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초로 결성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새러 머리 감독이 돌연 늑대 사진으로 그의 프로필 배경 사진을 바꿨다. 


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남북 올림픽 참가 회의 결과를 발표한 20일 머리 감독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진을 변경했다고 22일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사진 속 늑대 무리는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늑대들의 머릿밑에는 ‘KOREA’(한국)가 적혀 있다. 사진 상단에는 ‘우리는 맹수인가, 아니면 먹이인가?’라는 문구가 담겼다. 단일팀 이슈를 바라보는 머리 감독의 복잡한 속내가 드러난 듯 보인다. 

머리 감독은 최근 외부 접촉을 끊고 두문불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 캐나다 CBC 등 해외 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모두 거절하고 있다고 한다.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791637


시간이 너무 없어서


그냥 단일팀으로 가도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