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

쿠는 뭔가를 보여주어야만 한다.
적당히 잘하면 평생 욕먹거든
쿠가 A조 전승을 했어도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졌을 뿐
그닥 칭찬을 기대할 수 없었을 것.
쿠는 이상할정도로 팬이 없다.
다음시즌 팀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최대한 좋은모습을 보여서 팬층이 두터워져야
다음을 기약해도 기약한다.

2. 슼

슼은 한국의 마지막 자존심이자 보루다.
이디지든 어디든 슼이 한겜이라도 지면
슼까들과 해외충들의 공격에
슼충은 잠수를 탈 것이고 슼의 완전체 이미지는 상실된다
얘네는 전승우승을 달성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오늘 비벼지거나 우승을 못하면 다시금 꼬리표가 붙는다.
롤챔에서 평생 1위를 해도 당장은 이디지에게 그리고 영원히삼화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다.

3. 크트

크트는 쿠랑 이미지가 다르다
크트는 강팀이라고 평가되며
해외뽕들도 이상하게 크트는 봐주는 분위기다.
크트는 롤챔 스프링 써머초반 그냥 끝난 팀이었다
롤드컵출전은 소원해보였다. 당장 CJ에게 갖다대기도 애매한 위치였다. 근데 지금은 누가봐도 한국 2위다.
강한팀의 이미지가 급격히 형성되었다.
인벤러들의 자존심은 크트에게 이길 팀을
오리진 프나틱 이디지 슼 정도로만본다.
크트는 높아진 위상을 이어나가려면
위에 네 팀 이외에겐 지면 안된다.
크트가 비벼지면 쿠랑 다르게 lck는 슼 미만 잡 이라는
스테잌 형님의 말에 무게가 실리는 것이다.