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상러들을 위한 소소한 재미면의 컨텐츠가 추가되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현재 마을 석상러들의 일상을 간소화시켜서  나열해보았습니다.

 

사실 토론할 가치도 없겠거니와

 

현재 피로도 0 와 레이드가 끝난 시점에서의   유저가 어떠한 형태로 있는지  살펴보는 취지로

 

사실 레이드를 다돌았으면  종료를 하거나   부캐릭을 육성하거나  또 레이드...를 돌리거나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딱  마영전의 최소한의 기본적인 컨텐츠를  소진 또는  소진할 가치도 못느끼는  게임이지만 그냥 접속은 해보는

 

유저들의  성향을 어느정도  분석해보았습니다.

 

 

 

 

 

 

 

 

 

 

 

 

1.  켜놓고 좀더 유익한 시간을 다른곳에 투자하기  ( 왜?? 켜??)

 

아마 제일 많은경우일것이다.

 

다른 기타 온라인 게임도 마찬가지겠거니와  마영전은 마을 던전  마을 던전  방식이다보니

 

사냥 아니면 마을에서 뭔가를?? 하거나 뭔가를?? 안하거나   둘중하나인데

 

오픈필드가 아닌 게임류가  특히  게임 점검하기 직전까지 서있는 캐릭터들도 있고 

 

켜놓고 다른걸 즐기는 유저들이  도드라져 보인다.   사냥끝나면 정말 뭘 할게 없어서...

 

 

 

 

2.  켜놓고  모니터링중 (분명 게임창을 보고는 있음   뭘??한다고 하는건 아니고 그냥 켜놓고 멍때림 )

 

간혹  측은한 마음에  불타버린 나라를 등지고  외롭게 서있는 여행자의  속옷을 클로즈업 해서 보기도 하며

 

다른사람이 채팅하는걸  구경을 하는  "망멍족"  이라는 새로운 타입의 플레이어들을 지칭한다.

 

차라리 영화를 보던지  웹툰을 보던지  바깥세상과의  약속일정을 잡아놓고  바쁜??사람들보다  훨씬 특이한 타입

 

필자가 저런부류에 속함.. 사실 나도 왜 마을 잔디밭을 멍하게 보고있는지 모르겠음

 

 

 

 

3. 강화 똥꼬쇼 구경꾼들

 

분명 마을에서  어느정도의 친목질은 불가피한 요소이나  마을에서  확성기나 채팅창  게렌소를 눈팅하다가도

 

확성기로 " 나는 바깥 세상과 조우를 하겠다!! 간닷!!!!" 하고  선언하시는 분을

 

영접하기 위해 채널 혼잡사태까지  유발해가며  퍼거스의 집앞에서 시위를 하는   구경꾼들이  상당히 많다.

 

저 사람 장비가 터지면  한번 시도해볼까??  하며  가슴졸이거나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을

 

게임에서 느끼고자 하는사람들도 대거 있으며  상당히   두근두근 거리게 만드는  유저가 직접 만드는

 

마을형 컨텐츠 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  라고 생각한다.

 

 

4. 쵇족 (44ch 한정)

 

12 / 14 / 16 /18  / 9종 2순  / 9종 4순 / 24 / 4엉 4듀 5생X  

 

쵀에에에엗!!   하는

 

나는 호스트를 못하니 제발 아무나 나좀 납치해라!!  하고  슬피우는 "쵇무새"  가 존재한다.

 

물론  파티 매칭 게시판을 놔두고  번거롭게  하염없이 파티를 해주길 원하는 이유는 아마도

 

끼리끼리  가고싶다  하다가 욕을먹어도 상관없는 애들이다  하는 이유에서 인듯하다.

 

계속 슬피 울다가 파티매칭이 안되면 결국  지쳐서  완벽하게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순회팟이 구성되는데  특정 압살하는 캐릭이 몇몇 서식하는걸 제외하고는  보통은  불호

ps ( 추피 6000  마약먹고 순회돌리시는 미리를 발견하거든 조심스레 탑승해보는걸 권한다. )

 

 

 

5. 캐릭터 단합모임 ( 춤판 , 덩작교 , 게이모임헠헠...)

 

어디서 언제 누가?? 하는지 불특정한 시간대에 이루어지며

 

이때만큼은  내캐릭이 제일  이쁜병신  이다 하시는 분들이 와글와글 점령하고

 

그뒤를 이어  구경꾼들과 함께 뒤섞이는 난잡한 상황이 이루어진다.

 

무엇을 위해   스스로의 물질적 정신적 이득  과는 별개로 

 

그냥  침몰하는 마영전호에서  유저 스스로의  단순한  재미??를 위해  단합하는 경우라고 생각된다.

 

 

 

 

 

 

 

 

 

6. 기타등등 ( 마피아 ,  나찾으면 돈줌 , 정려 ㄱ..폭발임박 , 온천족 )

 

나머지 석상의 대부분이 마을에서 그나마 뭔가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컨텐츠 들이다.

 

몇가지는 유저들이 스스로 만드는 컨텐츠라고 보면 되며

 

온천은 요즘 워낙에 많이 풀리는 터라  

 

프리미엄!!!  이면  그 채널은 순식간에 정원초과가 이루어 지는경우도 있다.

 

마피아는 해본적이 없어  잘모르겠다.

 

 

 

 

 

 

마을에서 유저들끼리 모여서 별도의  미니게임방 개설 같은게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행성 묵찌빠  이런거 말고....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