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아이템은 어쩔 수 없다고 합시다..

폭군 9강활을 가진 사람도 있을테고 그냥 황미 활 들고 계신분도 있을테구요..

당연히 폭군9강활을 가진 사람을 황미활 든사람이 추월하기는 힘들겠죠..

그래도 황미활을 가지고도 최선을 다한다면 딜 궁수라는 말은 충분히 들을 수 있을거라 봅니다..

 

먼저 크리스탈...

 

전투속도는 과감히 빼버리세요...

첨엔 좀 힘듭니다..하지만 오랜시간 전투속도 없이 미궁을 돌다보니 이젠 전속없이도 노다이궁수가 되더군요..

 

크리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많은걸로 테스트도 해보고 느껴보곤 했습니다..

 

먼저 가장 선호한다는 정밀타격... 정말로 그 효과를 느낄수 없더군요..

정밀을 착용했을때보다 정밀이 없을때 크리가 더 잘터지는 경우도 많구요..

딱히 어느게 더 낫더라 라고 말하기가 참 그렇더군요..

한두방 더 터질지 아닐지 모른는 크리를 기대하며 7%뎀쥐를 버리시렵니까?

 

분노의 종결자..그리고 비열한 일격 등등..크리 위력 올려주는 크리스탈도 마찬가지 더군요..

후방을 잡아야 하고 후방을 잡아서 크리가 제대로 터져야 하고..또는 분노할때 크리가 터져야 하고..

물론 가끔씩 터지는 10만넘는 크리의 매력은 있습니다..하지만 가뭄에 콩나듯이 나는 크리놀이에 7%뎀쥐를 포기하시렵니까?

 

네 주장하고 싶은건 위용을 착용하십시요..그것도 4개전부...

일단은 착용해보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집자를 켰다 껐다..복잡하게 하실 필요는 없을듯 싶구요..

요즘 명품 부적 있으니 엠이 딸리는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풀집자로 켜시고 맘껏 사냥하세요..

집자를 포기한 궁수는 딜궁수라고 할 수 없을거 같네요..

 

전투속도도 없고 풀집자로 안죽고 어떻게 살아남느냐구요?

글쎄요..저도 첨엔 많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이상하게 안죽더군요..

쿠마스는 죽을일 없으니 말할 필요 없을거 같구요..

볼카..볼카한테 죽는게 되려 이상할 정도죠..

폭군? 조금 위험하죠..

그런데 10미터 거리유지만 잘해주시면 역시 죽을일 거의 없더군요..

10미터 거리유지를 하면서 차징스킬을 쓰실땐 6미터 정도에서 가격해주세요..그러면 반동으로 다시 10미터가 유지됩니다..

독을 거실땐 8미터에서 가격하시면 10미터를 유지하게 되구요..

 

그러면 장판 맞을일 없고 돌려치기에 당할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폭군 정면에만 서지 않는다면 죽을일은 없습니다..

 

전속빼고 집자켠 느린 상태에서 오랜 경험을 하다보니 느린속도에 맞게 적응이 되더군요..

 

오늘 전속13짜리 끼고 집자를 살포시 끄고 막보를 잡아봤습니다..

 

마치 붕붕 날아다니는 느낌이더군요..

 

느린 속도만큼 훨씬더 감각이 뛰어나게 된건 아닌가 싶네요..

 

쿠마스 불카 폭군의 조그만 움직임만 봐도 다음 행동으로 옮겨지던데...

 

어렵더라도 일단 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도전자의 위용뿐만 아니라 집행자의 위용도 함께 가지고 다니세요...

 

잔몹 정리할땐 집행자로 바꾸시고 쿠마스 불카 폭군 앞에선 도전자로 바꾸시구요...

 

인벤의 맨 아래쪽에 도전자와 집행자를 구분해서 따로 놔두면 순간적으로 2-3초면 크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템에서 최고의 극딜을 뽑아보세요..허접한 황미활이라도 뎀쥐에 만족하시게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