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2015-04-26 14:38
조회: 1,876
추천: 0
용산에 가봤습니다.원래는 코믹존을 갔는데,
가서 30분정도 둘러보고 살만한게 넵튠 달력밖에 없어서 그거만 사고 똘래똘래 나와서 회전초밥집에서 5접시 먹고 나온 것 밖에 없어서 쓸게 없고.. 컴퓨터로 돌릴 수 있는 게임을 찾아보고 싶어서, 재밌어보이는거 있으면 사려고 용산 전자상가라는 곳으로 갔는데 용산역 옆의 백화점에서 헤매고 그 근방 어딘가의 전자랜드에서 또 헤매고 기껏 찾은 데에서는 폭력/잔인/공포 돋아보이는 게임들만 있고 돌아오는 길에 공사장 옆을 지나느라 흙먼지가 폐로 들어와서 그 먼지가 혈관을 타고 머리까지 간 느낌입니다. 머리땡겨어어어 훌쩍 난 마영전 같은 또다른 게임을 해보고 싶었을 뿐인데 이럴 바엔... 이럴 바엔 기숙사에서 노트북으로 스팀이나 기웃거리는게 나았어!! 으앙앙아!! 결론 : 슬프고 머리땡깁니다 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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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부자 수갑 킹갓애니 길모퉁이마족 보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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