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말 중국에서 시작된 사스라는 질병이 유행했던적이 있었다.

무려 8000명이 넘는 감염자와 10%의 치사율을 보인 무서운 전염병




중국이 발원지기 때문에 그 주변국가들 역시 사스에 전염되기 시작했고

방역작업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카, 유럽등 한국보다 잘사는 선진국가들마저 감염자들이 발생하기에 이른다

WHO가 발표한 나라별 감염자 발생수는 아래와 같다.

호주 - 6
캐나다 - 251
미국 - 27
중국 - 5327
홍콩 - 1755
대만 - 346
프랑스 - 7
독일 - 9
영국 - 4
이탈리아 - 4
필리핀 - 14
베트남 - 63
싱가포르 - 238
한국 - 3
등등

출처 : http://www.who.int/csr/sars/country/table2004_04_21/en/

진원지 바로 옆에 있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감염자 3명에 그쳤다.
다른 선진국 부럽지 않은 방역체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언론인들은 정부의 방역작업을 칭찬하기보다는 김치를 칭찬하기에 이른다.




그때당시만 해도 전염병이 창궐하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었기에 국민들은 김치가 사스를 예방한다는 말을 실제 믿었으며 만화등에도 실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은 후 상황은 변하기 시작하는데....

중동에서 발병된 메르스라는 질병이 한국에서 발생되어 총 감염자수 186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후에도 후진국에서만 발병한다는 결핵,콜레라 등의 질병들이 창궐하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에 댄다는 핑계가 이상기후때문이랜다.
선진국들은 이상기후 영향이 없고 한국만 영향을 미친건가 보다.
끝까지 정부는 잘못이 없나보다.









앞으로 김치가 질병을 막아낸단 소리를 하는 기자가 있으면
입에다가 배추 한포기를 쑤셔 넣어주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