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6565&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노무현 정부가 2012년 4월, 이명박 정부가 2015년 12월로 연기한 전시 전작권(전투작전권) 반환을,
시기를 명시하지 않고, "조건에 기초한 전환"으로 변경

이게 왜 문제냐 하면

1. 박근혜 대통령 본인의 대선공약 파기

2. 한반도 정세를 주도하겠다는 의지의 포기

3. 박정희 대통령때부터 추진되온 전작권 반환이 무산

4. 한국군 발전의 커다란 지체
    이명박 정부 때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이상우 의장은 '우리 군은 무기체계는 4세대인데, 구조나 전략, 운영체제, 사고방식은 2세대'라고 했다. 미군 의존 때문에 그런 것. 아주 보수적인 안보론자들 중에서도 전작권을 가져와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다."

5. 평시/전시 작전권 이원화에 따른 혼란
   연합사 작전부장 맥드널드 소장이 연평도 포격사건 이튿날인 2010년 11월 24일 회의에서 격분해서 '어제 매시간 매분마다 (한국) 합참이 쏴도 되냐고 물어왔다. 내가 이라크전에도 갔었는데, 거기에도 창설한 군대가 있는데, 그 사람들도 그렇게 물어보지 않는다. 한국군이 이라크군보다  못한 이유가 뭐냐'고 했단다. 

6. 미국에 지불해야할 추가적인 대가
    이번에 한국이 필요하니 용산 기지에 눌러앉아 달라고 부탁한 상황이기 때문에, 진짜로 용산에서 나갈 때는 그 대가를 우리에게 요구할 수 있는 카드를 미국에 준 것이다. 우리가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은 요구할 거리가 계속 늘어난다. 우리는 평택, 용산, 동두천에 대해 각각 대가를 지불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