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검은 PvP 선봉장 역할 수행, 체인소드는 상대 능력 약탈이 특징.
한손검은 생존력 향상, 광역 공격 추가, 상태 이상 성능 향상. 다수의 적 끌어당기기 가능.
체인소드는 HP 회복 능력 강화, 강력한 디버프 활용 및 버프 적용으로 적을 괴롭힌다.
한손검, 적을 붕괴시키는 전쟁의 선봉장
오랜 시간 근거리 클래스를 대표하는 무기 중 하나로 여겨지지만, 낮은 사냥 효율 때문에 비인기 클래스로 분류되는 한손검. 대신 높은 생존 능력과 강력한 상태 이상을 보유하여 PvP에서만큼은 강력한 무기로 여겨졌는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해당 능력이 좀 더 강력해진 것으로 여겨진다.
비록 한손검 유저들이 원하는 사냥 능력 강화는 미비한 편이지만, PvP에 더욱 특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화된 것. 그로 인해 한손검은 가장 앞에서 전쟁을 이끄는 선봉장으로 장시간 아군을 보호하며 적 진영을 붕괴시키는 강력한 힘을 부여받게 됐다.
개선 스킬을 살펴보면 '라이프 익스펜션'과 '터치 오브 라이프'의 HP 회복 추가, '디플렉트 애로우'의 원거리 회피 추가, '포티튜드'는 무기 막기 효과가 추가되면서 생존력이 크게 향상됐다. 이는 전쟁의 중심에서 한손검이 오랜 시간 버티며 적진을 흔들 수 있도록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한손검은 적진 붕괴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상태 이상 능력을 앞세워 리뉴얼된 모습이다. '헤이트' 대상은 근거리 공격에 취약해지는 디버프가 부여되고, 개선된 '리벤지'는 공격을 받을수록 헤이트의 적중 능력이 향상, '프로보크'는 헤이트 대상에게 공격이 더욱 잘 적중하도록 돕는다. 즉, 한손검 고유의 상태 이상 효과인 '헤이트'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스킬 개선이 있었던 셈.
게다가 신규 스킬 '스턴 익스퍼트'를 통해 스턴 효과 강화, '매스 체인 스트라이크'로 체인 스트라이크가 다수에게 적용되는 능력을 보인다. 특히 '매스 체인 스트라이크'로 다수의 적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점은 이번 한손검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 상대 진영을 효과적으로 붕괴시킬 수 있는 능력을 선보인다.
그밖에 '이지스'에 침묵 내성이 추가된 것 외에도 '더블 쇼크'가 범위 공격으로 변경, 광역 공격이 가능한 희귀 신규 스킬 '스마이트'의 등장으로 공격 성능도 소폭 향상됐다.
체인소드, 강력한 디버프로 무장한 약탈자
좋은 공격 성능으로 손에 꼽히는 인기를 누리던 클래스 체인소드는 리뉴얼을 통해 고유의 특색이 더욱 짙어졌다. 상대의 능력을 강탈한다는 콘셉트에 맞게 각종 디버프를 활용하여 적을 괴롭히는 성능을 보이므로 PvP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이 될 전망이다.
희귀에서 전설까지 3차례 콤보로 이어지는 체인소드의 주요 공격 스킬 '블러드 슬래시'는 단계별 디버프 효과를 통해 그 성능이 한층 강력해졌다. 1단계에는 광역 디버프 부여하고, 이후 스킬에서 공격력과 디버프 효과가 강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상대의 버프를 제거하며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블러디 스틸'은 확률적으로 대상을 쇠약 상태로 만든다. 여기서 쇠약은 체인소드의 특징인 디버프 효과로 방어를 약하게 하는 능력을 선보인다. 더불어 '소울 스틸'은 콤보로 개선되어 추가 사용이 가능하며, 상대를 결박하는 디버프 효과가 발동한다.
디버프와 함께 체인소드는 본인의 능력 강화에도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 '오버플로우'를 통해 무기 대미지 증폭 효과를 받고, '오버로드'는 디버프 방어 능력 강화로 디버프, 버프 영역에 강자임을 보여준다.
게다가 신규 스킬 '블러디 문'은 주위 적들의 HP 회복을 방해하면서 적들의 회복 효과를 자신이 적용받도록 뺏는 능력을 가진다. 디버프와 버프 성능을 모두 가진 스킬인 셈이며, 난전에서 그 성능이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생존 능력도 다소 향상됐는데, '뱀파이어릭 실드'에 각성 효과가 추가되면서 보호막 효과가 강력해졌고, '뱀파이어릭 존' 역시 각성 효과로 인해 HP 회복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신규 스킬인 '블러디 메일'은 결박 대상 공격 시 HP 회복 및 버프 획득 등 뛰어난 생존, 강화 능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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