
- 내부에는 5개의 사냥 구역이 존재하고, 5구역을 향할수록 난도가 높아진다.
- 등급 높은 궁전일수록 같은 구역에서도 더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레시아의 뒤를 이어 등장한 두 번째 마스터 던전 '베오라의 궁전'은 이제는 이용 유저가 많지 않은 월드 던전 베오라의 유적의 상위 버전 같은 곳이다. 70레벨 이상 캐릭터만 입장 가능하며, 개방 기간 내 주 1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베오라의 궁전은 입장 단계에서 일반, 비기너, 베테랑, 마스터, 위너까지 5종류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렇게 나뉜 것은 바로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 등급에 맞게 혈맹 입장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을 제외한 나머지 종류는 혈맹에 가입된 캐릭터만 입장 가능한 게 특징! 상위 등급 출입을 위해서는 그만큼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전에서 점수를 높게 쌓아야 한다.

각 등급마다 내부에는 5개의 사냥 구역이 존재하고, 1에서 5구역을 향할수록 사냥 난도가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오라의 궁전은 같은 구역이라도 등급에 따라 출현하는 보상이 다르며, 상위 등급에서 더 뛰어난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즉, 뛰어난 보상을 노리기 위해서라도 이교도의 카타콤 혈맹점 점수를 쌓아 상위 등급에 입장하는 게 좋은 셈이다.


▲ 내부는 난도에 따라 5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 3구역 전용 이벤트 '여왕의 하프'

◆ 전용 이벤트 '여왕의 하프' 기본 정보
- 3구역 특정 지역에 여왕의 하프 출현, 작동 시 몬스터 무리가 출현한다.
- 작동에는 신수의 하프 현이 소모되며, 현은 희귀, 영웅, 전설 등급으로 나뉜다.
- 소비되는 현의 등급이 높을수록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고, 경험치와 아데나 보상도 상향된다.
- 몬스터 사냥 시 수급되는 신수의 깃털로 단지를 제작, 단지 사용 시 무작위 등급의 현이 획득된다.
- 일정 시간 내 출현 몬스터를 모두 처치해야 성공, 실패해도 소비된 현이 돌아오지는 않는다.
- 하프는 작동 후 사라졌다가 잠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출현한다.


3구역에는 특정 위치에 '여왕의 하프'가 출현하고, 해당 하프에 '신수의 하프 현'을 넣으면 높은 경험치와 많은 아데나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시작된다. 하프는 발동과 동시에 미니맵에 표시되며, 많은 몬스터가 쏟아져 나온다. 해당 몬스터 무리를 모두 처치 시 이벤트 완료! 시간 내 몬스터를 소탕하지 못하면 실패가 된다.

실패해도 소모된 신수의 하프 현이 반납되지는 않으며, 성공 여부를 떠나서 해당 이벤트가 종료된 후 여왕의 하프는 사라졌다가 잠시 후 리스폰 된다. 게다가 여왕의 하프는 발동 중일 때 중복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하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또한, 하프에 들어가는 현은 희귀, 영웅, 전설 3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상위 등급 현을 사용할수록 강력한 몬스터가 출현! 당연히 강한 몬스터를 처치하면 더 높은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프 작동에 필요한 '신수의 하프 현'은 모든 등급의 궁전 몬스터 사냥 시 수급되는 '신수의 깃털'을 50개 모아서 '신수의 단지'를 제작! 해당 단지를 사용하여 획득할 수 있다. 단지 제작 확률은 100%지만, 획득되는 현의 등급은 단지 사용 시 무작위로 정해진다.


▲ 3구역에서 여왕의 하프를 만날 수 있다.



◎ 비기너 이상 등급, 5구역에 출현하는 보스 '솔라리스'

◆ 베오라의 궁전 보스 '솔라리스' 기본 정보
- 토요일 22시, 비기너 이상 등급의 5구역에서만 출현한다.
- 등장 후 1시간 안에 처치해야 하며, 해당 시간 동안에 5구역에 다른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 처치 시 신화급 장비 보상은 베테랑 등급부터 출현한다.


사냥 구역은 로비에서 워프 게이트를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1구역은 '잉태의 정원', 2구역 '성장의 정원', 3구역 '번영의 정원', 4구역 '인내의 정원', 5구역 '여왕의 정원'이 존재한다. 이때 5구역에는 보스 '솔라리스'가 출현하기에 가장 큰 접전지가 될 전망이다.

단, 일반 등급에서는 보스가 출현하지 않고, 혈맹전 점수가 요구되는 비기너 이상의 등급에서만 보스를 만날 수 있다. 따라서 비기너 이상의 베오라의 궁전은 전 서버에서 내노라하는 혈맹들의 경합이 펼쳐진 것이며, 보스가 출현하는 토요일 22시는 유독 치열한 경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보스 '솔라리스'는 출현 후 1시간 안에 처치하지 못하면 퇴장하며, 해당 시간 동안 5구역에는 다른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보스가 출현하지 않는 일반 등급에서는 항상 5구역에 몬스터가 출현하는 셈.

'솔라리스'는 처치 시 신화 '등급 마력이 깃든 잉크'부터 베테랑 등급 이상에서는 '에르휘나의 네크리스', '하딘의 반지'가 출현한다. 게다가 마스터 등급 이상 '솔라리스'는 처치 보상에 추가로 '라울의 벨트'까지 더해지며 신화급 다양한 보상이 기대되고 있다.


▲ 5구역에 출현하는 보스 '솔라리스'.



◎ '신수의 징표' 및 주요 보상

일반~위너까지 모든 등급의 베오라의 궁전에서 사냥 시 '신수의 징표'를 수집할 수 있다. 해당 징표는 궁전 로비에 배치된 NPC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소비되며, 교환 가능한 물품은 베오라의 궁전 등급이 높을수록 다양해진다.

공통으로 '청동 열쇠 상인'이 준비되어 있고, 일반 등급은 '동의 거울 상인', 비기너와 베테랑은 '은의 천칭 상인', 마스터와 위너 등급은 '황금 바퀴 상인'이 각각 징표 교환을 전담하고 있다. 이들에게 징표 교환을 통해 아인하사드의 성수를 비롯해 다양한 마력석, 각성의 물약, 퓨어 엘릭서, 수련서, 시간 충전석, 영웅 장비 등 많은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모든 등급에서 사냥을 통해 영웅~전설급 다양한 장비 획득이 가능하고, 베테랑 이상부터는 일반 몬스터 사냥으로도 전설 등급 신성 부여 주문서가 출현한다.


◆ 등급별 상인의 종류와 판매 물품

▲ 던전 등급에 따라 상인의 판매 물품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