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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중증환자
2019-04-23 17:33
조회: 8,355
추천: 22
여자직원이랑 월급 120만원 차이나서 퇴사통보한 후기인하 (인천 하와이라는 뜻)
제목 그대로 여자 전임자와 내 월급이 무려 120만원이나 차이난다는걸 알게 돼서 이번 퇴사를 통보한 살암이야 다른 사람들은 이런 일 겪지 않기를 바래 내가 다니는 곳은 미용실이고 부서마다 딱 1명이야 즉 상사, 후임, 동기 없이 완전히 혼자 일하는 시스템 내 부서는 머리 자르고 나면 빗자루질 하는 부서이고 이게 난이도가 엄청 높은데 인수인계 못받아서 독학을 해야했어 하루 종일 머리 자르고 난거 정리하고 손님들 잡지 보다 펼쳐놓은거 공부하고 염색할때 색이름이 다 영어인데 그거 다 외우고 공부 열심히 했더니 이제까지 일했던 사람중 제일 일을 잘한다는 말도 들었어 그렇게 3개월쯤 일하고 올해 초에 처음으로 월급 협상을 했었어 회식자리에서 얘기가 나왔는데 직원 중 실장님등 몇몇만 월급을 올려주겠다고 하시더라고 직원이 거의 여직원이었어. (나뺴고 거의 다 여직원이거든) 벙쪄서 네? 되물으니까 내가 초봉을 높게 받은 편이라고 하더라 내가 중국인 손님 번역기 돌려가면서 계약 30억짜리도 따냈어 중국인들 한국에 여행 많이 오잖아 다 우리미용실에서 머리하고 가기로 했거든 이정도면 충분히 설명이 됐다고 생각해 그냥 내가 남자라서 적게 받은거야 결론적으로 나는 오늘 퇴사의사를 밝혔고 말일에 퇴사할거야 저번주에 편의점 알바 야간알바도 같이 했는데 그건 잠깐 대타야 CU편의점엔 계산기 없으니까 참고해 퇴사 말씀드리면서 돈 얘기도 꺼냈는데 원래 여자들이 하는 직장이고 이번에 남자를 뽑아 본거래 굳이 여자를 쓸 필요가 없어서 저게 무슨뜻으로 들려? 성인지 감수성 없는 사람들은 댓글 달지 말아줘 부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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