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문서 찾아보니까 남아있길래 올려봅니다.
 이전 글은 하도 욕을 신랄하게 하시길래 보기 싫어서 일단 삭제했습니다.
 제가 탱이 미숙한 것은 사실이지만 죽거나 트롤링을 해서 트라이가 날 정도로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1넴은 말했듯이 프리마 드리블이랑 자꾸 겹쳐져서 자리를 다시 잡는 사이에 어그로가 한번 정도 풀리거나 딜이 너무 쎄셔서 제가 계속 도발 거힘을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어그로가 뺏긴 것입니다.
 그러다 저 그 쪽이 (확실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캐릭터가 누워있길래 죽었다고 생각하고 말한 것 입니다.) "아 짜증나네" 라고 하셨습니다.

 2넴은 어그로도 계속 뺏기고 거힘도 유지 못 하며 장판에 계속 맞았다고 하시는데 분명 초반엔 약간 미숙해서 조금 맞았지만 후반에는 익숙해져서 분명 모든 파티원이 장판을 피했다는 문구도 몇 번 나왔고, 어그로도 거힘 유지도 제대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 쪽에서 한 번 맘에 안 드니까 저거 못 하네 하고 생각만 하신 건 아닌가요?

 그리고 3넴에서는 분명 저랑 같은 길드원 중 한 분 튕기셔서 제가 바로 오신다는데 조금만 기다려드리죠? 라고 했는데, 그냥 ; 한번 치시더니 문답무용으로 시원하게 보스에 들어가시더군요.

 그렇게 던전이 끝나고 나서는 누가 탱인지 모르겠다는 둥 조롱 섞인 말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보니까 저렇게 비협조적이고 참을성도 없고 남 무시하시며 파티 플레이를 전혀 안 하시려는 분한테 화가 나서 텃세 오지시네. 딱 한마디 했는데 꼭 무슨 육두문자라도 돌고 돌았던 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또 예전 일화 좋아하시던데, 저는 저번에 벨데그에서 실수했을 때 "탱커님 조금 더 연습하셔야겠네요 ㅎ" 이러시는 분한테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미안해서 아이템들 그냥 입찰하지도 않고 나갔습니다.
 처음부터 저렇게 좋게 좋게 말씀하실 순 없는건가요? 그냥 잘 좀 해요 정도였어도 그냥 저도 죄송요 하고 나갔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스크린샷을 짤라서 올린 이유는 '이 사람이 미터기를 이용해서 남을 까내린다.'라는 1:1 문의글을 올리기 위해서 편집한 스크린샷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다시 봐도 제 말에 문제는 없는걸요?
 그렇게 문의를 끝내고도 사사게를 이용한 취지 또한 단순한 비난의 목적이 아니라 이 사람은 조심하자. 정도구요.
 그런 제 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 하시고 좀 전에 댓글들을 보니 마구 욕 하시는 것 부터 조금 못 배우신 분인 것 같으니까, 이 이상 얘기하면 머리만 아프겠다 생각하고 더 이상의 대응은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